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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폈다. 민자당의 이원종부대변인은 이날 국민당측이 김영삼총재 측근 2명의 북 한방문진상을 밝히라는 요구와 관련, "허무맹랑한 정치공세"라며 "오히려 정주영대표와 박철언의원의 북한에서의 언동에 대해 밝히라"고 요구했다. 박지원민주당수석석부대변인은 민주당의원 접촉설과 관련, "아무리 모 략을 해도 없는것은 없는것"이라고 일축하고 "우리당이 전문한 바로는 오 히려 김영삼민자후보의 측근인 서모, 김모의원이 89년 방북한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진상규명을 ...

한국경제 | 1992.12.16 00:00

홍사덕 민주당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내고 "세계적 칼럼니스트인 잭 앤더슨이 14일 UPI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폭로한 김영삼후보의 최고위 보좌관 2명의 89년 비밀방북설에 대해 김후보 자신이 직접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대변인은 "우리는 앤더슨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믿기 어려 우나 전세계에 이런 통신이 전달된 이상 우리 국내에서만 알지 못하고 지나거나 김후보가 묵비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고 믿어 공개적으로 묻는다"고 ...

한국경제 | 1992.12.16 00:00

KBS 제주방송종국이 15일 오후 8시경 민주당 김대중대통령후보 선거연설 방송중 선거방송과 관계없는 화면을 내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KBS 제주방송종국은 이날 오후 7시 45분 부터 8시 5분까지 20분동안 민 주당의 김대중대통령후보 선거연설방송을 하면서 제주전역에 4초동안 한 여자가 방을 도배하는 방면을 내보냈다. KBS는 이날 엔지니어 키보드조작실수로 KBS 1TV의 `현장기록 요즘 사람 들''의 화면이 순간 송출됐다고 밝히고 곧바로 ...

한국경제 | 1992.12.16 00:00

... 투입한 사실이 발생, 말 썽을 빚고 있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주공아파트 104동에 사는 이모씨(22.여)는 자신의 투 표통지표가 본인 여부 확인도 없이 서구 화정3동 모아맨션 103동에 교부됐다 며 16일 민주당 광주 서갑지구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이 사실을 고발해왔다. 또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경우 일부 아파트단지와 연립주택 등에 투표통 지표가 개별교부되지 않고 편지함 등에 일괄투입된 뒤 수령증도 받아가지 않 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2.12.16 00:00

민주당은 15일 김대중후보를 사상적으로 비난하는 흑색선전유인물을 대량제작한 것과 관련, 민자당의 정원식 선거대책위원장을 검찰에 고 발했다. 민주당의 강수빈공명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서 "민자당측이 김영삼후보의 법정유인물에 김대중후보와 북한의 인공 기, 대남방송확성기등을 함께 그린 삽화를 집어넣은 것은 대통령선거 법상의 허위사실공포 및 후보자비방죄에 해당된다"고 고소이유를 밝혔 다.

한국경제 | 1992.12.15 00:00

무소속의 백기완후보는 15일 경기 의정부.구리와 강원 춘천에서 유세를 갖 고 "어제 홍성 유세를 마친 뒤 민주당원으로부터 사퇴를 하라며 폭행을 당 하는등 사퇴 압력이 여기저기서 계속되고 있다"며 "정말 사퇴해야 할 사람 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 한편 오세철 선거대책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현승종 국무총리를 방문해 전 날 있었던 폭력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는 한편 가해자인 민주당 홍성 지구당 부위원장 한명석(36.여)씨를 대통령선거법 ...

한국경제 | 1992.12.15 00:00

이기택 민주당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국민당이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선 거대책모임'' 내용을 폭로한것과 관련,"대통령의 중립의지가 근본적으로 위 장술에 불과했다는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노태우대통령은 회의참석 자 전원과 `대통령선거대비지침서''를 발송한 내무부지방국장을 파면하라" 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현승종국무총리는 더이상 면종복배하는 공무원집단에게 기만당하지 말고 취임초 약속대로 총리직을 즉각 사임해야 ...

한국경제 | 1992.12.15 00:00

민주당은 15일 한광옥 선대본부장의 기자회견외에도 4건의 성명을 통해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변절''과 `TV토론기피증''을 맹공하는등 민자당측의 색깔론공세에 대해 집중포화식 역공. 한광옥본부장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영삼후보가 지난30년동안 우리당의 김대중후보에게 사용했던 `동지''라는 칭호는 수 천 수만번은 될것"이라며 "그러나 그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정치판을 호 남대 비호남의 대결양상으로 만들었고 엊그제까지 군사독재정권이라 ...

한국경제 | 1992.12.15 00:00

선거대책위원회부위원장 박희동

한국경제 | 1992.12.15 00:00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국민회의)는 14일 오후 특별결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민자당이 민주당과 전 국연합을 겨냥해 벌이고 있는 이른바 `색깔논쟁''을 "메카시즘적 흑색선 전"으로 규정하고 이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발표한 특별결의안에서 "최근 민자당이 `색깔논쟁''이 란 미명하에 민주당과 재야를 마치 북한의 사주를 받는 집단인 것처럼 흑 색선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

한국경제 | 1992.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