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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룡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구청장 선거와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의 거리유세에 나섰다. 내주부터는 이명박 손학규 안상수 후보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지원유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김중권 전 대표도 상임고문직과 지구당위원장직 사퇴서를 당에 제출한 상태지만 7일 경북 울진.봉화지역을 방문, 당 소속 후보와 친민주당 성향 무소속 출마자 지원유세를 벌였다. 김 전 대표는 오는 12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원유세 ...

한국경제 | 2002.06.07 00:00

민주당이 지방선거 위기 돌파용 대책을 놓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8.8 재보선' 공천을 위한 조직강화특위 구성을 놓고 파열음을 내는 등 신.구주류간 갈등이 확산되는 조짐이다.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은 7일 오전 중앙선대위 간부회의에서 8.8 재보선 조직강화특위 인선안을 내놓았으나 사전협의를 받지못한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 겸임최고위원 등이 제동을 거는 바람에 무산됐다. 김 총장은 회의에서 자신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강특위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 정치보복이 없는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한뒤 제주를 찾았고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 법회에 참석한 뒤 충북 보은과경기 평택, 안성, 오산, 화성을 순방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주당의 쇄신 움직임과 관련, 논평에서 "선거일을 1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쇄신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지방선거는 물론 대선전망까지 어두워지자 `위장 참회'를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각 당은 이들 접전지역에 지도부를 총출동시키고 자금과 인력을 집중지원하면서 부동표 흡수 등 막판 승기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과열.혼탁 양상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내주초 지도부와 수도권지역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당과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비판하고 부정혼탁선거 사례를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후보의 김성호(金成鎬) 대변인은 7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후보가 2000년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대표이사로 재임했던 인터넷 증권회사인 'LKe뱅크'에서 소득을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지 않고 의보료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건강보험법에 의하면 이 후보는 직장의보 가입대상인 만큼 소득을신고해 보험료를 내야하나 지난번 '대명통상'에 이어 이번에도 한 푼의 의보료도 내지않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나라 민주 자민련 등 각당 지도부는 취약지와 접전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막판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은 당세가 가장 약한 곳으로 분류된 광주와 제주 표심잡기에 심혈을 쏟았으며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열세지역인 충북과 강원지역에서 판세 뒤집기에 주력했다. ◆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는 7일 광주시 지부를 방문, 이환의 광주시장 후보를 격려한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차원의 광주지역 지원방안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

한국경제 | 2002.06.07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지난달27일 실시된 `정치.사회의식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과의 4자대결시 34.7%의 지지율을 기록, 34.1%를 얻은 노무현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0.6% 포인트 앞선 것으로나타났다고 한국일보가 8일자에서 보도했다. 한국일보가 창간 48주년(6월 9일)을 맞아 고려대 김병국(金炳局) 교수 등 자문교수단과 공동으로 `미디어리서치'에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 이들은 한나라당과 안상영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성폭행 의혹에 대해 온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상을 밝혀야 하며 진실규명 시기도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13일 선거일 이전이어야 한다"을 요구했다. 또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에 대해 "의혹제기의 배경이 열세인 선거 판세를 뒤집기 위한 술수라면 이는 무고한 한 여성과 가정을 정략적 희생자로 만드는 범죄행위"라며 "의혹을 풀 수 있는 증인을 시민 앞에 떳떳이 내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수습을 위한 제2쇄신안을 모색중인 가운데 선거참패시의 책임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계파간 갈등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당 주류측이 6일 거국중립내각 등 선거전 특단의 대책마련 필요성을 거론한데 대해 비주류측이 "선거패배에 따른 문책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사전포석"이라며 지방선거 참패시 '지도부 사퇴론'을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주류측의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의 흐름을 바꿔야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7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거국중립내각론에 대해 "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나와 상의하지도 않은 사안"이라며 "그렇게 되기도 어렵거니와 큰 효험이 있겠느냐는 게 나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 `금동미륵 회향 대법회'에 참석한뒤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제기되고 있는 거국중립내각 주장은 대선후보인 나를 도와주려는 것일 것이나 내가 어떤 방향으로 말을 해도 대립이 생기게 ...

연합뉴스 | 2002.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