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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고구려사를 원상회복하라'는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그 대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 역사를 모두 삭제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인 의도를 분석하고 대책을 숙의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정부는 베이징을 방문중인 박준우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을통해 중국 외교부에 이번 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원상회복 및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며 "현재 정부는 추가로 단계적 대응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고구려사는 한민족의 역사적 뿌리일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한국 정부는 `고구려사 왜곡' 문제가 한ㆍ중 간의 `역사전쟁'으로 비화한 가운데 6일 중국 공산당과 외교부에 엄중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강력 요구했다.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인 박준우(朴晙雨)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오전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를 방문, 류훙차이(劉洪才) 부부장과 리쥔(李君) 국장을 만나 중국 당국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더불어 즉각적인 시정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박 국장은 류 부부장과 리 국장에게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 외교전이한국의 정면 대응 방침과 중국의 미봉책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고구려사 왜곡을 계기로 그동안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대(對)중 외교 정책을 정면 대응으로 선회했다. 베이징(北京)을 방문중인 박준우(朴晙雨)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6일오전 중국 외교부에서 왕이(王毅) 부부장, 추이톈카이(崔天凱) 아시아국장 등을 만나 중국 정부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할예정이다. 이는 고구려 왜곡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 민족사의 불가분한 일부로 양보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며 따라서 중국은 외교부 홈페이지 복원은 물론 중국의 지방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왜곡조치,출판물에 의한 왜곡조치에 대해서도 중지 및 시정하라는 것이다. 전날 저녁 중국으로 향한 박준우(朴晙雨)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도 중국 외교부의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이런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대응은 향후 중국의 반응 정도에 따라 그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정부는 중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와 관련, 박준우(朴晙雨)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을 5일 중국으로 파견해 재차 엄중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 취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 국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으로 떠나, 7일까지 머물면서 중국 외교부의 핵심관리들을 만나 이 같은 우리 정부의 강력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최근 비공식 채널을 통해 고구려사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한국민이 느끼는 심각한 ...

연합뉴스 | 2004.08.05 00:00

... 하면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3차 실무그룹회의는 이 달 셋째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참가국의 요청으로 넷째주로 넘어갈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협의를 마친 뒤 닝 대사는 박준우(朴晙雨) 외교부 아태국장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이종석(李鍾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면담한다. 닝 대사는 3∼5일 일본으로 건너가 실무회의 일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을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외교통상부 박준우(朴晙雨) 아태국장은 23일 중국 외교부가 인터넷 홈페이지(www.fmprc.gov.cn)에 일본 국가개황 중 약사를 뜻하는간황(簡況)에서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지지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중국측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중국 외교부가 일본 자료를 인용하면서 그런 일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미 임나일본부설은 학계에서 인정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는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 두 정상은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향후 1년에 최소한 한차례씩 상대국을 방문키로 하는 등 한일정상회담 정례화 방안에 합의했다.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라종일 주일대사,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 박준우 외교부 아태국장,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일본측에서 스기우라 세이켄 관방부장관, 다카노 토시유키 주한대사, 다나카 히토시 외무심의관, 야부나카미토지 아시아.대양주 국장, 벳쇼 코로 총리 비서관이 각각 배석했다. 정부 당국자는 "두 ...

연합뉴스 | 2004.07.21 00:00

... "주한미군 재조정으로 연합방위태세 뿐만 아니라 군사기술혁신과 함께 오히려 전력이 보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이어 김선일씨 피랍.살해사건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거듭 표명했다. 회담에는 우리측에는 김 숙 북미국장, 박준우 아태국장, 박노벽 보좌관, 김형진 북미 1과장이, 미측에서는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메츠거 합참 해군제독, 리드 국가안전보장회의 동남아담당 보좌관이 각각 배석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외교장관이 일본인 피랍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젠킨스씨 가족의 인도네시아 상봉을 제안했다. 하산 장관은 30일 오전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29일백남순 북한 외상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고 박준우(朴晙雨) 외교부 아태국장이 전했다. 하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카르타 또는 발리 어디든 젠킨스씨 가족 상봉을 위해 장소를 제공할 의지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백 외상은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박 국장은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4.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