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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일만에 일상 찾아가는 대구…거리두기에 지친 시민 '밖으로'

      ... "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0일째인 7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배모(65)씨는 얼굴을 마스크로 가렸지만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평소 돌보던 손자를 50여일 만에 보러 간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듯 대구 시민은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여명가량으로 감소하면서 안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계명대 ...

      한국경제 | 2020.04.07 16: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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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 중인 93세 노인에게 5살 이웃이 보낸 따뜻한 편지

      ... 5살짜리 이웃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한 통을 받고 답장도 보냈다"며 키라와 론의 편지 사진을 업로드했다. 키라가 먼저 보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키라고 저는 5살이에요. 저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있어야 해요. 저는 할아버지가 괜찮은지 알고 싶었어요. 할아버지가 혼자가 아니란 걸 기억하시라고 무지개도 그렸어요. 괜찮다면 답장해주세요" 여기에 론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안녕 키라. 내 안부를 ...

      키즈맘 | 2020.04.07 16:01 | 방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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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자가격리 손목밴드 결론 못내…인권문제 이견에 `신중모드`

      정부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위치 확인용 `손목밴드`를 도입할지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비공개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서 이 방안에 대해 부처들의 견해를 구했지만, 이 자리에서 도입반대 주장이 나오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입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손목밴드 착용에 대한 인권침해 우려 목소리가 터져나오며 정부도 한층 ...

      한국경제TV | 2020.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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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 "문대통령 식목일 행사참석, 관권선거 아냐…금강송이 알것"

      ...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문 대통령의 은행장 간담회를 '예정에 없던 간담회'로 표현하며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외부 접촉이 늘었다고 지적한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전념하는 대통령과 청와대는 관권선거는 한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구미산단 방문, 3일 4·3희생자 추념식 참석, 5일 강릉 옥계면 산불피해 복구현장 방문 ...

      한국경제 | 2020.04.07 16: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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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팬덤 '아리스', 코로나19 극복 성금-장학금 총 2억 원 기부

      ... 서수용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캠페인에서 모인 1억여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2억여 원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1억여 원, 김천예고의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억여 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현재 김호중은 리메이크 곡 '너나 나나' 발매와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디지털이슈팀 ...

      한국경제TV | 2020.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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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슈퍼레이스, 시뮬레이션 레이스로 '모의 개막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막전을 연기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시뮬레이션 레이스'를 개최한다. 슈퍼레이스는 "당초 이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전이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온라인으로 모의 개막전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을 열게됐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 모의 개막전이다. 올 시즌 ...

      한국경제 | 2020.04.07 15:59 | 조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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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유학생 '코로나 의기투합'…십시일반 900만원 모아 기부

      "결실 보도록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중 양국의 유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900여만 원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7을 밝혔다. 베이징대 한국유학생회는 지난달 서울대 중국유학생회와 함께 '코로나19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중국 소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과 한국 내 대학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 등 모두 197명이 ...

      한국경제 | 2020.04.07 15:5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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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 자금 300억원 보증 지원

      중소 제조업체 대상, 업체당 최대 2억원·금리 1% 안팎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 자금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 자금은 도에서 5년간 2%의 이자 차액을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 내외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

      한국경제 | 2020.04.07 15:5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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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선방한 삼성전자·LG전자, 주가도 강세(종합2보)

      삼성전자 주가, 장중 한때 5만원선 넘기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자 7일 이들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4만9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한때는 5만20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원 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16거래일만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투톱으로 ...

      한국경제 | 2020.04.07 15:5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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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수도 리야드 등 주요도시 24시간 통행금지령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6일(현지시간) 밤부터 수도 리야드 등 주요 도시에서 24시간 통행금지령을 시행했다. 리야드 외 통행금지령 대상 도시는 타북, 담맘, 다흐란, 제다, 타이프, 코바르, 카티프다. 통행금지 기간에는 식료품 구입,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이유로만 거주지 부근으로 외출할 수 있고 외출 시간도 오전 6시∼오후 3시로 제한된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 ...

      한국경제 | 2020.04.07 15:5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