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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北 로켓 발사 실패한 듯"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 직후 파괴돼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들이 익명의 관리들 말을 인용, 12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 ABC 방송은 이날 익명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발사를 강행한 미사일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긴급 보도했다. CNN 방송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발사 직후 얼마되지 않아 파괴돼 추락한 것 같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cbr...

연합뉴스 | 2012.04.13 00:00

백악관 "北로켓 발사하면 영양지원 불가"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강행할 경우 식량(영양)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는 대북(對北)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원된 원조물자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가는지를 확인해야 하지만 미사일 발사는 나쁜 신뢰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12.04.13 00:00

[속보] 북한 '광명성3호' 발사…군당국 즉각 추적

북한이 13일 오전 7시38분께 장거리로켓인 광명성3호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ㆍ미 군당국은 로켓이 발사되자마자 즉각 추적에 들어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발사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kmk

국방부 "북한 미사일 발사 실패"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실패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 했지만 수 분 후 여러 조각으로 분리 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한·미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최종적 내용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확하게 확인한 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sjhjso

[속보] 군 고위 관계자 "北 로켓 발사 실패한 듯"

군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에 실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치부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angeleve

[北로켓발사] 주식시장서 방산株 급락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위산업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휴니드는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2.69%(495원) 떨어진 3천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전기 등 전술 통신장비를 생산한다. 퍼스텍은 8.26%(190원) 내린 2천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테크윈 등에 무기 부품을 공급한다. 함정용 장비업체인 스페코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2천655원을 ...

연합뉴스 | 2012.04.13 00:00

새누리 "北 미사일발사는 중대한 도발"

새누리당은 13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1874호를 위반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며 "북한이 주장하는 로켓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미사일 ...

연합뉴스 | 2012.04.13 00:00

[北 로켓 발사 실패] 4시간20분 만에…北, 이례적 실패 인정 왜

'광명성 3호' 발사 이후 실패 시인까지 북한은 '깜짝 행보'를 이어갔다. 당초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14일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13일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국가기구의 인선과 헌법개정 등을 결정하는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김정은 지도체제 정비를 마무리한 뒤 광명성 3호를 '축포'로 쏘아올릴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개최 직전 광명성 3호를 발사했다. 미국의 평일 저녁시간대에 발사해야 국제사회에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조수영

北 광명성 3호 발사 문서 위장 악성파일 주의보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한 가운데 관련 문서 파일로 꾸며 악성파일을 전파하는 시도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기업 잉카인터넷은 'North Korea.doc', 'North Korea satellite launch eclipses that of Iran.doc'라는 제목의 광명성 발사 관련 악성파일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파일을 열면 정상적인 문서 파일과 함께 자바파일로 위장한 실행파일이 설치된다. 이어 특정 호스트의 추가 명령을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dhk

[北로켓발사] 한은 긴급상황회의 소집

한국은행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해 13일 오전 8시30분 긴급상황회의를 소집했다. 박원식 한은 부총재가 주재한 이 회의는 주식ㆍ채권ㆍ외환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서 박 부총재와 통화정책 관련 국실장으로 구성된 '통화금융대책반'을 가동해 금융ㆍ외환시장을 24시간 정밀감시하기로 했다. 한은은 시장에서 이상 동향이 발견되면 정부와 협의해 시장안정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hadi@yna.co....

연합뉴스 | 201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