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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까지 왜 이러나…

... 영어나 프랑스어로 하는 것이 통례인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대부분 한국어로 이루어졌다" 면서 "국제기관에 적을 두고 있다면 한국의 상식은 세계의 비상식이라고 한국에 말해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산케이신문도 사설을 통해 반총장의 발언은 "역사인식을 둘러싸고 대일 비판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편을 드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특히 일본 헌법개정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은 내정간섭에 가까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

한국경제 | 2013.08.28 08:46 | 최인한

일본, '성찰 필요' 潘총장 발언에 중립성 문제 삼아

일본의 우경화를 에둘러 비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에 일본 정부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26일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일본 지도자들의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반 총장의 발언에 대해 "중립성을 지켜야 할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적절한지 진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이날 "앞으로 역사를 어떻게 인식해서 올바른 역사가 미래 지향적으로 선린 국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느냐, 이런 데에...

연합뉴스 | 2013.08.27 06:58

반총장 '시리아문제 정치적 해결' 미·러 합의 환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시리아 분쟁에 대해 정치적 해법을 찾기로 한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를 환영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웹사이트(http://www.un.org/sg/statements/)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애초부터 본인은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AL) 시리아 특사와 함께 장기화된 악화국면의 위기를 끝내는 길은 정치적 협상안밖에 없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어 "목표는 명쾌하다. 폭력이 종식되고 ...

연합뉴스 | 2013.05.09 08:37

朴대통령-潘총장 대북 인도적 지원 '공감'

[ 포토슬라이드 2013050766298 ] "신뢰프로세스로 北문제 풀어야"…"영유아 등 인도적 지원 필요" 潘총장 "北에 '우 범하지 말라' 경고"…한국어로 대화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북한 문제 해결과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에 공감했다. 박 대통령이 방미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가진 반 총장과의 면담에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도 보유하면서 경제도 발전시키겠다는...

연합뉴스 | 2013.05.07 09:20

朴대통령 워싱턴 도착…7일 한미 정상회담

[ 포토슬라이드 2013050766298 ] 潘총장 면담.CBS인터뷰서 북핵불용ㆍ北도발중단 촉구 한국전 참전기념비 행사서 "희생자와 역대사령관에 감사" 첫 기착지인 뉴욕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후 정상회담이 열리는 워싱턴D.C.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미 CBS 방송과 인터뷰를 한 뒤 JFK 국제공항을 출발, 워싱턴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안착했다. ...

연합뉴스 | 2013.05.07 04:27

朴대통령-潘총장 면담…'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설명

朴대통령 "국제사회 기여확대, 국제평화 증진 적극 역할" 潘총장 "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에 가능한 역할 다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한반도 문제와 범세계적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이 반 총장과 만난 것은 2009년 8월 한국과 EU(유럽연합)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지원 등을 위한 대통령 특사로서 유럽을 순방했을 때 오스트리아 ...

연합뉴스 | 2013.05.06 23:09

潘총장 "北핵실험에 최대한 빨리 적절한 조치"

케리 美국무와 첫 회담..국제안보 현안 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과 첫 회담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직접적 도전(direct challenge)"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안보리에 대해 단합해서 적절한 ...

연합뉴스 | 2013.02.15 00:00

'시리아 지원' 국제회의 쿠웨이트서 열려

潘총장 "인도주의 이름으로 학살 멈춰야" 22개월 넘게 유혈 사태가 이어지는 시리아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가 30일 쿠웨이트에서 열렸다. 유엔 주도로 59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리아 난민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기금을 15억달러(약 1조6천억원)로 늘리는 방안이 논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를 위해 각각 3억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셰이크 사바 알 ...

연합뉴스 | 2013.01.31 00:00

潘총장 "시리아 특사 전폭적 지원" 재확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위기에 빠진 라크다르 브라히미 시리아 공동특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고 유엔 대변인실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반 총장과 나빌 엘라라비 아랍연맹(AL) 사무총장, 브라히미 특사 등 3명은 전날 전화통화를 하면서 악화일로로 치닫는 시리아 내전사태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반 총장은 이 통화에서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법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브...

연합뉴스 | 2013.01.24 00:00

潘총장, 日 아베 총리와 통화…북핵 등 협력키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북한 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유엔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총장은 전날 밤 아베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취임을 축하하고 그의 경제 살리기 의지와 특히 2011년 지진ㆍ쓰나미 참사 이후의 재건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인도주의적 상황, 납치 문제 해결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

연합뉴스 | 2013.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