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 "野 `게이트 공세' 소설같은 얘기"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흑색선전 고질병이 재발한 것 같다"면서 "도곡동땅 등 지난 대선때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폭로공세에 대한 민심의 된서리를 맞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때 범죄자의 입을 빌려 허위폭로 공세를 하더니 이번에도 똑같이 범죄자의 입을 빌려 정권 흔들기를 하고 있다"면서 "공당이 계속 그런 행태를 보이면 또다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연합뉴스 | 2009.11.27 00:00

한국마이팜제약 유니세프 바자회 후원

... 유니세프 봉사단체인 지우포럼이 주최한 11월 29일 4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마련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를 후원한다. 이번 자선 경매와 러브 콘서트는 최근 조두순 사건 등 어린이 상대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보호가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를 명시한 UN 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여 유엔아동기금(UNICEF)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사회 각계의 유명인사들과 ...

한국경제TV | 2009.11.27 00:00

진동수 "돈세탁 의심거래 무조건 신고 추진"

테러조직 자금제공 범죄규정.자금동결 추진 금융회사가 돈세탁이 의심되는 고객의 금융거래를 금액에 관계없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테러자금 제공 행위에 대한 규제와 처벌 강화, 테러자금 동결제도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FIU 설립 8주년 및 `제3회 자금세탁의 방지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정회원에 ...

연합뉴스 | 2009.11.27 00:00

`골프장 로비' 이동희 안성시장 소환조사

... 6억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수재)로 골프장 시공업체인 전 대우자동차판매 팀장 장모(45)씨도 구속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골프장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 84억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으로 스테이트월셔 회장 공모(43)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환경부 공무원 1~2명 정도를 더 불러 조사한 뒤 공무원을 상대로 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비 의혹이 있는 정치인으로 ...

연합뉴스 | 2009.11.27 00:00

빈집 200여곳 절도범 만능키에 '스르르'

...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서 범행했으며 열쇠 전문가에게서 배운 지식과 인터넷에서 산 특수 장비를 이용해 만능키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은 관리하는 경비업체 직원이나 폐쇄회로(CC)TV가 없는 주택을 주된 범죄 표적으로 삼았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이들이 미취업자들의 친목 도모용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범행을 공모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에서 이들은 "훔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썼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

연합뉴스 | 2009.11.27 00:00

"왜 신고했냐" 동급생 폭행 10대 구속

충북 제천경찰서는 27일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며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보복범죄)로 A(14)군을 구속하고 B(14)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5시45분께 제천시 길거리에서 "왜 신고했느냐, 가만두지 않는다"며 중학생 C(13)군에게 주먹을 휘둘러 2주간의 상해를 입히는 등 5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C군을 비롯한 ...

연합뉴스 | 2009.11.27 00:00

가짜 벌꿀 4천700t 유통…78억원어치

... 등 5명 기소…인체 유해성은 미확인 설탕에 의료용 시약을 섞어 만든 가짜 벌꿀이 수년간 대량 유통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안상돈 부장검사)는 가짜 벌꿀 수천t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등)로 양봉업자 정모씨와 식품업자 김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1년∼지난해 효소의 일종인 `인베르타아제'와 설탕을 혼합ㆍ숙성시켜 가짜 벌꿀 ...

연합뉴스 | 2009.11.27 00:00

당정, `범죄피해자 기금법' 제정 추진

아동성폭력 관련 법 강화 및 정비 정부와 한나라당은 26일 아동 성폭력 대책과 관련, `범죄피해자 보호기금법'을 제정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아동 성범죄 대책특위'와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특위 소속인 박민식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아동 성폭력에 대한 대책은 사건이 터질 때만 잠시 관심을 보이다가 곧 사라졌다"며 "기금을 마련해 피해자에 대한 사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

연합뉴스 | 2009.11.26 00:00

성범죄자 전자발찌 훼손도주 한달…종적 '감감'

... 떨어진 곳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도 관할 타령만 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보호관찰소 간 협력이 있어야 도주자를 잡을 수 있는 것 아니냐, 전자발찌 제도의 도입취지가 자칫 무색해질 수 있는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북부보호관찰소 관계자도 "도주자 발생 시 바로 공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허술한 전자발찌 제도로 성범죄자의 재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friendship@yna.co.kr

연합뉴스 | 2009.11.26 00:00

"남녀 성관계, 본인들이 결정할 분위기 됐다"

... 결정으로 혼빙간으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모두 구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혜택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혼빙간으로 고소되는 사건은 한 해 수백건에 이르지만 기소되는 사람은 적었기 때문이다. 대검찰청 연도별 범죄분석에 따르면 작년 혼빙간으로 입건된 502명 중 불과 27명이 재판을 받았고 6명은 벌금형에 처해졌다. 나머지는 모두 불기소(혐의없음 등) 등 처분이 내려졌다. 기소율이 5%에 불과한 것이다. 1981년 2625명이 입건돼 269명이 ...

한국경제 | 2009.11.26 00:00 | 이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