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은 민주당 중도개혁포럼의 내각제 공론화 추진에 대해 23일 ''현실성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던 태도를 바꿔 24일 공식논평을 내고 "정계개편을 노린 정략적 음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중도포럼이 대통령 친위부대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면서 "이 시점에서 실현가능성이 없는 내각제 논의는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정계개편을 노린 정략적 음모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 퍼주기 부활과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미국 방문과 관련, 논평을 내고 "외국에 나갔으면 외교에 관심을 가져야지 국내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외교에 대한 관심과 식견의 부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총재가 미국에 간 뒤 우리는 ''워싱턴발 워싱턴 기사''를 기대했으나 ''워싱턴발 서울기사''를 더 많이 접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러시아 방문때도 ''모스크바발 서울기사''를 더 많이 접했다"며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민주당 대통령 후보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은 24일 "경선비용의 한도를 정해 규제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규에 나와있는 선거규정에는 행동규제만 나와있을 뿐 선거자금 등에 대한 규정은 없다"면서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구체적인 액수는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거를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 추가테러위협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면서 감세안추진을 비롯한 경기부양안, 에너지 개발법안 등 자신의 핵심정책에 대한 의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등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주당 상원지도자인 토머스 대슐 의원과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부시 행정부의 감세정책과 경기부양안에 제동을 걸며 대여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어 의회개회 초반부터 공화.민주 양당간 힘겨루기가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민주당은 24일 당무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소위가 제출한 개정안을 심의, 여성.청년 대의원 비율을 일부 완화해 통과시켰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여성과 청년 대의원 비율 30%'' 규정은 중앙당의 경우에만강제조항으로 남고 지구당의 경우 권고조항으로 바뀌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원기(金元基) 상임고문은 "농촌은 유권자 평균연령이 60세에달하기때문에 청년 비율을 맞추기 어렵다"고 밝혔고 이해찬(李海瓚) 의원은 "도시지역도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재무위는 엔론사 세무기록을 조사할 권한이 있지만 이를 공개할수는 없다"면서 "따라서 이 서한은 엔론이 이번 사태를 일반에 설명할 기회를 주기위해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원 민주당 지도자 톰 대슐 의원은 이날 엔론사 파산과 관련, "죄책감이나 잘못했다는 인식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화를 내고 "누구도 책임을 면탈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skwon@yna.co.kr

연합뉴스 | 2002.01.24 00:00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4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미국 방문과 관련, 논평을 내고 "외국에 나갔으면 외교에 관심을 가져야지 국내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외교에 대한 관심과 식견의부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총재가 미국에 간 뒤 우리는 ''워싱턴발 워싱턴 기사''를 기대했으나 ''워싱턴발 서울기사''를 더 많이 접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러시아 방문때도 ''모스크바발 서울기사''를 더 많이 접했다"며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양대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과 후보자들의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거법이 인터넷 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따르지 못해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선관위는 최근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인 노무현(盧武鉉)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초청, 생방송 대담 행사를 개최한 인터넷 전문업체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제지, 주최측이나 참가 후보자측과 마찰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24일 "이번 인터넷 대담은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24일 케이블TV 뉴스전문채널인 YTN과의 대담 프로그램에서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와 있으며 그길로 끊임없이 갈 것"이라며 경선도중 당권 선회 관측을 부인했다. --결국 대선후보보다는 당권을 선택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와 있는 사람이다. 그길로 끊임없이 갈 것이다. --지금도 7,8월에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나. ▲변함이 없다. 대선후보는 대통령 ...

연합뉴스 | 2002.01.24 00:00

... 경위가 석연찮다고 보고 구체적 정황을 캐고 있다. 검찰은 납품과정에서 윤씨가 금품로비를 벌였는지 여부와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장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과 남궁석 전 정통부장관(현 민주당 의원), 김현규전 의원, 김영렬씨 등에 대한 내주 소환을 앞두고 이들을 추궁할 만한 단서를 일부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87년 수지김 사건 당시 윤씨를 조사하고 패스21 계열사 이사를 맡아 윤씨로부터 매달 수백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