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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생모인 김정숙(1949년 사망)이 광복 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1907년)에 참가했다가 자결한 이준 열사의 아들 이용 씨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6.22)는 김정숙이 1937년 7월과 9월 함경남도 북청 일대에서 반일 지하공작을 하던 중 이곳에 와있던 이준 열사의 아들 이용씨를 두 차례 만나 김일성 주석이 이끄는 항일빨치산에 대해 알려주고 반일투쟁을 위한 과업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

연합뉴스 | 2002.06.30 00:00

... 대표가 지난 17일과 21일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박석동 마산사랑포럼 위원장이 22일, 김정부 전 중부국세청장과 한석태 전 경남대교수가 24일 출마를 선언했다. 또 김영길 전 MBC기자가 27일, 이재희 전 도의원과 주대환 민주노동당 합포지구당 위원장이 28일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운데 강원석.이흥식.김정부.한석태.김영길.이재희 등 6명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내주 중 마산시내 해안도로변 모빌딩에 선거준비사무실을 ...

연합뉴스 | 2002.06.28 00:00

서울 구로경찰서는 26일 6.13 지방선거 운동을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 단속원을 폭행하고 채증 사진 필름을 폐기해 불법선거운동증거를 인멸한 혐의(선거법 위반 등)로 민주노동당 당원 허모(3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이모 서울시의원 후보의 운동원으로 일하던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노상에서 후보자만이 돌릴 수 있는 후보자 명함 200여장을 배포하다 양모(29.여)씨 등 선관위 감시단원에게 적발되자 양씨의 팔을 당기는 등 힘으로 ...

연합뉴스 | 2002.06.26 00:00

북한 노동신문과 민주조선은 6.25전쟁 52주년인 25일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부시 호전세력은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조선(한)반도 정세를 전쟁계선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면서 "미국이 선택할 길은 적대정책을 버리고 남조선 주둔 미군을철수시키는 용단을 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논평에서 "세계 유일초대국으로 ...

연합뉴스 | 2002.06.26 00:00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전국연합 등 각계 단체는 26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시 미2사단 정문 앞에서 중학생 신효순, 심미선양이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것과 관련,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같은날 오후 2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심화되고 있는 금융시장의 동요와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 공공지출부진도 경제불안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소비 및 투자 심리 위축의 큰 원인은 오는 10월 대선결과의 불투명에서 찾을 수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야당인 노동당(PT) 소속의 좌파인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가 집권 사회민주당(PSDB)의 세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나타나 당선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물론 국내 산업계와 금융계도투자를 유보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을 ...

연합뉴스 | 2002.06.22 00:00

민주노동당은 오는 8월8일 실시될 재.보선에서경남 마산합포, 서울 금천 등 3-4곳에 후보를 낼 방침이다. 민노당 권영길(權永吉) 대표는 19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산 합포엔 진보정당 운동을 계속해온 주대환씨, 금천엔 ... 출신의 최규엽씨를 공천할방침이며 경기 광명과 광주 북구에도 후보 공천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민노당을 포함해 각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민경선제를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 12월 대선에 `범진보진영 ...

연합뉴스 | 2002.06.19 00:00

... 받는 상황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이권청탁에 개입하는 등 '대통령아들의 권력형 비리 원조'인 현철씨가 출마하려는 건 역사를 거스르는 일일 뿐 아니라 시민 사회를 짓밟는 또 다른 범죄행위"라고 주장,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 합포지구당도 17일 논평을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았던 현철씨의 출마는 3.15 의거가 발발한 민주 성지인 마산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며 "지역 주민들은 현철씨를 당선시켜 면죄부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C(54.마산시 ...

연합뉴스 | 2002.06.19 00:00

...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옥외광고물등 관리조례개정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한다. 5대 도의회는 임시회 마지막날인 오는 24일 퇴임식을 갖고 해산할 예정이며 제6대 도의회는 다음달 9일 공식 개원한다. 차기 도의회는 전체 의원 104명 가운데 초선의원이 77명을 차지하는 등 대폭 물갈이가 이뤄졌다. 정당별 의석수는 한나라당 90명, 민주당 10명, 민노당 1명, 무소속 3명 등이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6.19 00:00

... 이번에는 222명이 출마해77명이 시군구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9명, 경기 17명, 광주 5명, 인천.경북에서 4명씩, 부산.전남에서 3명씩, 대구.충북.전북.경남에서 각각 2명씩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33명, 민주당 17명, 민노당 9명, 자민련 3명, 무소속 1명이다. 여성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신설된 비례대표와 갈수록 활발한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해 여성당선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지방정계에서 이들의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