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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수사는 역차별"

민주당 임종석 의원과 우상호, 이인영 원외지구당위원장 등 소장파 15명은 30일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개인의 인권과 정치적 명예가 여론과 법에 의해 역차별을 받아야 한다면 검찰 중립의 또 다른 훼손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 등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 스스로가 인정한 대로 안씨에게 전달된 2억원은 생수회사에 대한 투자자금이었음에도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신기남 "대통령 참여 기대"

... 것"이라면서 "만들어 놓고 해야지, 대통령이 개입하면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신당의 성격은 개혁과 통합"이라고 규정한뒤 "외연을 폭넓게 확대하기위해서는 발전적 해체를 해야 하며 리모델링을 한다면 누가 들어오겠느냐"면서 "민주당이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구주류의 신당참여 문제에 대해 "배제할 수는 없으며 미리 끊어내려고 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무원칙하게 원래의 목표를 훼손하고 타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안희정씨 영장청구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30일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씨는 이날 오후 서울지법 최완주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영장발부 여부는 이날밤 늦게 결정난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99년 7월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의 동생 효근씨를 통해 생수회사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2억원을 2000년 9월-2001년 3월 회사매각 절차에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민주 신당파의원 회동

민주당 신당파 의원들이 30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신당창당 논의를 위한 조찬회동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서청원 "당혁신 위해 출마"

...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서 의원이 사실상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오는6월 중순께 치러질 당권 경선가도는 서 의원과 함께 최병렬(崔秉烈) 강재섭(姜在涉)김덕룡(金德龍) 이재오(李在五) 김형오(金炯旿) 의원의 6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그는 민주당발 신당 추진과 관련, "솔직히 당권경쟁 아니냐. 다음 대선용 아니겠느냐"며 "국민이 믿지 않으며 그런 정당 오래가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3김씨외 정당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무현(盧武鉉)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與 신당 勢대결 가열

민주당 해체와 신당창당을 둘러싸고 민주당내 신.구주류간 세규합 대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주류측은 내달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 시절 선대위 본부장단을 지낸`핵심 15인 모임'을 통해 신당추진 일정 및 전략을 논의하고, 내주중 신당에 동의하는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신당대세론을 밀어붙인다는 전략이다. 정동영 신기남 의원 등 신주류내 강경파가 포진한 바른정치실천연구회는 30일조찬 모임을 갖고 신당을 대세로 확산시키기 위한 중도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한나라 '개혁론' 재점화

... 남경필 황영철 권영진 공동대표도 기자회견을 갖고 "전대 과정에서 강압적 줄세우기, 지역주의와 돈선거 같은 구태정치 배격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희망연대 및 개혁성향 의원모임인 `국민속으로' 등과의 연대방침을 밝혔다. `개혁연대'와 민주당 신당간 관계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사견'을 전제로 "현재로선 하나의 `세력'으로 민주당의 신당 움직임에 참여할 소장파 개혁그룹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회귀식결과가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신기남 "개혁신당 방향 개혁과 통합"

개혁신당 창당의 주축세력인 민주당 바른정치실천연구회의 신기남(辛基南) 의원은 30일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신당 추진방향 등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신당이 `진보정당'이 아니냐는 질문도 나온다. ▲신당의 성격은 개혁과 통합이다. 진보정당이란 표현은 급진과 과격으로 몰아붙일 때 쓰는 부정적인 용어다. 이념은 중도정당을 추구한다. 이념에 앞서 개혁이다. 망국적인 지역구도를 깨고 전국정당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그러기 위해선 발전적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한나라 `개혁론' 재점화

... 남경필 황영철 권영진 공동대표도 기자회견을 갖고 "전대 과정에서 강압적 줄세우기, 지역주의와 돈선거 같은 구태정치 배격운동을전개할 것"이라며 희망연대 및 개혁성향 의원모임인 `국민속으로' 등과의 연대방침을 밝혔다. `개혁연대'와 민주당 신당간 관계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사견'을 전제로 "현재로선 하나의 `세력'으로 민주당의 신당 움직임에 참여할 소장파 개혁그룹은 없다"고말하고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회귀식결과가 나오면 ...

연합뉴스 | 2003.04.30 00:00

野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盧, 서동만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 강행

... 서동만 기조실장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는 국회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야당에 대한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는 "고 국정원장에 사퇴권고안을 제출하고 청와대와 여당의 입장을 지켜본 뒤 장외투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신당참여설이 나돌고 있는 안영근 의원은 "노 대통령의 인사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우리 당이 고영구 국정원장 및 서동만 교수가 좌파이기 때문에 인사에 반대하는 것은 동의못한다"며 노 대통령을 옹호,소속의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

한국경제 | 2003.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