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3대의혹사건에 대한 국정 조사문제를 논의한 끝에 두 전직대통령의 증인출석은 변할수 없는 당의 방 침임을 재확인. 이날 회의는 "두 전직대통령의 증인출석없는 국정조사는 의미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위원회와 원내총무실 당무기획실 의원보좌진을 주축으로 당내에 국정조사 비상기획준비단(단장 김태식총무)을 구성,이번 국정조사에 당력을 집중키로 결의. 이부영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두 전직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 반응방향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차세대전투기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답변을 거부한 노전대통 령은 27일 발송된 2차질의서에 대해 답변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전직 대통령의 조사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의장의 입장표시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라고 환영,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당론을 확인한 반면 민자당은 크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의장은 이날 "국정조사는 국가정책수립에 도움이 돼야 하며,이런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조사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두 전직대통령에 대해 서면질문, 답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가 가능하다는 입법 부 수장으로서의 입장표명으로 주목되며 이에따른 청와대의 반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의장의 입장표시에 대해 "전 향적인 자세"라고 환영하고 있으나 민자당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이완용명의 토지재산 국고환수추진 의원모임''은 한일합방 국치일을 하루앞둔 28일 이만섭국회의장 김종필자당대표 이기택민주당대표를 차 례로 방문, 한일합방조약무효결의안채택건의서를 전달했다. 민자당의 김호일 박종웅 민주당의 장기욱 김원웅 서정구의원등은 이 날 건의서에서 "한일합방조약은 국제법상 성립조차 되지 않은 원천적 무효"라며 "14대국회가 민족의 진로를 올바로 제시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한일합방조약무효결의안을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무회의와 교수회의를 설치 하고 이 기구에서 학칙제정 학교장추천등 중요사항을 결정할 수 있도록 사 립학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에 의해 제기됐다. 민주당은 26일 이기택대표 김병오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 회를 열고 사립학교법 개정방향에 대해 집중토의를 벌였다. 민주당은 이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작성해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전국무총리,장 세동 전안기부장등 증인 10명과,참고인 2명등 12명의 조사대 상자 명단을 포함한 "평화의댐"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하고 세부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건설위는 논란을 빚었던 전두환 전대통령을 증인에서 제외한 대 신 민주당측의 요구대로 "기타 조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내용 을 삽입,조사과정에서 전 전대통령의 소환을 싸고 여야가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건설위는 국정조사의 범위를 *수공위협 판단동기 및 댐건설 정 책결정 *재원조달.모금등 댐건설계획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민자당은 올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과 통신비밀보호법등 2개 법안만 처리하고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등 정치관계법 처리를 내년으로 미 룬다는 김영구총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정치관계법을 졸속처리 하지 말자는 의도"라고 해명. 김종필대표는 26일 오전 열린 당직자 간담회에서 "안기부법 통신비밀 보호법등 행정적인 법은 서둘러 처리할 수 있으나 현안으로 등장한 선 거법등은 여야가 폭넓게 검토해 보자는 뜻"이라며 "그런데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민자당측은 관망자세로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민주당측은 구차한 변명이라면서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민자당은 이날 김종필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간담회를 가진뒤 조용직부대변 인을 통해 "감사원질의에 대해 두 전직대통령이 행동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 으로 본다"면서 "당으로서는 당분간 두 전직대통령과 감사원측의 입장표명 과 행동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만 발표. 공식적으로는 입장표명유보가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27일 오전 조사계획서 작성소위를 열고 율곡사업과 12.12 군사쿠데타적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위한 조사계획서안을 협의 했으나 증인과 참고인 등 조사대상 선정문제를 놓고 입장이 엇갈려 논란 을 벌였다. 여야는 이날 소위에서 민주당이 제출한 조사계획서를 중심으로 조사대 상과 방법등에 관한 절충을 벌였으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 한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양측의 주장이 맞서 난항을 거듭했다. 민자당은 여야총무회담에서 두 전직대통령을 조사계획서에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26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여야총무회담은 민주당측이 전두환 노태우 두전직대통령을 일단 조사계획서증인 명단에서 제외하고 민자당측의 조사계 획서상 `기타 필요한 증인 및 참고인'' 항요구를 받아들임으로써 극적 타결. 그러나 회담이 끝난뒤 `기타 필요한 증인'' 부분에 대해 민자당의 김영구총 무는 전직대통령 불포함견해를 밝힌 반면 민주당의 김태식총무는 포함가능 으로 해석을 달리해 논란. 이와 관련, 국회주변에서는 "국정조사 무산에 따른 ...

한국경제 | 1993.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