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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경기지방에 예상적설량 5-10cm 대설주의보

      24일 새벽부터 서울 경기지방에 눈이 내려 이날 상오 10시현재 서울 2.5 ,인천 3.7 (9시현재)의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9시를 기해 서울 경기지방에 예상적설량 5-10 의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북서쪽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 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남부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말하고 이날 밤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 가면서 내린 눈으로 노면이 얼어 붙어 교통장애가 예상된다며 차량운전에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한양-금성투금 합병 은행전환 원칙 합의

      ... 은행전환이라는 점에서 금융계의 관심을 집중시켜온 한양투자금융과 금성투자금융이 조만간 합병원칙에 합의, 구체적인 합병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금융산업 개편방침이 발표된 지난해 10월부터 합병전환설이 계속 나돌았던 한양과 금성투금은 그동안 합병비율 등을 둘러싸고 대주주들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음에 따라 합병여부가 불투명한것으로 예측됐으나 최근 대주주들간의 빈번한 접촉을 통한 활발한 의견조정작업을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독일, 미국-이스라엘에 지원금 약속

      ... 기능이 마비돼 왔다. 홍콩 스탠더드지와 성도일보등은 국무원 국가경제체제 개혁위원회 (체개위) 비서장으로 그동안 체개연의 공작조장을 맡아온 홍호가 23일 "국무원 체개위의 내부기구 조정"으로 인해 체개연을 정식으로 해체했음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홍비서장은 체개연이 "6.4동란"에 연루됐던 것도 이 연구소가 해체된 한가지 이유에 포함된다고 말함으로써 이번조치가 6.4사태후 실각한 전당총서기 조자양과 관계가 깊은 개혁과 인물들에 대한 숙청작업의 일환임을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걸프전쟁 7일째...각국 피해 요약

      ... 배치했다고 밝힌데 이어 22일 이밖에 상당수의 전쟁포로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 반면 한 미군장교는 지난 18일 쿠웨이트내 해상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에서 23명의 이라크군병사들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민간피해= 이라크측은 지난 21일 개전이래 병사 31명을 포함한 95명의 이라크인들이 희생됐으며 2백5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 이에 앞서 지난 19일 이라크중부 시 아파 회교도도시인 나자프와 케르발라시에서 민간인가옥 여러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화공약품공장 염산 유출로 주민들 불편

      민개협의 김병남대변인은 23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국회의원의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 "걸프전쟁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해 있는 지금, 현직 국회의원들의 뇌물외유사건이 드러난 것을 보고 온 국민과 더불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회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정치불신을 심화시킨데 대해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국회의원의 새로운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일본 걸프전에 자위대기 파견 결정...90억달러 추가 지원도

      ...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금융개혁을 향한 첫단계조치로써 23일자로 국내 유통 화폐 가운데 50루블및 1백루블짜리등 2종의 고액권 화폐의 유통을 금지하고 예금의 인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효시켰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소련 관영타스통신에 발표된 대통령에서 "압도적 다수인민의 이익을 위해 투기와 부패밀수 위조및 불로소득에 대한 투쟁을 강화하고 화폐유통및 소비자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미화로 각각 90달러및 1백80달러(공식환율기준)의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증권사 임금 인상률 두자리수 예상..정부가이드라인 크게 웃돌듯

      ... 타결된 회사들도 또다시 노사분규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은 일부 대형사간에 직원들이 봉급문제를 놓고 서로 업계 1위를 고수하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때문으로 특히 D사의 경우 임금 인상률이 5%라고 발표했으나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신설하거나 증액하는 방법으로 실제로는 평균 15.7%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다른 D사나 L사, H사등의 경우 일단 5% 인상에 노사가 합의해 놓고 다른 회사가 이보다 더 놓이 올린 사실이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경찰, 문익환목사에 외출 금지 통보

      한국노총은 23일 성명을 발표,"현행 지방의회의원선거법이 국민의 정당한 선거권 행사를 부당하게 제약하고 있는 측면이 너무 많다"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지방의회의원선거법을 최우선적으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노총은 특히 정당,후보자,선거사무장등이 아닌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포괄적으로 선거운동을 제한,금지한 지방의회의원선거법 41조 규정을 삭제하여 개인이나 단체가 공명선거 캠페인은 물론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쿠웨이트 유전파괴, 국내 수급엔 영향없어

      ... 들어간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국제유가및 원유수급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우디주둔 미군당국은 공중촬영 결과 이라크군이 사우디국경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쿠웨이트내 유전의 몇개 유정과 저장탱크를 폭파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으나 백악관측은 유전파괴가 아니라 다국적군의 공습을 방해하기 위해 석유를 가득 채운 참호를 불태우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아직 정확한 유전파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 철군을 전제로 했던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이라크, 다국적군에 대항 자살공격 다짐

      이라크는 22일 미국 주도 다국적군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민간인들과 회교 성지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자살 공격을 퍼부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라크군사령부는 이날 바그다드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다국적군이 지난 21일밤부터 22일 아침까지 모두 24회의 공습을 감행, 미사일 공격을 받은 바드다드와 기타 도시의 민간거주지역에서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사망했으며 회교 성지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라크군은 ...

      한국경제 | 1991.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