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인 5명중 1명 만나는 사람 없다"

보사연 연구…학력낮고 가난할수록 '고립노인' 많아 우리나라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평소 배우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고립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이 자주 만나는 사람의 숫자는 평균 18.4명이었고 이들 중 대부분인 85.7%가 친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팀(선임연구원 이소정)이 `2004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요구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연구팀은 "노인 ...

연합뉴스 | 2009.02.20 00:00

5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10명중 9명 휴대폰 가입

지난해 도시 지역의 연립주택 가격이 8% 정도 올라 아파트 가격상승률을 세 배 이상 웃돌았다. 또 5가구 중 1가구는 자녀나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1인 가구'로 조사됐다. 인구 100명당 휴대폰 가입자 수는 처음으로 90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08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총 인구는 4860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0.31% 늘었다. 외국인 등록 인구는 2007년 76만6000명에서 지난해...

한국경제 | 2009.02.20 00:00 | 이태명

'예비신부' 정시아, '무한걸스' 전격 하차

... 밝혔다. 정시아는 이 프로그램에에서 4차원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정시아는 "'무한걸스' 멤버들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친구이자 언니라면, 백도빈은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남자"라며 "멤버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당분간은 배우자와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당분간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을 자제하고 조숙하고 예쁜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정시아는 오는 22일 '무한걸스' 멤버들과 함께 '이별여행'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

한국경제 | 2009.02.20 00:00 | show

"행복결정요인 1위는 가정생활 만족도"

... 생각하나 높은 행복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68.2점의 행복지수를 기록하며 남성(67.5점)을 앞서 주목된다. 또한 결혼을 한 사람이 미혼인 사람보다 약간 행복하다고 느꼈으나 이혼ㆍ사별ㆍ별거 등으로 배우자를 잃게 되면 행복지수가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 소득과 학력은 낮아질수록, 연령은 많아질수록 행복도가 떨어졌고 직업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다고 느꼈다. 이밖에 거주지역이 대도시일수록 체감하는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9.02.19 00:00

[보험 재테크] 미래에셋 '퍼펙트플랜 통합보험'‥28가지 특약…가족보장 한꺼번에

... 통합보험'은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온 가족의 위험을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보험 상품이다. 28가지에 달하는 특약을 통해 암 질병 상해 연금 사망 치명적질병 간병 의료실손보상 등 다양한 보장을 커버한다. 또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최대 5명까지 하나의 보험상품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에도 가족 구성원을 추가하거나 보장 혜택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활동기 특약'과 '은퇴기 특약'으로 나눠 설계할 수 있다. 한참 경제활동을 하는 ...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김현석

[보험 재테크] 푸르덴셜 종신플러스보험‥사망보험금 일부 노후자금 활용

... 남겨둬 추후 사망 시 사후정리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시되는 나이에 따라 60세 개시형인 1종과 65세 개시형인 2종으로 나뉜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이며 월납,3개월납,6개월납,연납으로 납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근로소득자가 이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 명의로 당해연도에 납입한 보험료 중 연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돼 소득세 및 주민세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 | 2009.02.18 00:00 | 김현석

법원 "이주대책, 이혼소송 땐 따로 판단"

... 이유로 자신을 무주택 세대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손씨는 혼인 파탄으로 기준일 전에 집을 나와 남편과 생계를 달리했으며 이후 이혼했다. 그럼에도, 당시 법률상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했다는 점 때문에 아파트를 공급하지 않으면 종전 생활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 실질적으로 파탄 상태라서 생계를 달리하거나 혼인 상태를 해소하려는 구체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 비록 배우자가 ...

연합뉴스 | 2009.02.16 00:00

'직불금' 징계 공무원 이르면 이달 확정

...서 징계 기준을 마련 중"이라며 "농식품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 징계 대상 공직자와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당 수령 공직자 가운데 본인이 직접 수령한 경우는 30~40% 정도이고, 나머지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명의로 받은 경우"라며 "부당수령금을 환수만 하고 징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공직자 본인이 실제 경작하지 않으면서 직불금을 위법.부당하게 수령한 경우와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 직불금을 ...

연합뉴스 | 2009.02.15 00:00

`이민영 비방 악플러' 벌금형 확정

... "박씨는 이민영씨의 의사를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본 입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글을 올려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박씨의 글은 허위의 사실"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 또 "이씨가 연예인이기는 하지만 신혼 중 가정폭력을 이유로 배우자를 고소한 사건은 순수한 사적 영역에 속한다"며 "객관적으로 국민이 알아야 할 공적 관심사가 아닐 뿐 아니라 이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

연합뉴스 | 2009.02.15 00:00

[천자칼럼] 결혼의 득실

... 게 각기 다른 별에서 왔다는 남녀의 만남인 동시에 사고와 환경 또한 판이한 가족과 가족의 결합인 까닭이다. 애당초 수많은 부대낌이 예정돼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결혼하면 미처 몰랐던 상대방의 습성과 행동 때문에 당황하기 일쑤다. 배우자 가정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생겨나는 불협화음도 적지 않다. 뿐이랴.출산과 양육은 결혼의 가장 큰 열매요 행복이지만 그것을 얻고 누리기 위해 견뎌내야 하는 비바람과 천둥 번개 또한 결코 만만하지 않다.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거나 ...

한국경제 | 2009.02.13 00:00 | 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