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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구도상 여야 모두가 개헌에 찬성해야 실질적인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이같은 개헌론 제기가 정계개편과 신당추진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개헌론 제기=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와 김덕룡(金德龍) 의원 등 여야 개혁성향 중진의원 5명은 정.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포함한 일련의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

연합뉴스 | 2001.12.10 17:04

... 제각각이어서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단속당한 시민들 중 평균 5% 정도는 구청의 단속을 인정하지 않고 이의신청을 내고 이의신청에도 구제를 못받아 연간 1만여명이 정식 재판절차까지 밟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송미화(宋美花.은평) 의원은 1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한해 단속건수를 보면 도봉.노원.금천.강북구가 5만건 미만인데 반해 중구를 비롯해 서초.강남.종로구는 16만∼27만건으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주차단속 ...

연합뉴스 | 2001.12.10 16:42

... 비난했고,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전날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이회창 대통령불가' 신앙간증 발언을 거론하며 "이 총재가 왜신의없는 사람이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는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반격했다. 한편 한나라당 이 총재와 자민련 김 총재는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함께 이날 오후 63빌딩에서 열리는 CBS 창사 47주년 기념리셉션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1.12.10 16:40

민주당의 대선예비주자들이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대비, 여의도에 선거대책본부로 사용할 100-200평 규모의 '베이스 캠프'를 속속 차리고 있다. 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10일 서대문구 소재 법률사무소 사무실외에 여의도동우국제빌딩 3층에 90평 규모의 사무실을 개소, 야전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정우빌딩에 마련된 개인 사무실외에 옛 국민회의 당사 맞은 편의 대하빌딩 2층에 150평 규모의 경선캠프를 마련, ...

연합뉴스 | 2001.12.10 16:18

여야는 10일 정치현안과 '경제.민생' 분리대응방침에 따라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 112조5천8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대한 항목별 계수조정에 착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경기회복을 위한 재정지출확대를 내세워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 증액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내년 양대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항목이 적지않다며 대폭 삭감을 고수, 첫날부터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민주당은 비공식으로 증액규모를 5조원에서 3조원으로 ...

연합뉴스 | 2001.12.10 16:01

... 한국인의 위패가 2만1천186기에 달한다고 추정, 위패 본국송환 요구소송을 병행하는 한편 일본 시민회의와 공동으로 송환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내년 1월께 `위패송환을 위한 범국민운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천정배(千正培), 한나라당 황우여(黃祐呂), 자민련김학원(金學元) 의원 등 율사출신 의원들로 국회차원의 변호인단을 구성키로 했다. 김영진 의원은 "일본 법원이 지난 3월 태평양전쟁 희생자 피해보상에 대해 기각패소 결정한 ...

연합뉴스 | 2001.12.10 15:56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0일 임시국회소집 합의에 논평을 내고 "이번 임시국회는 취지에 맞게 예산안과 밀린 법안들을 최단시일내에 여야 합의로 처리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새해예산안을 편성하고 중앙정부도 내년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1.12.10 15:54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10일 "예비경선 처음 얼마동안은 해당 지역구의 선관위가 선거사무를 대행토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이날 오후 충북 청원군 민주당 연수원에서 열린 강원도 핵심당원 대상 특강을 통해 "예비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고 선거사무에 들어가는 정당의 추가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제도가 필요하며 이 경우 선관위가 예비선거 참여를 희망하는 유권자와 후보를 실질적으로 매개해주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을 ...

연합뉴스 | 2001.12.10 15:35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오로지 대결과 투쟁만 일삼고 대화와 타협을 모르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식 대결지상주의는 정치.사회불안을 조장하는 개혁대상 1호"라고 비난했다. 장 부대변인은 "지역당, 1인지배 보스정치, 독선정치로 평가되는 '이회창식 구태정치'를 3김 정치와 차별화하려는 한나라당이 최근 움직임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이 총재가 `3김 정치와 똑같다'는 지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대결과 투쟁을 지향하는 ...

연합뉴스 | 2001.12.10 15:33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와 김덕룡(金德龍) 의원 등 여야개혁성향 중진의원 5명은 10일 정.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포함한 일련의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5년 단임제의 폐해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만큼 정.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통해 중장기적 국가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전망과 ...

연합뉴스 | 2001.12.10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