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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기택대표는 24일 "당공식기구의 논의를 거쳐 당개혁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오전 북아현동 자택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정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대표는 시.도지부와 지구당에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 지역 실정에 맞는 공약을 개발해 집행토록 하는등 당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기 위한 획기적인 당개혁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는 ...

한국경제 | 1995.01.25 00:00

김종필민자당대표가 충청권을 기반으로 신당을 창당할 경우 이는 야권통합 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노리는 민주당에게도 커다란 타격이 될것이라는 분 석이 제기돼 관심. 민주당 당무기획실은 24일 "충청권을 기반으로하는 당이 탄생할 경우 지방 선거는 또다시 지역싸움으로 번져 비호남지역에서의 민주당 열세가 예상된다 "고 분석. 당무기획실은 또 "이번 지방선거의 성패는 비호남지역에 달렸다"며 "민주당 이 당초 노리던 대구 경북, 충청권이 오히려 ...

한국경제 | 1995.01.24 00:00

[[[ 영원한 촌놈 ]]] 4선의원이며 총무처장관인 필자가 그간의 삶을 털어놓은 자전적 에세이집. 야당생활 30여년동안 신민당 조직국장, 통일민주당 정무위원및 사무총장을 역임한 그는 89년 이른바 "동해사건"으로 정치휴면기를 가져야만 했던 어려움을 겪었다. 이책은 정치휴면기동안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것. 필자는 독특한 "촌놈론"을 펼친다. 아울러 "동해사건"의 진상도 밝혔다. "땅의 아들로 태어난 영원한 촌놈" "역사의 한 티끌인 ...

한국경제 | 1995.01.24 00:00

... "24파동"이라고 할수있다. 58년 제30회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국가보안법개정안을 둘러싸고 대치하고 있었다. 정부가 제출한 이 개정법안에 자유당은 "새로운 양상을 띠고 있는 간첩을 색출하기 위해"무수정통과를 주장하였고 민주당은 "법조문의 객관성이 부족 하며 공권력이 임의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전면거부의 태세였다. 결국 12월24일에 "경호권"을 발동하여 야당의원을 의사당 지하실이나 유게실 등에 연금시킨채 자유당 단독으로 통과시키고 말았다. 이것이 ...

한국경제 | 1995.01.23 00:00

...집트 파트너십 조약에 관한 협상(브뤼셀) 남아공 의회 속개(케이프타운) 교육관련 당정회의(오전8시 민자당)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현판식(오전10시 남북회담사무국) 민자당 전당대회관련 주요당직자 연석회의(오전10시30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오전8시30분) 한국은행 확대연석회의(오전9시 15층 대회의실) 한국산업은행 역대총재초청 만찬(오후6시30분 호텔신라 23층 플럼룸) 농림수산부 농수산물가공산업 육성분과위원회 보건복지부 설 연휴중 병원.약국 운영계획 발표 ...

한국경제 | 1995.01.23 00:00

한화갑의원(민주)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초청을 받아 28일 워싱턴DC에서 "한국의 정치-94년 회고와 95년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연하기 위해 24일 출 국,내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부영의원(민주당최고위원)은 24일 오후7시 인천 복자수도원에서 인천 서해광장 초청으로 "21세기 한국정치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홍세기 한국전기안전공사이사장은 25일 충남지사에서 전기안전강화 결의 대회를 갖고 대민봉사관리가 우수한 영등포지사와 속초지점을 ...

한국경제 | 1995.01.21 00:00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9일 김종필민자당대표의 자진사퇴와 관련, 논평을 내고 "이로써 3당통합이 얼마나 반역사적이였던가를 입증하게 됐다" 며 "앞으로 김대표의 파과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

한국경제 | 1995.01.20 00:00

민주당은 2월 임시전당대회를 야권통합대회로 치르기로하고 야권 및 재야인 사들을 상대로 폭넓은 영입 접촉에 착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당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기택대표는 지난19일 이종찬새한국당대표 및 김근태 국민회의대표와 접촉, 입당의사를 재확인했으며 이어 이종찬대표가 김동길 전신민당대표를 만나 민주당과 신민당간의 당대당 통합을 교섭중이다. 이대표는 또한 신민당과의 당대당 통합이 무산될 것에 대비, 김복동 한영수 박구일의원들과 직.간접적인 ...

한국경제 | 1995.01.20 00:00

.17일 민주당의 내분을 종식시킨 이기택대표및 김상현고문 김원기 최고위원은 회의가 끝나자 "서로 한발짝씩 양보 기적적인 타협을 이끌어 냈다"며 서로 상대방을 추켜세우는 흐믓한 광경을 연출. 이대표는 "김고문과 김최고위원이 오늘 아침 당권도전을 포기했기에 나도 내주장만을 고집할수 없었다"며 두 중진의 결단을 치하. 김고문은 이에대해 "대표가 대승적으로 우리들의 입장을 받아들여줬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이대표의 손을 흔들 기도. 박지원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5.01.17 00:00

전당대회 개최문제를 둘러싸고 분당위기로 까지 몰렸던 민주당 내분이 1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기택대표와 김원기최고위원,김상현고문은 이날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회동,2월 임시전당대회에서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당헌을 개정하고 이를 즉시 발효키로 합의했다. 또 지방선거가 끝난후 8월께 정기전당대회를 열어 새당헌에 따른 지도부 경선을 하되 이대표를 중심으로한 현지도부는 2월전당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인을 받아 지방선거를 ...

한국경제 | 1995.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