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14일 박근혜(朴槿惠) 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의 방북활동에 대한 논평에서 "박 위원장의 성공적인 방북활동을 축하하며, 특히 판문점을 통한 육로귀환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5.14 00:00

한나라당은 14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지지 모임인 `노사모'의 향후 활동계획을 비난하고 노 후보가 타이거풀스를 비롯한 20여개 회사의 고문변호사를 맡아 활동한 내역의 공개를 요구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성명에서 "공정성을 내세웠던 시민단체의 불법적인 낙선운동이 큰 물의를 일으켰는데 하물며 노 후보의 사조직이 정치운동을 벌인다면 그결과는 뻔하다"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이버 테러 위협을 하고 실정법까지 외면하는 막가파식 정치활동이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민주당은 대통령 아들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정국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개최키로 했던 의원 워크숍을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1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는 17일 노무현(盧武鉉)후보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고 여기에 당 소속의원들도 참석해야하는 점을 고려,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며 "현실적으로 일정을 앞당기기는 어려울것 같고 많이 늦춰질 것 같지는 않다"고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 잘못됐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총장은 또 특정신문 절독운동 및 인터뷰 거부를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한나라당이 지적한 데 대해 "정론직필하는 언론이 아니기에 절독운동과 인터뷰 거부행위를 벌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의 사전 상의 여부에 대해 그는 "노사모는 노 후보와는 관계없는 자발적인 모임"이라며 "한나라당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2.05.14 00:00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을 차기 대선전때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민주당내 실세 집단 내에서 은밀히일고 있다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클린턴 의원이 2004년의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온만큼 그를 부통령 후보로 만드는 안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빌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인을 부통령 후보로 만드는데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부인인 클린턴 의원이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회계책임자가 일주일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선거운동원에게 선거운동비 명목으로 1천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회계책임자 조모(48)씨가 이날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일 관광시찰차 태국으로 출국, 아직까지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 차관은 14일 여의도한나라당 당사로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을 방문, "각종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장은 면담 직후 "윤 차관이 유명무실해진 여.야.정 경제정책협의회를 부활해 정부, 민주당, 한나라당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편성, 주택가격 및 물가 안정, 가계대출 급증, 주5일 근무제 등 경제현안을 다루자고 제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여.야.정 협의회는 여당 생색내기용"이라며 "당정협의회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민주당이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과 관련, 당 지지도 하락 등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둘러싸고 내부 진통을겪고 있다. 특히 당내 쇄신파가 제기하고 있는 대통령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공직사퇴론을 놓고 찬반 양론이 맞서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개혁성향 의원들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율 급락에 자구책의 하나로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동교동계와 일부 중진들은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민주당이 대통령 아들 비리정국에서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율 속락 등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통령 장남 김홍일(金弘一)의원의 공직사퇴와 제2의 창당 검토 등 비상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쇄신연대 소속 의원들은 1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대통령 아들문제와 관련해 김홍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홍업.홍걸 두 아들 사법처리 촉구를 비롯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어 17일 노무현(盧武鉉) ...

연합뉴스 | 2002.05.13 20:27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13일 지구당(전남 무안·신안)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로서 지방선거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처지"라면서 "이에 따라 지구당에 자주 내려가지 못해 제대로 지역일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지구당 위원장직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당 일각에서는 최근 정계개편과 관련해 한 대표가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언급했던 만큼 '정계개편을 ...

한국경제 | 2002.05.13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