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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6일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윤여준(尹汝雋) 의원 기획위원장 임명에 대해 "허위학력기재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윤 의원의 당직기용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정부여당에 대해 쇄신운운하며 공격해 온 이 총재가 정작 쇄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를 한 것은 앞다르고 뒤다른 본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처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국세청을 동원한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의 주역으로 국회의원직을 물러난 서상목씨가 이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6일 한국정부의대북 햇볕정책에 대해 "강력히 지지한다(strongly support)"고 말했다. 허바드 대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 신기남(辛基南) 임종석(任鍾晳) 의원과 대사관저에서 만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혼선을 빚고 있는 미국의 햇볕정책에 대한 입장을 이렇게 확인했다. 허바드 대사는 "나와 부시행정부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최근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민주당 강현욱(군산) 의원이 6일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도민과 당원들의 지지와권유가 경선 참여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입법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이루도록 하는 일도 그에못지 않아 도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지사에 당선되면 경제성과 투자효율에 입각한 사업선택과 외자의 집중적인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정부와 민주당은 6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잇단 대북 강경발언으로 한미간 대북공조 이견설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햇볕정책이 흔들리지 않는 기조위에서 우리 입장을 당당하게 미국측에 제시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외교.통일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하고 "오는 20일 부시 대통령 방한때 미국이 우리의 우방임을 재확인하면서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미국측에 설득하고 폭넓은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고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 사안"이라고 경선 불참의사를 시사하는 등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박희태(朴熺太) 부총재는 "다수결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며 합의제로 결정하는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하순봉(河舜鳳) 부총재는 "국민경선제에 문제가 있으니 민주당이 편법을동원하는 것 아닌가"라며 "기존 당원의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이연숙 부총재도 "기존 당원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반대의견을 개진했다. 이재오(李在五) 원내총무는 "소모적 논쟁을 그만하고 총체적인 의견을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민주당은 6일 선관위측이 당내 대선주자들의 인터넷신문 대담을 `선거법위반'을 이유로 잇따라 단속하고 있는데 대해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법위반 시비가 없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대통령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기획됐던 인터넷신문 인터뷰를 선거법위반이란 이유로 저지한 선관위 처사에 대해 혼란을 느낀다"며 "이것이 시대 흐름에 법이 따라가지 못하고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법이 부응하지 못하는데서 나온 현상이라면 법을 시급히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민주당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6일 이용호게이트와 관련한 한나라당의 대통령 친인척 공세에 대해 "대통령의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연루된 것을 두고 마치 대통령 아들이 연계된 것처럼 비약하고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음해이자 모략"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2.06 00:00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악의축' 언급 이후 미국의 경고성 대북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곤혹스런 입장에 놓였던 정부가 햇볕정책 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정부와 민주당은 6일 열린 당정회의에서 최근 사태와 관련, "햇볕정책이 흔들리지 않는 기조 위에서 우리 입장을 당당하게 미국측에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민주당 박종우(朴宗雨) 정책위의장이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부시 방한과 관련, "모든 국민이 현 사태를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6일 한국정부의대북 햇볕정책에 대해 "강력히 지지한다(strongly support)"고 말했다. 허바드 대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 신기남(辛基南) 임종석(任鍾晳) 의원과 대사관저에서 만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혼선을 빚고 있는 미국의 햇볕정책에 대한 입장을 이렇게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나와 부시행정부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최근 ...

연합뉴스 | 2002.02.06 00:00

... 행자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 발생한 전북 군산의 윤락가 화재 참사와 관련해 공권력의 무사안일과 관리.감독 부실을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근식(李根植) 행자부 장관에게 대형화재참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위생.소방.건축 등 관련 행정기관의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원유철(元裕哲) 의원은 "이번 사건은 대형화재 참사일 뿐 아니라 심각한인권침해적 요소도 갖고 있다"면서 "조속히 전국 유흥가와 다중이용장소, 화재취약지역에 ...

연합뉴스 | 2002.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