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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탄저균 대책마련 촉구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18일 "미국 전역을 공포에 빠뜨린 우편물에 의한 탄저균 배달사건이 테러임이 확실해지고 있고 범위 또한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탄저균 배달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당국은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고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세균 테러는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면서 "모방범죄나 장난으로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에 ...

연합뉴스 | 2001.10.18 15:57

여, 추경 1조8천억 절충모색

민주당 강현욱(姜賢旭) 정책위의장은 18일 2차추경 규모에 대해 정부여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2조원과 1조5천억원으로 맞서고 있는것과 관련, "1조8천억원 이하로는 줄이지 못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날중 야당과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추경가운데 1천억원 정도를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키로 당정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북 쌀지원과 관련, 강 의장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업이 복원됨과 동시에지원문제를 ...

연합뉴스 | 2001.10.18 15:42

"내년대선 李총재 우세 부동"..월간조선.월간중앙

... 총재가 47%의 지지도로3김 단일후보(2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간중앙은 여론조사 전문회사 폴앤폴과 공동조사한 결과 YS-JP 보수신당의 제3후보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로 상정,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간 3파전을 가상할 경우도 이 총재가 35%로, 이인제 위원 27.1%, 박 부총재 17.1%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매된 월간조선 최신호도 오픈소사이어티와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이 총재,이인제 위원이 ...

연합뉴스 | 2001.10.18 15:42

[말말말...] "안보는 산소와 같다" 등

△"안보는 산소와 같다"(민주당 신계륜 의원,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주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회전 신호를 넣고 좌회전을 하고 있는 꼴이다"(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정체성이 의심스러운 정부의 대북정책이 남한내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햇볕이 필요할 때가 있고 천둥과 번개가 필요할 때가 있다"(한나라당 권오을 의원,햇볕정책의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며)

한국경제 | 2001.10.18 15:37

이인제씨 "석방결의 3권분립 위배"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은 18일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구속 언론사주 석방결의안'이 "3권분립 특히 사법부의 독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박찬숙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 "사법부는 법의 지배를 실현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외부의 힘도 작용해선 안된다는 게 헌법정신"이라며 "정치권이 공식적으로 결의해 사법부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북 쌀지원 문제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10.18 15:01

日 '테러관련' 3개법안 중의원 통과

... 무기사용의 길을 열었다. 법안은 자위대 파견명령이 이뤄진 이후 20일 이내에 국회의 `사후승인'을 받도록 했으며, 만일 국회에서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자위대의 활동을 종료하도록 했다. 이날 정부.여당안과 함께 중의원 본회의에 제출된 민주당의 테러대책특별법안은자위대 활동에 대한 국회 `사전승인'을 명문화했으나, 부결됐다. 한편 `일본 기독교 교회협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중의원 앞에서 테러대책특별법안에 반대하는 `인간 사슬' 시위를 벌였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

연합뉴스 | 2001.10.18 14:54

"영남출신 후보돼야 대선승리 가능성 커"..김중권위원 자신감

민주당 김중권 최고위원은 18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나처럼 국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며 "나는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부터 발매되는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전체인구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영남출신이 후보가 되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자신의 지지도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 "그동안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며,앞으로 ...

한국경제 | 2001.10.18 14:25

"내마음 당적떠나" .. 이만섭의장

이만섭 국회의장은 18일 "국회의장이 국회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당적을 떠나야 한다"면서 "나는 이미 마음으로부터 민주당 당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최근 국회 파행과정에서 의장으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한 뒤 "여야가 하루속히 국회법을 개정해 비례대표 출신 국회의장의 경우 당적을 이탈하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선 의장의 권한 ...

한국경제 | 2001.10.18 14:02

왜 찾아왔지?

이총재의 벤처자금 의혹을 거론했던 민주당 이상수총무가 18일 국회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이회창총재를 찾아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오 한나라당총무.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10.18 13:44

여 "2인 입당은 야합"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18일 김용환(金龍煥) 강창희(姜昌熙)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에 논평을 내고 "두 의원이 그동안 자민련 탈당의 이유로 주장해온 내각제와 자민련의 독자적 교섭단체화라는 명분을 내팽개치고 한나라당에 안긴 것은 정치생명 연장만을 위한 추악한 배신과 야합에 지나지않는다"고 혹평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은 입만 열면 인위적 정계개편에반대를 주장했는데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냐"며 "대통령선거에 ...

연합뉴스 | 2001.10.1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