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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최종 주자로 나선 신진서 9단이 중국과 일본 랭킹 1, 2위를 모두 격파하고 국가 대항전을 승리로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최정 9단도 세계 여자 바둑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국격을 높이고 있다"며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다. 저도 세계 선도국 한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

한국경제 | 2022.02.26 21:06 | YONHAP

... 연속 한국 우승을 이끌면서 수립한 14연승이다. 중국은 커제가 패하면서 최종 3위가 됐다. 중국이 농심배에서 3위에 그친 것은 2006년 제7회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신진서와 최종국에서 맞붙는 이치리키는 최근 일본 바둑계에서 1인자로 떠오른 고수다. 그러나 신진서는 이치리키와 상재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고 2위와 3위에는 상금이 없다. 개인에게는 3연승 하면 연승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3연승 ...

한국경제 | 2022.02.25 17:22 | YONHAP

... 연속 한국 우승을 이끌면서 수립한 14연승이다. 중국은 커제가 패하면서 최종 3위가 됐다. 중국이 농심배에서 3위에 그친 것은 2006년 제7회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신진서와 최종국에서 맞붙는 이치리키는 최근 일본 바둑계에서 1인자로 떠오른 고수다. 그러나 신진서는 이치리키와 상재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농심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고 2위와 3위에는 상금이 없다. 개인에게는 3연승하고 연승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3연승 후 ...

한국경제 | 2022.02.25 16:53 | YONHAP

... 구현하고 참여자들이 본인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재밌게 소통하며 바둑을 둘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대표 후원사인 TGS홀딩스 이재선 의장은 “이세돌 메타버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바둑계의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고, 바둑을 전 연령을 아우르는 친숙한 스포츠로 변모시켜 K-바둑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이세돌9단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참가 신청과 진행 방법, 시상에 대한 규정, 그리고 참가신청은 2022년 ...

키즈맘 | 2022.02.12 09:00 | 김주미

한국 바둑계의 절대 고수 신진서 9단이 26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1만318점을 기록, 박정환(1만21점) 9단을 따돌리고 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달 중국 갑조리그에서 소속팀 쑤보얼 항저우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8승 1패를 거두며 활약을 이어갔다. 세계 바둑계에서도 사실상 최강자로 평가되는 신진서는 7일부터 중국의 양딩신 9단과 LG배 우승컵을 놓고 결승 3번기를 ...

한국경제 | 2022.02.05 09:41 | YONHAP

여자 바둑계의 새내기 김효영(16) 초단이 입단 10개월 만에 밀레니엄 여자 최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효영은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메디힐 밀레니엄 여자최강전' 결승에서 김민서(15) 초단에게 277수 만에 흑 13집반승을 거두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에 입단한 김효영은 이로써 프로 데뷔 10개월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출범한 '2022 메디힐 밀레니엄 여자최강전'은 2000년 ...

한국경제 | 2022.02.04 18:06 | YONHAP

... 9·10일 개최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2022년 첫 세계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신진서는 7일 시작하는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에서 중국랭킹 4위 양딩신(24) 9단과 맞붙는다. 지난해 국내 바둑계에서 박정환 9단을 따돌리고 명실공히 1인자로 등극한 신진서는 세계 대회에서도 춘란배 우승과 응창기배·LG배 결승 진출 등으로 최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LG배 결승 3번기는 신진서가 세계 바둑계에서도 1인자 위상을 굳히는 발판이 ...

한국경제 | 2022.02.03 11:16 | YONHAP

... 특히 만 12세에 일본 기원 기사로 특별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나카무라 스미레 2단도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공부했다. 한종진 신임 회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동료 기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더 나은 기사회, 더 나은 바둑계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회장 선거 두 번째 출마 끝에 392명의 프로기사 대표로 선출된 한종진 회장은 ▲ 기전 규모 확대 및 신규 대회 유치 ▲ 보급지원사업 적극 대응 ▲ 전문 심판제도 도입 ▲ 은퇴 위로금 ...

한국경제 | 2022.01.24 19:36 | YONHAP

... 2라운드부터 출전한다.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기사는 1·2기 대회 챔피언에 오른 신진서와 도전 5번기를 벌여 세 번째 대회 우승자를 정한다. 대회 후원을 맡은 심범섭 인포벨 대표이사는 "3년 전부터 대회를 후원하게 됐는데 바둑계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기 있고 좋은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타이틀 보유자로 본선 리그를 지켜볼 신진서는 "세계대회 성적이 좋지 않을 때부터 대회 후원을 해주셨는데 이후 한국 기사들의 성적이 많이 올라 감사한 ...

한국경제 | 2022.01.18 17:32 | YONHAP

한국 여자바둑계에서 부동의 랭킹 1위인 최정 9단이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5번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정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듀디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 1국에서 오유진 9단을 상대로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5번기의 분수령이 될 2국은 18일 오후 1시 열린다. 백을 잡은 최정은 중반으로 접어들며 좌변 패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오유진은 맹추격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

한국경제 | 2022.01.17 18:0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