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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총선 D-10] 朴대표 '바람몰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4일 전략지역을 돌면서 자기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서울과 인천 수원등 수도권에서 '박근혜 바람' 확산에 주력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광주에서 '한.민 공조 사죄를 위한 3보1배'의 행진을 했고,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대구에서 '노인폄하'발언에 대해서 거듭 사과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각 당은 상대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선거운동 방식으로는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투표율 높아진다는데… 연령별 투표율이 중요

...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0,30대의 투표참여가 크게 늘어나면 젊은층에서 상대적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노동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반면 50대이상 장년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경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경향이 어느 정도 나타났다. 지난 대선때와 마찬가지로 '세대대결' 양상이 재연될 개연성이 다분하다는 얘기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4 00:00

"강법무 탄핵철회발언 위법아니다"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4일 민주당이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의 탄핵취하 발언에 대해 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등) 등을 위반했다고 고발한 데 대해 "강 장관의 발언은 선거에 관한 발언이 아닌것으로 결론내리고 이런 뜻을 민주당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강 장관과 당시 간담회에 참석했던 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화내용 등간담회 전 과정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달 17일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선거운동 `이벤트화' 조짐 우려

... 자극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 자칫 정치의 희화화를부추길 우려를 낳고 있다. 새만금댐 건설공사 반대 당시 종교계와 환경단체가 시작한 `삼보일배'는 이제는불자들의 수행법이 아니라 정치인의 표심얻기 수단으로 변질된 느낌을 주고 있다.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은 3일 위기에 처한 당을 구원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시작했으며, 한나라당 김태기(서울 성동갑), 무소속 강갑중(경남 진주을) 후보도 이에 가세하는 등 이번 선거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낡은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피고발후보자측 7명 추가공개

... 고발내역을 정치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4일 선관위가 공개한 선거법 위반 피고발자는 한나라당 홍문표(홍성.예산, 본인,불법 인쇄물 배부 등), 김정부(마산합포, 배우자, 금품제공), 최구식(진주갑, 배우자, 사전선거운동), 민주당 정철기(광양.구례, 회계책임자,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열린우리당 유필우(인천 남갑, 배우자, 음식물 제공), 이재만(원주, 본인, 사전선거운동), 무소속 강갑중(진주을, 본인, 사전선거운동) 후보 등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인이 선거법 ...

연합뉴스 | 2004.04.04 00:00

[선택 4.15총선 D-10] 추미애 '3보1배'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4일 전략지역을 돌면서 자기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서울과 인천 수원등 수도권에서 '박근혜 바람' 확산에 주력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광주에서 '한.민 공조 사죄를 위한 3보1배'의 행진을 했고,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대구에서 '노인폄하'발언에 대해서 거듭 사과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각 당은 상대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선거운동 방식으로는 ...

한국경제 | 2004.04.04 00:00

민주당 경북선대본부 발족

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 도당 회의실에서 4.15총선 경북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순형 대표와 최순모 도당위원장, 경북도내 15개 선거구 가운데 경주, 문경.예천 등의 지역에 출마한 후보 5명,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통적 지지세력을 재결집하고 배신의 정치와 부정부패 척결에 공감하고 있는 각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끌어올리자"고 다짐했다. 경북도당은 이어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민주 `공로세대 보은우대법' 추진

민주당은 3일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연 10만~20만원의 보상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건국.호국.재건 공로세대 보은우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우대법은 건국과 전후 국가재건에 참여한 370만명으로 추산되는 40년 이전출생자들에게 15년동안 매년 10만~20만원씩을 지원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인당 10만원을 기준으로 할때 시행 첫해 예산은 3천700억원에 달하지만 민주당은 고령자 사망률을 고려할때 시행 3년후에는 ...

연합뉴스 | 2004.04.03 00:00

"여성계 추천후보중 46% 출마" .. 여성네트워크

... 17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17대 총선 지역구 전체 여성후보 66명 중 여성네트워크 추천후보의 비율은 22.7%, 비례대표 91명 가운데 여성네트워크 추천후보 비율은 34.1%에 이른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9명, 새천년민주당이 8명, 열린우리당이 17명에 달했고자민련(2명), 국민통합 21(1명), 민주노동당(8명) 등에도 골고루 여성네트워크 후보가 포진했다. 지역구 출마자는 한나라당 이혜훈(서초갑).김희정(부산 연제) 후보, 민주당 원미정(인천 중....

연합뉴스 | 2004.04.03 00:00

선관위 자동개표 시연 `이상무'

...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자동개표기에 20여차례 입력했지만 단 한 차례의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수작업이 우려됐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개표작업은 자동개표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관위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14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등록함에 따라 투표용지 길이를 조절, 당초 1.5cm로 규정된 칸 간격을 1.3cm로 축소하고 투표용지의 위.아래 여백을 조금씩 줄여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24.7㎝로 만들었다. 공직선거관리규칙에 ...

연합뉴스 | 2004.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