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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0…야권 뭉치고 여권은 분열

... 넘어 12월 대선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연대 합의문을 발표하며 12월 대선에서도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 야권은 대통령 후보 단일화 형태로 대선 연대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여권은 흩어지고 있다. 박세일 대표가 이끄는 국민생각은 새누리당 공천탈락자들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운찬 전 총리가 새누리당 밖 보수세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 전 총리와 9일 독대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청와대는 정치적 ...

한국경제 | 2012.03.11 00:00 | 홍영식

전여옥 '물꼬'…낙천자 국민생각行 줄이을까

... 인사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 등과 구체적인 입당 논의를 진행 중인 단계로 전해졌다. 야권 쪽으로는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경재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호남권 인사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에 나와 민주당 인사 영입에 대해 "강봉균 의원 같은 분들은 대단하고 관료 경험도 풍부하며 합리적인데 이번 공천에서 배제됐다"며 "이런 분 중 정책과 가치 비전을 공유하는 분들이 많은데 함께 모여 새 정치를 ...

연합뉴스 | 2012.03.09 00:00

보수의 진짜 위기는 '싱크탱크 부재'

... '보수의 위기'라는 표현이 범람하지만 정작 보수 진영은 이렇다 할 구심점 없이 사분오열돼 있다. 저마다 표와 당선을 쫓아 달려가는 선거 정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법치주의 등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움직임도 미약하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정통 보수'를 표방하며 신생 정당(국민생각)을 급조한 정도다. 지난해 말 '나꼼수' 공연을 보기 위해 칼바람이 불던 서울 여의도에 수만명이 모여들었던 진보·좌파 진영의 응집력과는 비교가 안 된다. 나꼼수는 ...

한국경제 | 2012.03.08 00:00 | 이승우

이재오 공천 비판…친이 행동 나서나

... 것으로도 읽힌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들에 대한 중도보수 신당 `국민생각'의 전방위 영입 시도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낙천자들이 공천 결과를 승복하기보다 `출마의 길'을 열어주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물론 박 대표와 인식의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이 안상수 전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인사에 대한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생각' 한 관계자는 "김덕룡 의장도 의원급 인사 몇명을 ...

연합뉴스 | 2012.03.08 00:00

與 친이 낙천자 잇단 '무소속行'…신당 가능성은?

... 신당 창당 등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성호 의원은 "무소속 연대는 힘이 약할 것 같고 아마도 신당 같은 정치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 전 대표가 이날 오전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의 박세일 대표와 조찬회동을 해 뭔가 구체적으로 움직임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박 대표는 회동에서 같이 할 것을 강력히 권유했으나 안 전 대표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표와 인식의 ...

연합뉴스 | 2012.03.08 00:00

황영철 "영남권, 물꼬트는 희생 많을 것"

... 대해선 "야권은 연대하고 보수는 분열하면 매우 안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걱정이 많이 된다"며 "우리 여권도 단일 후보로 평가받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도신당 `국민생각'의 낙천자 영입 움직임에 대해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나라를 걱정하는 부분을 많이 이해하지만 선거는 또 다른 측면"이라며 "나라를 잘 나아가게 하겠다는 생각에서 창당도 하고 출마 결정도 내렸겠지만, 그것이 생각과는 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변인은 향후 ...

연합뉴스 | 2012.03.06 00:00

與 2차 공천자 윤곽…부산 사상 설동근 유력

... 대결도 관심이다. 당에 거취를 일임한 홍준표 전 대표를 놓고는 당 비대위와 공천위, 친박(친박근혜)계 핵심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본인은 동대문을의 출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벨트 내 서초갑의 경우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점, 단수신청지임에도 공천이 유보된 현역 이혜훈 의원이 공천 여부에 어떤 영향이 미칠 지가 관심사다. 서초을에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현역 고승덕 의원에 대해 `사실상 해당행위'라는 지적과 ...

연합뉴스 | 2012.03.04 00:00

박세일 "서울 서초갑 출마"…보수 분열?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사진)가 4·11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정치가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7년 전 떠났던 국회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초갑은 지난 근대화 산업화 시대의 대한민국 발전의 상징”이라며 “상징적인 이 지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선진화를 이루고 한반도 비전을 세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생각은 ...

한국경제 | 2012.03.02 00:00 | 도병욱

박세일 서초갑 출마선언…1차전략공천 명단발표

김경재ㆍ박계동ㆍ주준희ㆍ윤지현 등 서울에 내정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월 총선에서 서울 서초갑 출마를 선언했다. 서초갑은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의 지역구이다. 박 대표는 회견문에서 "더이상 국가미래와 국가발전을 이야기하는 정치지도자가 없고 오로지 국민을 속이는 인기영합과 포퓰리즘만 난무한다"며 "더이상 정치가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되거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

연합뉴스 | 2012.03.02 00:00

국민생각 '의원 300명 개정안' 헌법소원

보수성향 중도신당인 '국민생각'(대표 박세일)은 1일 국회의원 정원을 299명에서 3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생각은 청구서에서 “1948년 헌법 제정 이래로 국회의원 정원은 299명을 넘긴 적이 없고, 정원이 300명 미만이라는 것은 명문의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관습헌법에 해당한다”면서 “따라서 헌법 개정 없이 법률 개정만으로 정원을 300명 이상으로 증원한 ...

한국경제 | 2012.03.01 00:00 | 이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