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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기자간담회 안팎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28일 당무에 복귀한 뒤 "당이 정치의 중심축에 서야 한다"면서 청와대 비서관들의 '당무간섭'을 강력히 비판해 주목을 끌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파문이 구로을 재선거 출마를 둘러싼 당과 청와대간 갈등때문이라는 시각에 "핀트가 맞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당에서 제기된 당정쇄신 요구를 대변하는 등 '승부수'를 던진 것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최근 파문을 전후해 주변인사들에게 "대표를 할 만큼 했으며, 이제 아무 ...

연합뉴스 | 2001.08.28 15:40

梁대사 "남북 관계 파생 문제 충분히 소화"

... 여행은 상상도 할 수 없없으나 북한 당국이 주최한 8.15 행사 참석이 허용됐으며 일부 법규 위반자는 적법 절차에 따라 조사받았다며 이들 사례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국민의 성숙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만찬에는 오찬 기조연설을 한 이인제(李仁濟) 민주당 최고위원과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등의 한반도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는성황을 이뤘다. (워싱턴=연합뉴스) 이도선 특파원 yds@yna.co.kr

연합뉴스 | 2001.08.28 14:58

[알림] '21C 일류국가로 가는 길' 심포지엄

...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도출해낼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참석바랍니다. ◇주제 및 강사:△아일랜드 개방화 성공사례(장기호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네덜란드 사회통합적 구조조정(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뉴질랜드 행정개혁 사례(이계식 KDI국제정책대학원교수)△핀란드 정보화 전략과 한국에의 시사점(정동영 민주당 국회의원) ◇시간:오후 1∼4시 ◇문의:(02)784-0830 주최:한국경제신문사.한국인터넷정보학회

한국경제 | 2001.08.28 14:50

[포스닥 주간시황] 진퇴논란 임동원장관株 폭락

... 김원웅 의원도 20.44% 떨어졌다. 반면 평양방문단의 행동을 비난하며 한나라당과의 공조가능성을 표명했던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JP대망론'을 타고 14.77% 급등했다. 또 지난 27일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출석,민주당을 당혹케 했던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도 10.00% 올랐다. ◇관심주=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부친에 대한 친일의혹을 제기,여야 영수회담을 좌초위기로 몰아넣은 민주당 안동선 최고위원은 19.57% 하락했다. 안 위원에 이어 친일논란의 ...

한국경제 | 2001.08.28 14:50

[포스닥 주간시황] '현재가격 상위 30종목'

... 75.16 26 김영일(한) 328,900 -1.50 27 박원홍(한) 326,604 -34.39 28 임종석(민) 325,000 -2.96 29 안상수(한) 321,990 -15.49 30 김영환(정) 319,500 -15.59 -------------------------------------------------------------- * 단위=원,%, 액면가 5천원 * ()안의 민=새천년민주당, 한=한나라당, 무=무소속, 원=원외

한국경제 | 2001.08.28 14:47

언론국조 증인채택 절충

... 있다는얘기가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며, 반드시 국정조사를 관철시킬 것"이라면서 "증인문제에 있어 성역은 있을 수 없으며, 여당이 요구하는 증인을 수용하는 대신 야당이요구하는 증인도 모두 수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측 간사인 설훈(薛勳) 의원은 "야당에 대폭 양보해서라도 조속히 국정조사를 열자는 의견이 많다"며 "99년 언론문건은 여야를 막론하고 그동안 나온 언론문건을 포함시키면 수용할 수 있다"면서 "94년 세무조사는 이번 세무조사와좋은 비교대상이 ...

연합뉴스 | 2001.08.28 12:18

재경위 추경심의 무산

국회 재경위는 28일 민주당측의 요구에 따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여야간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은데다 한나라당 및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아 회의를 열지 못했다. 한나라당 간사인 안택수(安澤秀) 의원은 "여당측이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문제와 재정3법, 돈세탁방지법의 연계를 요구해 온 만큼 3당 총무간의 협상 결과를 보고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08.28 12:09

김대표 '청와대 당무간섭' 비판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28일 "청와대 비서관들이 왜 당무에 대해 말을 하느냐"며 "청와대 비서진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 그림자이어야 하며 자기 얼굴이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한광옥(韓光玉) 청와대비서실장과 통화했더니 한 실장이 비서관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하더라"며 청와대측의 '당무간섭'을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연합뉴스 | 2001.08.28 11:59

여권갈등 권력투쟁 비화

서울 구로을 선거 공천문제로 촉발된 청와대와 민주당의 내홍이 한층 심화되고있다. 27일 한때 당무를 거부했던 김중권 대표가 청와대 비서진의 행태를 정면 비판하면서 전면적인 여권내부의 권력투쟁 양상으로 비화되는 형국이다. 김 대표 청와대 비서진 공격=김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이 알아서 할 일에 대해 청와대 비서관들이 말할 게재가 아니다"라며 "자기(청와대 보좌진)몫이 아니다"라고 청와대 비서진을 직접 겨냥했다. 김 대표는 "청와대 ...

한국경제 | 2001.08.28 11:52

"대학교수 71% 사후피임약 찬성"

대학교수 10명중 7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사후(응급) 피임약 판매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김성순 의원과 한나라당 김홍신의원이 28일 인터넷 여론조사기관인 보트코리아(www.votekorea.net)와 공동으로 대학교수 1천442명을 상대로 사후피임약 판매허용에 대한 e-메일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인 1천7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913명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고 낙태를 최소화할 ...

연합뉴스 | 2001.08.2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