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재떨이 폭력' 조양은씨 징역 1년6월 선고

... 두 달여만인 2005년 7월에 보석금 1천만원을 내고 풀려났으나 이날 실형을 선고받아 보석이 취소됐다. 재판부는 "조씨가 위험한 물건인 재떨이를 사용해 폭행을 했고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누범 가중 처벌 기간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사건 발생이 상당 기간 경과한 점을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1970년대 '양은이파'를 조직, 전국 폭력조직을 3분 해 오던 중 80년 범죄단체 ...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saram001

"카드 결제때 정보복제 주의하세요"

주유소.음식점.인터넷쇼핑몰서 사고 발생 고객이 대금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건넨 사이 카드 정보를 훔치고 이를 토대로 카드를 복제해 부정사용하는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는 최근 들어 정보 유출로 인한 신용카드 위조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신용정보를 좀 더 신중히 관리해달라고 고객들에게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이런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곳으로 주유소와 ...

연합뉴스 | 2008.02.13 00:00

여성운전자 비하하는 '김여사'(?).'인면수심' 계모살해 사건 화제

... 사람을 '이양반'으로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006년 창경궁 방화 전과가 있으며 숭례문 방화범 용의자로 검거된 채모씨(70)의 주변인물들 인터뷰도 방송됐다. 땅 보상금 불만으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사건이라는 역사적 범죄를 저지른 채모씨에 대해 주변인들은 10년전 9500만원을 보상받은것은 로또당첨이나 다름없었다며 탐욕스러움을 질타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mina76

李특검, `BBK 명함' 이장춘 전 대사 조사

... 귀국한 이 전 대사를 이날 오후 출석시켜 당선인이 건넸다는 명함 원본을 확인하고 명함을 받게 된 경위와 명함을 공개 후 당선인으로부터 받은 항의전화의 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전 대사는 "당선인의 범죄행위는 광운대 동영상이 나온 지난해 12월 16일에 이미 드러났다"며 "선진민주주의 국가라면 특검법이 통과되는 날 사퇴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선인으로부터 "친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항의전화를 받았을 때 당선인이 ...

연합뉴스 | 2008.02.13 00:00

'재떨이 폭행' 조양은, 징역 1년6월

...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재떨이로 황모(45)씨의 머리를 때리고, 주먹과 발로 밟는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씨는 작년 5월 구속기소돼 두 달여만인 7월에 보석금 1천만원을 내고 풀려났으나 이날 실형을 선고받아 다시 수감됐다. 1970년대 '양은이파'를 조직한 조씨는 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15년을 복역한 후에도 금품 갈취 등으로 7차례 기소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crispy

검찰, 불공정업체 자체기소 못한다

... 해서 형을 면제해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박했다. 미국에서 일반적인 플리바겐(형량협상)의 경우에도 범행을 자백할 경우 형량을 줄여줄망정 자진신고제처럼 처벌 자체를 면제해주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또 공정위 고발의 대상은 '범죄인'이 아니라 '범죄행위'인 만큼 고발 역시 고소와 마찬가지로 불가분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 사항인 '동의명령제' 도입에 따른 위기감도 검찰의 이 같은 강경 입장에 한몫한 것으로...

한국경제 | 2008.02.13 00:00 | 김병일

`택배상자 버릴 때 배달표 떼세요'

...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버린 택배 포장용 종이상자에 붙어 있는 배달표에서 정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미리 택배가 도착할 것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씨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택배 배달표에는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신상 정보가 기록돼 있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택배용 종이상자를 버리기 전 반드시 배달표를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연합뉴스 | 2008.02.13 00:00

대구서 첫 국민참여재판 … 외신도 큰 관심

... 인턴기자 pmj53@hankyung.com [용어풀이] ◆국민참여재판 =만20세 이상 일� 만20세 이상 일반 시민이 배심원 자격으로 판결에 참여하는 재판이다.살인죄나 강도ㆍ강간죄, 1억원 이상 뇌물죄 등 중형이 예상되는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참여재판을 신청하면 법원이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 이뤄진다.배심원들은 검사의 신문과 변호사의 변론을 지켜본 뒤 평의실에서 회의를 거쳐 유ㆍ무죄 여부와 양형 의견을 제출한다.재판장은 반드시 배심원 평결을 따르지 않아도 ...

한국경제 | 2008.02.12 00:00 | 박민제

美국방부 "9.11 테러용의자 6명 사형 구형 방침"

미 국방부는 9.11 테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할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용의자 6명에 대해 살인과 전쟁범죄 혐의로 사형을 구형하게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고위급 참모로 9.11 테러를 총괄기획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진 모하메드를 비롯한 용의자 6명에게는 살인과 살인 공모, 테러, 납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의 혐의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이들은 사형을 면치 ...

연합뉴스 | 2008.02.12 00:00

'과외교습' 미끼로 상습 성추행ㆍ강도짓

...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뒤 A씨를 풀어주고 달아났지만 A씨 지인에게 사용했던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도 이날 과외수업을 하는 초등생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B(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005년 중순부터 2007년 9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자신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에서 초등학생 C양에게 과외교습을 하며 360여차례에 ...

연합뉴스 | 2008.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