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업속으로] 에버랜드‥박노빈 사장의 '자율과 창의론'

"국민들의 사랑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60)은 에버랜드 개장 30주년을 맞는 소감을 이렇게 간략하게 밝혔다. 회사가 국민적 서비스 기업으로서 성장한 데는 고객(국민)들의 애정과 신뢰가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 사장이 미래의 비전으로 설정해 놓고 있는 것도 '국민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생활에너지 회사'로서의 자리매김이다. 그의 좌우명 역시 '베풀고 사랑하자'다. 자녀들에게 강조하는 것도 "자신을 ...

한국경제 | 2006.04.13 00:00 | 조일훈

[기업속으로] 에버랜드‥알고보니 에너지·웰빙·리조트 기업

... 주변에선 "삼성 같은 대기업이 왜 그런 사업까지 하느냐"라는 핀잔도 있었지만 삼성 특유의 '관리 기법'이 적용된 철저한 위생 관리와 과학적인 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급식사업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노빈 사장은 "급식사업도 단순히 한끼 식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헬스케어(health care)'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 에너지 절감 사업 해외 ...

한국경제 | 2006.04.13 00:00 | 조일훈

재벌그룹 경영권 편법 승계 '三社三色'

... 위해 에버랜드 창사 이래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는 CB를 발행했다"며 검찰 손을 들어줬다. 이재용씨 남매에게 저가로 CB를 발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에버랜드 허태학 전 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박노빈 사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삼성이 재판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함에 따라 비상장 주식의 가치 산정 문제와 사주 일가의 공모 정황을 둘러싼 검찰과 삼성 간의 법리 논쟁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차 `종합세트' ...

연합뉴스 | 2006.04.05 00:00

[골프계] 삼성에버랜드

○…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가 운영하는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은 지난 6일 소속캐디 30명을 포함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들이 만든 김치 1천포기는 경기도 군포시 관내의 복지기관 및 노인정 등 50여곳에 전달됐다.

한국경제 | 2006.04.02 14:56

[골프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가 운영하는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은 지난 6일 소속캐디 30명을 포함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들이 만든 김치 1천포기는 50~1백포기씩 포장해 골프장이 위치한 경기도 군포시 관내의 복지기관 및 노인정 등 50여곳에 전달됐다.

한국경제 | 2006.04.02 14:52

[골프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36년을 기념,화보집발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대표 박노빈)이 개장 36년을 기념,화보집을 발간했다. 골프장전문 사진작가 이홍순씨가 사진을 담당한 이 화보집에는 골프장의 사계를 비롯 코스 전경,진귀한 수목 및 꽃으로 꾸며진 빼어난 조경등이 담겨있다. 15만원. ☎(031)460-3301

한국경제 | 2006.04.02 11:23

[삼성 나눔경영ㆍ구조개혁] 검찰 "에버랜드 수사에 참작"

... 소송,금융산업구조 개선법에 대한 헌법소원 등이 있다. ◆에버랜드 수사에 어떤 영향 받나 현재 삼성과 관련된 메가톤급 사안은 삼성 에버랜드 CB 증여 사건이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1심 판결에서 허태학 당시 에버랜드 사장과 박노빈 에버랜드 사장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이 두 사람 외에 삼성그룹 비서실과 이건희 회장 등 삼성 패밀리 등도 당시 에버랜드 CB 증여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회계를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정인설

[삼성 나눔경영ㆍ구조개혁] 검찰 "에버랜드 수사에 참작"

... 사건과 삼성SDS 증여세 소송,공정거래법에 대한 헌법소원 등의 처리 방향이 주목된다. ◆검찰, 수사는 그대로 진행 현재 삼성과 관련된 메가톤급 사안은 에버랜드 CB 증여 사건.검찰은 지난해 10월 허태학 당시 에버랜드 사장과 박노빈 현 에버랜드 사장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이후 이건희 회장에게 수사의 칼날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그룹 비서실과 이 회장 등 삼성 패밀리가 에버랜드 CB 증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검찰은 그룹 후계구도와 CB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김문권

[삼성 나눔경영.구조개혁] 反삼성 분위기 심각하게 고민

... 있었다. 재정경제위원회가 지난해 9월27일 이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도 이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어 10월에는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 사건과 관련,법원이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과 박노빈 에버랜드 사장 등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검찰은 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필요하면 이건희 회장 계좌도 추적하겠다"며 이 회장과 삼성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이 회장은 셋째딸 윤형씨의 자살로 상당한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이태명

[이건희 회장 5개월만에 귀국] "삼성, 비대해져 느슨해진 줄 몰랐다"

... 회장을 삼성자동차 부실처리와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10월에는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발행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법원은 지난 1996년 삼성에버랜드 CB 발행을 주도한 허태학 삼성종합화학 사장과 박노빈 에버랜드 사장에 대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이 회장의 막내딸 윤형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이 회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진 이 회장은 연말께 미국을 떠나 일본에 머무르면서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조일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