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은 9일 비상대책위 전당대회준비소위를 열어 임시전당대회를 11월 중순 이후 열기로 했다. 장성원(張誠源) 소위 위원은 "1만명이상 수용가능 등 전대 여건을 갖춘 시설을조사한 결과 잠실체육관과 올림픽펜싱경기장이 11월 중순부터 대관이 가능한 것으로나타났다"며 "12월로 늦춰지더라도 신당 창당 예정일인 12월7일 이전에 치를 것"이라고 말하고 "대관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야외에서 치르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또 조직강화특위도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금년 상반기 서울시의 재건축 사업 승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윤수 의원은 9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건교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재건축 추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금년 상반기 재건축 사업승인 건수가 230건으로 지난해 전체 89건에 비해 무려 2.5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재건축 승인 건수는 지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5년간 승인 건수인250건에 육박하는 것이라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재건축 추진 건물 가운데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 부장판사는9일 지난 2000년 4.13 총선 당시 여야 후보 7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로기소된 농협 전 노조위원장 김모(42)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김씨로부터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민주당 후보 김모(59)씨에 대해서도 벌금 1천만원에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농협중앙회 상급 단체인 금융산업노동조합연맹(금융노련)명의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선거운동 자금 모금 과정에서편법과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테드 케네디 미국 연방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자신의 조카사위이자 캘리포니아주 38대 주지사로 당선된 아널드 슈워제네거에게 당선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7일 슈워제네거와 그의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에게전화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교육문제 등 여러 현안에서 슈워제네거와 함께 일하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정치명문인 케네디 가(家)는 소환선거 당시 소환의 대상이 민주당 출신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이고 슈워제네거가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이라크 추가 파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이라크 전쟁이후 1차 파병에 따른 우리나라의 경제적 이득은 전혀 없었던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9일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라크전이 끝난뒤 발주된 전후 복구공사에 우리나라 업체가 참여한 것은 단 한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종전후 발주공사 규모는 27억3천만달러에 달했지만 벡텔 등 미국업체가 모두 이를 독식했다"면서 "산자부 장관이 직접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 159조원이지만 민간기준 평가로는 132조원에 불과하는 등 과대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나랏돈 회수를 위해 국세및 관세 소멸시한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연장하고 국가차원의 결손채권 회수전담기구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구종태(具鍾泰) 의원은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8월의 연체율이 22.6%로작년 6월보다 4.1%포인트 올랐고, 소액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30.5% 포인트나 상승했다"며 "98년 이후 상호저축은행에 8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는데도 부실위험이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안정대책과 관련, "문제는 분양권이 당첨되자마자 몇천만원의 프리미엄이 생기는 것"이라며 "투기를 막기 위해선 최초 당첨자의 경우 3년이상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강력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구종태(具鍾泰) 의원은 "현재 양도세가 1년미만 보유시 50%, 2년 미만은40%인데 이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던 89년보다 낮은 수치여서 여전히 매매차익을 노릴수 있으므로 세율을 높여 투기를 눌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표(金振杓)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의료기관들이 환자 수송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불법으로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은 현황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순(金聖順.민주당) 의원은 9일 국감대비 보도자료에서 "서울의 대형병원인 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여의도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복지부가 제출한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찬 기획단장은 "진실이 명확히 가려지지 않으면 신당의 도덕성에 흠이 날 우려가 있으므로 신속한 수사로 사실을 조속히 밝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상수 총무위원장은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전날 "이상수 전 총장이 SK로부터 96억원을 받아 16억원을 영수증 처리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한 전대표가) 말한 것을 나중에 모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반발했다. 박해영 ...

한국경제 | 2003.10.09 00:00

... 대해 김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장 및 경기지사와 통화해 공시지가를기준으로 하되 공시지가의 50%를 과표로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며 "과표 현실화 방안으로 보유세를 지방세와 국세로 이원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구종태(具鍾泰) 의원은 "현재 양도세가 1년미만 보유시 50%, 2년 미만은40%인데 이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던 지난 89년보다 낮은 수치여서 여전히 매매차익을 노릴수 있으므로 세율을 높여 투기를 눌러야 한다"고 더 강한 조치를 ...

연합뉴스 | 2003.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