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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신당 합의 없었다"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20일 "민주당과 신당 합의나 신당 결성기구 결성 등의 합의는 없었다"고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의원의 발표를 부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시내 모음식점에서 가진 월드컵조직위 관계자와의 오찬에 앞서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이 의욕이 앞서 일방적인 말을 한 것 같다"며 "신당 결성기구 같은 것도 전혀 합의가 있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충분히 협의하지 않은 것을 일방적으로 해석해 발표한 것으로 여러가지로 빠르다"며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재해극심지역 항구적 수방대책 마련"

      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의원)는 20일 "이번 수해지역을 모두 조사해서 항구적 수방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 한림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주당 재해대책위 김영진위원장은 "이번 수해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피해가 가중됐다는 주장이 있는데다 물이 유입된 철길둑과 관련 사전대처가 미흡했다는 여론이 높아 물이 빠진뒤 종합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정부에 수방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원장과 함께 한림면을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盧측 "국민경선 입장 불변"

      민주당 정동채(鄭東采) 후보 비서실장은 20일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간 신당 논의와 관련,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 회동과 관련, "개인과 개인간 만남에서 얘기된 것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당내에 신당추진 통합기구를 구성, 신당문제는 그곳에서 다루기로 했기 때문에 진행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해 박상천 최고위원이 정 의원을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민주, 통합신당 혼선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20일 독자적인 국민통합신당 창당입장을 밝힘에 따라 정 의원의 민주당 신당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정 의원과 민주당 박상천 최고위원은 19일 회동에서 반부패국민통합신당을 민주당밖에서 추진한다는데 원칙적인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최대 쟁점인 신당의 대선후보 선출방식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를 놓고 박 위원은 정 의원과 신당의 성격과 추진방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정 의원이 이를 정면 부인,혼선을 빚었다. ◆신당합의 ...

      한국경제 | 2002.08.20 00:00

    • [총리청문회 검증 고심] 한나라

      ... 상(張 裳) 전 총리 지명자 인준안이 부결된 점을 감안, 이번엔 가능한 한 통과시켜줘야 한다는 입장이나, 소속의원들 사이에선 "장대환 지명자도 도덕적 흠결이너무 많은 게 아니냐"는 인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민주당과의 `병풍' 공방이 사활을 걸 정도로 격렬하게 벌어지는 극한 대치상황도 인사청문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 후보의 핵심 측근은 20일 사견임을 전제로 "우리가 원내 과반수를 확보한 상황에서 인준안이 부결되면 책임을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박상천-정몽준 '신당합의' 논란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이 20일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신당의 성격과 구성방법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했으나 정 의원측은 이를 부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 의원과의 회동결과를 설명하면서 "정몽준 의원과 민주당밖에 반부패국민통합 신당을 띄우기로 하는 등 신당의 성격과 구성방법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특히 "신당에는 민주당과 정 의원, 박근혜 의원, 자민련, 무소속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정몽준 지도자될수도"..박근혜, 5者연대엔 시큰둥

      ... 열심히 밀어 지도자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와 권력을 동시에 갖는 것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이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검증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고 판단은 국민이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측 인사 몇분이 연락을 해와 최근 여러 차례 만났다"며 활발한 신당 물밑접촉을 시인한 뒤 "현재 정당들은 한번쯤 과감하게 이념과 노선,정치개혁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헤쳐모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5자 연대'에 대해선 ...

      한국경제 | 2002.08.20 00:00

    • 민주 '병적 바꿔치기' 공세

      민주당은 20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들 병역비리 및 은폐의혹 사건과 관련, '병적기록표 바꿔치기' 및 '서울대병원의 정연씨 신검자료 증발' 등의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 아들들의 병적기록표가 부분적으로 조작된 것이 아니라 어느 시점에 통째로 바꿔치기 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굵직한 제보도 접수되고 있으며 확인과정을 거쳐 공개할 생각"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민주-정몽준 '신당합의' 논란

      민주당내 신당추진 대외교섭창구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이 20일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단일 신당 창당과 결성기구 구성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정 의원이 이를 부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두사람은 현재의 정국상황과 관련, `반부패 국민통합 신당' 창당의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신당창당 논의와 관련해 양측간에 어떤논의가 진행될지 주목된다. 박 위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정몽준 의원과 만나 민주당밖에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 [정몽준 일문일답]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20일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의원이 신당 합의를 발표한데 대해 해명하고 자신의 신당 구상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 박 의원의 발표가 사실인가. ▲신당 창당이나 신당결성기구 설치 합의는 박 의원이 의욕이 앞서 일방적으로 해석, 결론 내린 것이다. 당사자들을 만나지도 않고 기구를 만들고 영입희망자 이름을 밝히는 것은 안된다. 그러나 박 의원이 당 대외접촉창구인만큼 ...

      연합뉴스 | 2002.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