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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감독들을 만날 수 있게 직접 소개를 해주기도 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좋은 모델이 되었다.” 토마스: “영화제 초반에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많이 와주었다. 박찬욱 감독이 <공동경비구역 JSA>으로, 김지운 감독이 <반칙왕>으로. 이런 방문들이 초석이 되어 입소문이 나게 하고 우리를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 역시 이 작은 영화제를 찾아주는 고마운 게스트들에게 최선을 ...

한국경제 | 2025.07.13 20:39 | 김효정

... 342억원(+116.6%) 전망. 7월 17~18일에는 보이즈2플래닛이 공개 예정. 한국과 중국에서 154명 대상 남자 아이돌 오디션이 진행되며, 한국/일본/중국 등에 방영될 전망.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엑시트 감독), 어쩔 수가 없다(박찬욱 감독) 등 공개 예정으로 박스오피스만 받쳐준다면 안정적인 이익 가능. 음악은 ME:I, INI 콘서트 예정. 티빙은 3분기가 KBO 및 계정 공유 제한,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엑시트 감독), 어쩔 수가 없다(박찬욱 감독) 등 ...

한국경제 | 2025.07.08 08:30 | 박한신

... "우리 영화는 애초에 북미가 타깃이라 한국 소재에 대해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K-콘텐츠가 이 정도로 세계적이 될 줄은 몰랐다. 녹음하느라 뉴욕, 런던 등을 돌아다녔는데 현지 스태프들에게 BTS,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감독에 대해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한국의 VFX 팀에서 왔다고 하면 잘 몰라서 질문도 제한적인데 이제 같이 콘텐츠 만드는 동료라는 느낌이 들더라"며 "저희 세대만 ...

연예 | 2025.07.02 17:16 | 김예랑

... 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산하의 '포커스 피처스'가 맡게 된다. K스타일이 경쟁력? 한국식으로 풀어낸 글로벌 콘텐츠 반대로 해외의 이야기를 한국적으로 풀어낸 사례도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No Other Choice)는 미국 소설 '더 악스'(The Ax)를 한국 시점으로 재구성했다. 한국 배우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한다. 북미 지역 배급사로는 네온(NEON)이 ...

한국경제 | 2025.06.28 16:50 | 김소연

... 개봉했을 때 봉준호는 예술 영화계의 인기 스타였고, 영화가 막을 내릴 무렵엔 오스카를 휩쓸며 새로운 슈퍼스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봉 감독의 2005년작 ‘살인의 추억’은 99위에, 박찬욱 감독의 2005년작 ‘올드보이’는 43위에 올랐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2023년작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는 86위를 차지했다. NYT는...

한국경제 | 2025.06.27 17:36 | 김민주

... 악을 마주했을 때의 한계에 대한 분명한 시각을 지니고 있다”며 “특유의 유머와 날카롭게 포착된 드라마를 섞어 이를 탐구해 나간다”고 영화를 평가했다. 봉 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인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올드보이’도 43위에 올랐다. 특유의 연출과 미장센, 충격적인 결말로 타란티노 감독 등 해외 영화계에서 극찬받은 작품이다. 박 감독의 ‘복수 삼부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을 ...

한국경제 | 2025.06.27 17:23 | 유승목

... 슈퍼스타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순위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NYT가 유명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 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기생충' 뿐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2003년 작 '올드보이'가 43위, 봉준호 감독의 2003년 작 '살인의 추억'이 99위로 선정되면서 한국 영화는 총 3편이 100위에 들었다. NYT는 '올드보이' 중 최민식이 망치를 ...

한국경제 | 2025.06.27 15:13 | 장지민

... 흡혈합니다.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에 나오는 루이(브래드 피트) 역시 동물의 피로 연명합니다. 그의 동료 레스타트(톰 크루즈)가 사람을 해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두 뱀파이어는 오랜 시간, 서로 미워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2009) 역시 서로 다른 윤리관 때문에 갈등하는 두 뱀파이어의 반목을 그립니다. 영화 <박쥐>는 욕망과 그 실현이란 간극에서 방황하는 인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기독교 윤리의 수호자이자 ...

한국경제 | 2025.06.27 09:32 | 이수정

... 도시>도 좋았다. <아빠의 화장실>은 기억하는 사람은 적지만 아주 따뜻한 가족 드라마였다. 실직한 아빠가 고속도로에서 이동 화장실 장사를 한다는 얘기다. 메이렐레스는 특이한 필모를 지녔다. <두 교황>을 찍었다. 박찬욱 감독이 쇼 러너 감독을 했던 <동조자>의 4부를 마치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 메이킹처럼 찍었다. 애플TV의 8부작 드라마 <슈거>는 마치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우를 연상케 하는 주인공 캐릭터를 ...

한국경제 | 2025.06.23 17:26 | 오동진

...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있어요. 첫 챕터만 읽고도 ‘와, 정말 너무너무… 너무나 잘 썼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걸작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 작품입니다.” 영화감독 박찬욱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박찬욱의 믿을 구석’을 주제로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대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감독의 등장 소식은 도서전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날 ...

한국경제 | 2025.06.22 16:51 | 구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