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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반부패.보안법 '3대 개혁법 처리 지연'

    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4일 주요법안 처리 일정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개혁법안과 사립학교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무는 전날에는 국가보안법 개정을 올 상반기중 완료하겠다고 말해 여권이 추진중인 국가보안법 인권위법 반부패기본법 등 이른바 ''3대 개혁법안''의 처리가 다시 지연될 전망이다. 이 총무는 또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원 정수의 5% 이내(14명)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온당한 ...

    한국경제 | 2001.03.05 00:00

  • [인물] 박상희(의원)/조영길(합참의장)

    ▷박상희(前 기협중앙회 회장) 민주당 의원이 3일 건국대 경영대학원 중소벤처기업학과 겸임교수로 위촉됐다. 박 의원은 실물경제와 기업경영에 관해 강의할 계획이다. ▷조영길(曺永吉) 합참의장은 5일 한국에 온 프랑스의 장피에르 켈시 합참의장을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한 뒤 양국간의 군사교류 협력에 관해 논의한다.

    한국경제 | 2001.03.05 00:00

  • [임시국회 쟁점법안]약사.자금세탁방지법등 '진통'

    ... 방지대책을 마련하자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다 의.약사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어 여야가 신중한 태도를 계속 유지할 경우 회기내 처리가 무산될 수도 있다. 인권법=국가인권위원회를 독립적 국가기구로 설치한다는 데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의견 일치를 봤으나,자민련이 민간기구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별검사제 도입여부도 쟁점이다. 한나라당은 "인권위의 고발내용을 수사기관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 경우 특별검사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

    한국경제 | 2001.03.05 00:00

  • 민주,국가보안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민주당은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올해 상반기중 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 원내총무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보안법 개정에 대한 기본안을 조만간 확정해 금년 상반기중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자민련과 당정협의를 거쳐서 합의가 잘 되면 공동여당안을 국회에 제출하고,자민련이 끝내 반대하면 양해를 얻어 우리 당 단독안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지난 2일 DJP회동 합의문에 보안법 개정이 명시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는 "실무선에서 ...

    한국경제 | 2001.03.05 00:00

  • 재산내역 수정요구 .. 이훈평 의원 등 3명

    민주당 이훈평 의원은 2일 자신의 재산공개와 관련, "본인의 재산이 언론에 2천5백만원으로 보도된 것은 잘못"이라며 "현재 재산총액은 9억6백여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재산총액이 8천여만원으로 보도된 민주당 배기운 의원도 "지난해말 현재 재산총액은 4억8천5백만원"이라고 밝혔고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도 "지난해말 현재 총 재산이 2천9백만원으로 보도됐으나 실제로는 18억3천7백50여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

    한국경제 | 2001.03.03 00:00

  • 대전서 '영남후보' 신경전 .. 민주 金대표.김근태 위원

    민주당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중권 대표와 김근태 최고위원이 2일 대전지역을 동시에 방문, ''영남후보론''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 YMCA에서 열린 강연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요즘 우리당 일부에서 영남후보론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주의에 편승한 개념으로, 나는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김 대표를 겨냥했다. 김 위원은 "차기 대선은 지역구도가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미래에 대응할 수 ...

    한국경제 | 2001.03.03 00:00

  • [DJP회동..뭘 논의했나]2與공조강화 정치안정 구축

    ... 개각과 자민련 인사들의 입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개각의 시기를 포함해 국정현안 전반을 논의했다"면서 "민주당과 자민련,민국당 등 범여권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가 지난 1월8일 회동을 갖고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복원및 회동 정례화 등에 ...

    한국경제 | 2001.03.03 00:00

  • 김위원장 답방 공동 노력 .. DJP 공조 재확인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간의 만찬회동은 대북문제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선거공조"를 명확히 한 자리였다. 두 사람은 지난 1월초 공동여당의 공조복원을 선언한 이후에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등 대북문제에 대해선 다른 "색깔"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회동이 끝난 뒤 발표한 "공동발표문"에서 이에 대한 의구심을 말끔히 씻어냈다. 김 대통령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해서 한발 물러나 있던 ...

    한국경제 | 2001.03.03 00:00

  • '정치자금 제외' 놓고 격론 .. 국회 자금세탁법 공청회

    ...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 의원들도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은 "이 법은 금융관행의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일단 마약과 무기판매에 대해서만 시범적으로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정부가 지난 97년 자금세탁방지법을 제출했을 때 정치자금을 포함시켰다가 이번에 제외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

    한국경제 | 2001.03.03 00:00

  • 재정효율.생산성 제고 .. 여, 예산회계법안 마련

    민주당은 2일 당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재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회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은 정부가 매년 10월 국회에 제출하는 예산안 ''편성지침''을 예산안 ''요구지침''으로 개칭하고, 출시기도 국회의 사전심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말로 앞당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주요 예산사업의 성과 평가보고서를 결산시 첨부서류로 제출토록 하고 조기결산 체제를 도입, 결산서의 국회 제출시기를 회계연도 개시 1백20일전에서 ...

    한국경제 | 2001.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