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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후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지난 8일 실시된 지방 재.보선 결과 7개 지역 기초단체장중 한나라당이 서울 용산과 송파,부산 수영, 경북 청송 등 4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인천 중구 1곳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자민련은 대전 유성과 충북 괴산 등 충청권 2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6.8 재.보선이 ''한나라당 약진, 민주당 부진, 자민련 선전''으로 나타난데 대해 여야 각 당은 9일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기초단체장 ...

한국경제 | 2000.06.10 00:00

... 인사청문회법이 타결됨에 따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실시될 이한동 총리서리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특위 위원 선정과 사전 조사 등 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이 총리서리의 재산관계를 집중 조사하는 등 칼날을 세우고 있으나 민주당과 자민련은 야당의 예봉을 차단하기 위해 양당 협의를 통해 질문항목과 수위를 조율키로 하는 등 대책을 강구중이다. 민주당=민주당은 이날 특위위원 선정에 착수, 가급적 빨리 위원 구성을 마친뒤 구체적인 청문회 전략을 짜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00.06.10 00:00

민주당은 과외 허용에 따라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민주당 신기남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교육세를 25%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교육부에서 건의해 옴에 따라 이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당론을 결정하지 않았으나 9일 당 교육대책 기획단 회의에서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해 교육세를 5조4천억원 걷었으나 25%가 인상되면 1조4천억원 정도의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

한국경제 | 2000.06.09 00:00

* 박세용 인천제철 회장은 8일 중국 최대의 철강회사인 바오강 그룹 쉬다취안회장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11일 오전10시 목포상고 개교 80주년 기념식장에서 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목상인"으론 선정돼 기념패를 받는다.

한국경제 | 2000.06.09 00:00

민주당 서영훈 대표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회동문제로 괴롭다. 6일 회동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서 대표는 "내성품을 보고 판단해달라"며 이틀간 부인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여론의 뭇매가 시작되자 8일 마지못해 회동사실을 시인한 것이다. 서 대표는 회동 당일은 물론 7일에도 "청구동(김 명예총재 집)에 안갔다"고 부인했고 "청구동에 다녀갔다고 확인이 됐다"며 거듭되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사실을 부인했다. 고집을 꺾지않던 ...

한국경제 | 2000.06.09 00:00

민주당은 9일 운영위원장에 정균환 총무,예결특위원장에 장재식,국방위원장에 천용택,정보위원장에 김명섭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문화관광위원장에 최재승,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용삼, 환경노동위원장에 유용태, 산업자원위원장에 박광태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고 정동영 대변인이 발표했다. 정 대변인은 인선원칙에 대해 "전직 위원장은 배제하고 3선 위주로 하되 전문성을 고려, 재선의원도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민련은 농림해양수산위와 윤리특위원장을 맡는다. ...

한국경제 | 2000.06.09 00:00

이종찬 민주당 전 고문이 8일 미국으로 장기 외유를 떠났다. 이 전 고문은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9월 학기부터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동아시아의 안정과 상호협력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2000.06.09 00:00

권노갑 민주당 고문은 "자랑스런 목포상고인"으로 선정돼 11일 개교 80주년 기념식장에서 기념패를 받는다.

한국경제 | 2000.06.09 00:00

... 9시 현재 투표율이 4.6%,용산 5.3%,부산 수영 3%를 나타내는등 대도시 지역의 투표율이 지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는 이번 6.8 재보선이 총선후 첫 지방선거인 점을 중시,이날 오전에도 가벼운 설전을 주고 받았다. 민주당은 정국대치에 따른 국민불신으로 투표율이 낮아졌다며 야당을 비판한뒤 투표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통상 재보선은 저조한 투표율이 문제가 되지만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0.06.09 00:00

여야는 8일 오후 총무회담을 갖고 16대 원구성을 위한 상임위원장 배정 및 인사청문회법 제정 문제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했으나 일부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거듭했다. 민주당 정균환,한나라당 정창화 총무는 이날 협상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기간을 2일 이내로 한다는데 잠정 합의한데 이어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원칙에도 의견 접근을 봤다. 그러나 여야 총무는 통일외교통상위 위원장직을 서로 갖겠다고 팽팽히 맞서 최종 타결에는 실패했다. ...

한국경제 | 2000.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