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임 과기차관, 칠레 과기위원장 면담

... 대한연설을 통해 최근 한국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와 이에 따른 특허,논문 등의 양적, 질적 신장 등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올초 세계적 연구성과로 사이언스지, 타임즈지 등에 게재된 바 있는 한국연구팀의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배양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 많은 참가국의 관심을끌었다. 임 차관 등 정부대표단은 칠레 경제부차관 면담, 제4차 장관급 회의 참석 등의일정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

연합뉴스 | 2004.03.03 00:00

[폐기예정 배아서 줄기세포 생성] '어떤 의미 있나'

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복제라는 윤리적인 문제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생산하는 데 많은 난자가 사용될 뿐아니라 복제 가능성 때문에 논란이 돼 왔다. 그러나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는 인간 복제가 가능한 체세포 대신 인간 복제가 불가능한 불임시술 후 4-5년이 지나 폐기 처분될 체외배양 수정란을 이용했다. 또 배아줄기세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다양한 유전자형을 가진 배아줄기세포은행을 ...

한국경제 | 2004.03.02 18:05

"인간배아줄기세포 만드는 획기적 기술 개발"

황우석 교수팀이 사람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국내 과학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인 데 이어 이번에는 다른 국내 연구팀이 폐기될 냉동배아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획기적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팀은 특히 줄기세포 ... 단계로 냉동된 채 있던 배반포기배아(수정 후 4-5일째)를 녹여 사용한 것으로, 배아에서 내부 세포덩어리만 떼어내 줄기세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배반포기배아는 모두 환자의 동의를 얻어 채취됐다. 보통 배반포기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폐기예정 배아서 줄기세포 생성] 마리아생명공학硏 박세필 소장

... 살아 있는 상태로 내부 세포덩어리만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인데 연구팀은 이를 위해 자체 개발된 특수 항인간항체(AHLA)를 이용한 면역절제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20개 배아에서 모두 11개의 내부 세포덩어리를 떼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7개(63.6%)의 배아줄기 세포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배아줄기세포 확립 성공률(10~36%)보다 최대 다섯배 이상 높은 것이다. 김문권 기자 mkkim...

한국경제 | 2004.03.02 00:00

인간배아줄기세포 만드는 획기적 기술

인간배반포기배아(왼쪽)에 특이 항인간세포항체(AHLA)를 사용한 면역절제술(Immunosurgery)을 적용한 후 영양배엽세포(화살표)로부터 완벽하게 분리된 내부세포덩어리(화살표머리.가운데)와 이로부터 확립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오른쪽).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황우석 교수 노벨상추진위 구성 중단해야"

...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과기부가 윤리적 논란이 많은 연구를 수행한 사람을 노벨상 후보로 추진하겠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간배아복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엄격한 제한하에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에 대해 유럽 국가들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상황에서 노벨상 추진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국제적 흐름에 어긋난다"며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배아줄기세포'성과 뒤엔 숨은 후원자 있었다

... 연구환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김 회장이 전해 들은 9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 당시는 황 교수가 컨테이너를 개조한 시설에서 젖소 체세포 복제에 몰두하던 시절.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김 회장은 2000년 4월 동원육영재단을 통해 연구비 3억원을 지원하도록 했다. 99년 복제소 '영롱이'를 탄생시킨 뒤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들어간 황 교수 연구팀은 이 돈으로 현미경 등 각종 연구장비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한 해 재단의 ...

한국경제 | 2004.03.01 00:00

BK21 `잡음 속' 연구성과도 높였다

... 이전 2.74편(총 3천765편)에서 3.53편(5천755편)으로 늘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의 SCI급 저널 게재 논문수가 우리나라 전체 게재 논문의 40%를 차지했다. ◇ `스타 연구자' 배출 =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한 황우석 교수는 서울대 농생명사업단 소속으로 형질전환 연구와 복제동물(소.돼지) 생산 등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명지대 응용생명사업단 김주곤 교수는 성장속도가 3배 빠른 `슈퍼 벼'를 개발했고 성균관대 ...

연합뉴스 | 2004.03.01 00:00

세계가톨릭의협, 인간배아 복제연구 금지 촉구

한국 연구진에 의한 인간배아 복제와 줄기세포 배양에 대해 가톨릭 교계 안팎의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계가톨릭의사협회(FIAMC.회장 지안 루이지 지글리)는 지난주말 발표한 성명에서 인간배아 복제와 줄기세포 배양은 여러가지 ... 점에서 인도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공리주의적 가치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협회측은 남용의 가능성을 고려치 않고 줄기세포의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적지 않은 치료비를 감안치 않고 이번의 성과를 장래 인류를 위한 선물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2.29 00:00

우리당 `전국구 영입' 논란

... 최상용(崔相龍) 비례대표 선정위원장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국구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선정될 수 있다"며 "당내 영입위원 등 여러가지 채널로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재 영입 대상자로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와 장명수(張明秀) 한국일보 이사,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최근 유출된 `괴문건'에 거명됐던 박원순(朴元淳) 변호사와 벤처기업의 기린아인 안철수(安哲秀) ...

연합뉴스 | 2004.0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