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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빠진 올스타 홈런레이스…노시환 '홈런 1위' 자존심 세울까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꽃'인 홈런레이스에 출전할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6명이 확정됐다. KBO 사무국은 14일 노시환, 채은성(이상 한화 이글스), 박동원,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박병호(kt wiz), 한동희(롯데 자이언츠)까지 6명의 선수가 올스타 홈런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올스타 홈런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 곧바로 진행된다. 당초 KBO 사무국은 올해 올스타 홈런레이스를 팀 간 ...

한국경제 | 2023.07.14 12:27 | YONHAP

[프로야구 전반기] ② 최정 관록포·노시환 도약…페디·알칸타라 철벽 경쟁(종합)

... 지난해까지 한 시즌 최다 홈런이 18개(2021년)였던 노시환은 올해 전반기에 이미 자신의 새 기록을 썼다.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면 전설적인 홈런왕 이승엽, 장종훈에 이어 역대 3번째 어린 홈런왕으로 기록된다. 최정은 '친구' 박병호(kt wiz)가 지난해에 세운 '최고령 홈런왕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1986년 7월생인 박병호는 2022년 홈런왕에 올랐다. 36세 3개월로 래리 서튼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35세 5개월(2005년) 최고령 기록도 넘어섰다. ...

한국경제 | 2023.07.13 22:03 | YONHAP

뷰캐넌 9이닝 1실점 완투쇼…삼성, KIA에 6연패 후 첫 승리(종합)

... 희비 쌍곡선을 그렸다. kt는 1회 세 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고 장성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탰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배정대, 김민혁의 연속 2루타로 4-0으로 도망갔다. 5회에도 2점을 추가한 kt는 9회 박병호와 김준태의 솔로포 두 방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붕대 투혼을 펼친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의 '무결점' 투구로 시즌 8승(5패)째를 거뒀다.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두산 ...

한국경제 | 2023.07.13 21:51 | YONHAP

불붙은 kt, 키움 꺾고 3연승…고영표 붕대 투혼

... 3루수 송성문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도루와 폭투, 장성우의 볼넷으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황재균의 땅볼과 문상철의 중전 적시타로 점수를 쌓아 6-0까지 벌렸다. kt는 6회에 한 점을 추가했고, 9회에 박병호, 김준태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의 '무결점' 투구로 시즌 8승(5패)째를 거뒀다. 그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고, 5시즌 연속 ...

한국경제 | 2023.07.13 21:24 | YONHAP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9-0 키움

▲ 고척전적(13일) kt 200 221 002 - 9 키움 000 000 000- 0 △ 승리투수 = 고영표(8승 5패) △ 패전투수 = 맥키니(1승 3패) △ 홈런 = 박병호 7호(9회1점) 김준태 2호(9회1점·이상 kt)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7.13 21:22 | YONHAP

[프로야구 전반기] ② 최정 관록포·노시환 급부상…페디·알칸타라 철벽 경쟁

... 지난해까지 한 시즌 최다 홈런이 18개(2021년)였던 노시환은 올해 전반기에 이미 자신의 새 기록을 썼다.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면 전설적인 홈런왕 이승엽, 장종훈에 이어 역대 3번째 어린 홈런왕으로 기록된다. 최정은 '친구' 박병호(kt wiz)가 지난해에 세운 '최고령 홈런왕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1986년 7월생인 박병호는 2022년 홈런왕에 올랐다. 36세 3개월로 래리 서튼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35세 5개월(2005년) 최고령 기록도 넘어섰다. ...

한국경제 | 2023.07.13 09:01 | YONHAP

150세이브 이룬 다음 날 재증명한 가치…김재윤 "항상 긴장돼요"

... 세이브도 추가했다. 12일 키움 히어로즈에 4-3으로 앞선 9회말 한 이닝 동안 찾아온 두 번의 역전패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첫 위기는 동료 야수의 실책에서 왔다. 김재윤이 대타 주성원에게 안타를 허용한 무사 1루, 1루수 박병호가 김준완의 희생번트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박병호는 공을 잡은 뒤 2루에 송구하려다가 멈칫하더니 공을 손에서 빠트렸다. 다음 타자는 키움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김혜성. 김재윤은 6구 연속 직구를 던진 뒤 7구째 포크볼로 ...

한국경제 | 2023.07.12 23:00 | YONHAP

두산, SSG에 뒤집기로 파죽의 9연승…KIA도 삼성 꺾고 6연승(종합)

... 5승(4패)째를 수확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제압했다. kt는 7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9위로 두 계단 주저앉았다. kt는 1회 무사 만루 황금 찬스에서 박병호의 희생플라이와 장성우의 땅볼 등을 묶어 2-0으로 앞섰다. 키움은 3회말 1사 1, 2루에서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이정후의 고의 볼넷으로 이어간 만루에서 임지열의 좌전 안타와 김웅빈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2로 역전했다. ...

한국경제 | 2023.07.12 22:33 | YONHAP

'희생플라이 3개' kt, 삼중살 불운 딛고 역전승…키움 6연패

... 0.458)을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6연패에 빠진 키움은 이날 LG 트윈스를 꺾은 한화 이글스(34승 40패 4무, 승률 0.459)에 밀려 9위까지 내려갔다. kt는 1회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박병호의 희생 플라이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강백호의 우전 안타로 만루를 이어갔고 장성우의 투수 앞 땅볼로 2-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3회초 올 시즌 첫 삼중살(트리플플레이)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사 ...

한국경제 | 2023.07.12 21:49 | YONHAP

'7⅔이닝 2실점' kt 벤자민, 안우진에 완승…팀 4연패 탈출 앞장

... 키움은 4회 1사 후 김혜성의 내야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 임지열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후속타 불발로 역전은 하지 못했다. 팽팽하던 경기가 kt 쪽으로 기운 건 7회다. 선두타자 박병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황재균의 볼넷, 이호연의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하고 안우진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2사 2, 3루에서는 조용호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졌다. 키움은 8회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

한국경제 | 2023.07.11 21:1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