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0791-210800 / 232,8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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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사퇴' 반응] 여 "의혹없이 수사" 야 "몸통 밝혀내야"
신광옥 법무차관의 사퇴와 관련,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신 차관 사퇴를 계기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일말의 의혹도 없이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 부대변인은 "신 차관 사퇴는 당연하고 마땅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표한 뒤 "그러나 사표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승현 게이트를 포함한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배후 몸통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신 차관이 사표를 ...
한국경제 | 2001.1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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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신의원들, 지방경제 살리기 특별법 "반대"
... 비수도권에만 특혜를 주도록 한 이들 법안을 충분한 협의도 없이 강행처리하려 한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수도권에 대한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규제 강화보다는 낙후지역과 지식정보산업 육성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엔 민주당에서 박종우 김덕배 이윤수 문희상 곽치영 조성준 이희규 정장선 의원이,한나라당에선 이재창 전용원 임태희 손학규 남경필 박종희 의원이 참석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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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정당보조금 66억 지급
중앙선관위는 1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4개 정당에 4·4분기 국고보조금으로 66억9천6백48만원을 지급한다. 정당별 지급액은 한나라당 30억3천1백60만원,민주당 28억8천5백57만원,자민련 5억7천4백80만원,민국당 2억4백51만원이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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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게이트' 재수사] 최택곤씨 15일 영장
14일 신광옥 전 법무차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진승현 게이트'재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아 신광옥 전 차관에게 건넨 혐의를 받아오다 전날 검찰에 자진출두한 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씨(57)에 대한 수사도 일부 성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신 전 차관 외에 10여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로비를 받았다고 하는 이른바 '진승현 리스트'건이 또 다시 제기되자 리스트의 존재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
한국경제 | 2001.12.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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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씨 "집권하면 1년내 개헌"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14일 대통령과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임기 편차에 따른 '상시 선거' 문제와 관련,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 이내에 개헌을 추진, 이들 3개 선거를 4년마다 한꺼번에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시선거로 인한 국정 장애를 극복할 필요성을강조하면서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하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임기를 5년으로 늘리든 임기를 맞춰 동시선거를 하고, 재보선을 통해 ...
연합뉴스 | 2001.1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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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항목조정 진통 계속
국회 예결위는 14일 예산안조정소위 여야간사간 물밑접촉 등을 통해 112조5천8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항목조정을계속했으나 민주당이 2조원 증액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1조2천억원 이상의 순삭감을 요구, 진통을 거듭했다. 민주당은 경기부양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1조원, 생화학테러 대비 1천억원,농어촌대책 3천억원, 수출.중소기업지원 2천억원, 복지.환경분야 2천억원 등 최소한2조원 이상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1.12.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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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정당 국고보조금 67억 지급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15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등 4개 정당에 4.4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66억9천648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별 지급액은 한나라당 30억3천160만원, 민주당 28억8천557만원, 자민련 5억7천480만원, 민국당 2억451만원이다. 한나라당은 한국신당 해체, 김용환(金龍煥) 의원과 무소속 강창희(姜昌熙) 의원의 입당, 10.25 재보선 승리 등으로 지난 3.4분기에 비해 7천827만원을 ...
연합뉴스 | 2001.1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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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당무회의 연기논란 안팎]
민주당 개혁파의원 모임인 '쇄신연대'는 14일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에 오는 19일 예정된 당무회의를 1주일 연기하고, 쇄신파 의원들이 특대위에 참여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특대위는 이를 거부했다. 쇄신연대 총간사인 장영달(張永達) 의원과 이재정(李在禎) 김태홍(金泰弘) 의원은 이날 낮 조세형(趙世衡) 특대위원장을 면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당무회의를 1주일 정도 늦춰달라"며 "우리가 특대위에 참석해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등 의견을더 충분히 수렴해달라"고 ...
연합뉴스 | 2001.1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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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군아파트 건립' 논란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14일 주한미군의 용산기지내 미군 아파트 건설 계획에 대해 신중론을 밝힌 데 대해 자민련은 찬성입장을 밝히는 등 용산기지 아파트 건립 논란이 계속됐다. 국방장관을 지낸 천용택(千容宅.민주) 국회 국방위원장은 MBC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서울시의 장기발전 계획과 주권독립국가 수도의 핵심이란 정서적 문제를 고려할 때 용산기지의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용산기지내 미군 아파트 건립을 이런 것들과 연관시켜 신중히 검토하라고 국방부에 ...
연합뉴스 | 2001.1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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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신차관 사표 논평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4일 신광옥(辛光玉) 차관의 사표제출에 논평을 내고 "자연인 상태로 수사를 받기 위해 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신 차관 사퇴를 계기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일말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며 "제기되는 모든 의혹은 낱낱이 밝혀져야 하고 그 어떤 의혹도 남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1.12.1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