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주당 통합모임 회동

한화갑 전대표, 김상현의원, 조순형, 추미애 공동대표등 민주당 통합모임 의원들이 14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14 12:22

최대주주 지분 위장 분산 급증

최대 주주의 지분 위장 분산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가 조작 등 증권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된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병석 의원(민주당)이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대주주가 차명 계좌에 지분을 위장 분산해 적발된 건수는 13건에 달했다. 이는 작년 한 해의 적발 건수인 16건의 81.3%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지속된다면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與 신당파ㆍ잔류파 막바지 勢경쟁.. 鄭대표 사퇴설 부인

민주당 신당파가 이번 주말 집단 탈당키로 한 가운데 신당파와 잔류파가 막바지 세 확산에 들어갔다. 신당파 창당주비위는 14일 운영위를 열어 오는 20일 탈당해 국회에 별도의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키로 결의했다. 이해찬 의원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원내총무)를 선출하고 20일 국회에 교섭단체 등록을 마친 뒤 '신당'의 이름으로 국정감사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내총무에는 김근태 의원이 유력하며 정책위의장에는 정세균 의원이 거론되고 ...

한국경제 | 2003.09.14 00:00

노동계,내년 총선 대규모 출마

... 더욱 뜨거워질전망이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최근 산별 대표자회를 열어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40시간 확보'를 목표로 향후 투쟁 방향을 내년 4월 총선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노총은 내년 총선에서 사회민주당(대표 장기표)을 통해 최소 100여곳에 후보를 내기로 하고 다음달까지 지구당 활동 등 조직 점검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당에서는 최대 150곳까지 후보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지구당 위원장 선출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노대통령 "민심안정 힘쓸것"

...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특히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인이나 민간시설의 피해도 점검하고 복구하는데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과 복구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민주당의 특별재해지역 선정 추진 방침과 관련, "오늘 회의에서 특별재해지역으로 하는 문제는 부처에서 챙길 것이란 언급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marx01@yna.co.kr

연합뉴스 | 2003.09.14 00:00

'비자금' 정치인 주중 줄소환할듯

`현대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추석 연휴가 끝남에 따라 이번주부터 민주당 이훈평 의원을 비롯,전.현직 여야 의원 5∼6명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검찰은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22일 서울지검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실시되는 점을 감안, 가급적 주중 현역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뒤 전직 의원 등에대한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15일 오전 10시 이훈평 의원을 우선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신당파 "20일께 45명 탈당 교섭단체"

민주당 신당파와 잔류파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4일 각각 모임을 갖고 최종 결별에 대비한 막판 세 결집에 주력했다. 신당창당 주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김원기(金元基) 위원장 주재로 이해찬(李海瓚) 이상수(李相洙) 천정배(千正培) 유재건(柳在乾) 이재정(李在禎) 허운나(許雲那)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당 세규합과 교섭단체 구성, 원내대표 인선 등을 논의했다. 신당파는 오는 18일 전체모임을 통해 교섭단체 대표 인선 등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호남 의원들 신당-잔류 고심>(종합)

민주당 호남 지역구의 중도파 의원들은신당파와 잔류파 양측의 주된 타깃이다. 신당파로서는 수도권의 `호남 표심'을 붙잡기 위해, 잔류파는 `호남 대표성'을확고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공세와 수성의 필사적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양측의 `공들이기'가 크면 클 수록 호남지역구 의원들의 고심도 크다. 신당파의 간곡한 참여 요청에 "추석 민심을 본뒤 결정하겠다"고 답했던 일부 의원들로서는 금주 집단탈당 동참 여부에 대한 마지막 확답을 내려야할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신당-잔류파 막판 세규합

민주당 신당파와 잔류파가 추석연휴 민심을 내세워 결별을 눈앞에 두고 세규합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신당파의 원내교섭단체 등록때 어느 쪽이 수적 우위를 갖느냐가 당장 원내 2당은 물론 내년 총선에서 `기호 2번' 확보 여부와 그에 따른 세쏠림 향배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양측은 추석 연휴 민심에 대해 서로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며 겉으론 승리를자신하고 있으나 물밑에선 긴장한 채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신당창당 ...

연합뉴스 | 2003.09.14 00:00

野소장파 당쇄신론 확산 박차

용퇴론을 제기하며 당쇄신 논의에 불씨를 지폈던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원희룡(元喜龍) 오세훈(吳世勳) 의원 등 소장파들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4일 회동,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 신주류가 추진하는 신당의 윤곽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내년 총선에서 화두로 등장하게 될 `변화와 개혁'이라는 이슈를 선점해야 한다는 데인식을 같이 하고, 원내정당화와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참여경선) 도입 문제등을 당 공식기구에서 ...

연합뉴스 | 2003.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