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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폭력 남편 살해 주부 불구속 기소

      ...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주부 임모(38)씨의 살인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은 상습적인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결론내리고 구속을 취소하고 석방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씨는 범행뒤 곧바로 자수했고 수사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한데다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이번 사건으로 절망속에 지내는 자녀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은 임씨의 경우 10년간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피해자라는 점과 사건 당일에도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비정한 어머니'…두살배기 아들 한강에 던져

      ... 일관성이 없어 아이를 잃어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송씨가 원효대교를 가기 위해 내린 지하철 여의나루역의 CCTV에서 송씨가 숨진 A군과 함께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실제 아이를 한강에 버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해왔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오던 송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말을 잘 안 들어 나중에 범죄자로 성장할까봐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76@yna.co.kr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BBC, 끔찍한 장면 삭제위해 '지연생방송제' 도입

      ... BBC는 또 새 편집지침을 통해 "BBC는 속보보다 정확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밖에 새 편집지침은 비밀방송장비를 숨긴 몰래 카메라 취재시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지속적인 평가작업"을 실시하고, 범죄와 심각한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취재도 "명백히 편집상 정당성을 가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집정책부의 간부인 스티븐 휘틀은 범죄기록이나 불법행동 경력을 가진 사람을 취재차 고용하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을 심사해 승인해야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콜롬비아 우익민병대 사면법안 논란 속 통과

      ... 마약밀매ㆍ집단학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대해산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갈 경우 미국으로 신병인도돼 사법처리될 가능성을 들어 무기반납 등 해산작업에 소극적으로 임해 왔다. `정의와 평화' 법안은 민병대 지도자들이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고 빼앗은 재산을 되돌려주며 희생자들에게 배상을 해주면 유죄 선고를 받더라도 그 형량이 최대 8년으로 제한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택연금 상태로 복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인권단체들과 미국 보수파 지도자들은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금감원, 방카슈랑스 부조리신고 채널 다양화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사기 지표를 개발하는 등 보험범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병원의 보험환자 처리 현황과 차량 정비업체의 보험수리 현황 등 자료를 전산분석한 뒤 이상 징후가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보험 가입자와 보험금 수령자의 정보를 보험사로부터 넘겨 받아 범죄 혐의를 분석·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하반기부터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이익원 ...

      한국경제 | 2005.06.23 00:00 | 이익원

    • 경찰 창설 이래 첫 `경찰의 별' 자체 조사

      ... 여직원을 권총으로 쏜 경무관을 일선서에서 조사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무관급 이상 간부를 조사한 사례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1980년대 여직원 살해사건의 경우 온국민에게 이미 공개된 사안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리 의혹을 자체 범죄정보력을 통해 입수한 이번 사안과는 차원이 전혀 다르다는 데 이견이 없다. 강남경찰서는 사기 피의자 김모씨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김 경무관이 김씨에게 강순덕 경위를 소개해주고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1억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인지해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2003년판 `슈퍼노트' 국내반입 확인

      ... 발행년도를 2003년으로 교체하는 등 일부만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육안은 물론 구형 위폐 감별기로는 식별이 어려워 일반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특히 2001년판 슈퍼노트에 대한 각국의 감식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범죄조직들이 2003년판 슈퍼노트로 대체해 유통을 기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슈퍼노트는 중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통이 확산되고 있다고 국정원은 덧붙였다. 국정원은 100달러권 미 달러를 환전할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재계, 기업환경 개선 입법활동 주문

      ... 등 총 13건의 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며 그 내용도 소비자단체소송이나 집단소송의 도입, 소비자보호원의 공정위 이관, 신문.방송에서의 주류광고 전면금지 등 기업활동에 큰 충격과 파장이 예견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환경분야에도 환경범죄단속 특별조치법, 지구온난화방지법안, 다중시설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총 6건의 법률안이 발의됐으며 그 내용 역시 환파라치에 대한 신고포상금 확대, 온실가스 부담금 신설, 실내 공기질 목표치 준수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태국 방콕서 '전광석화' 불법 카지노 급습 작전 성공

      태국 수도 방콕에서 22일 새벽 대대적인 불법 카지노 급습 작전이 펼쳐졌다. 태국 중앙수사국(CIB)과 범죄진압국(CSD)이 합동으로 지휘한 이 작전에는 경찰 범죄진압부대 소속 정예요원 100명과 중무장 특공대원 10명 등이 투입됐고 헬리콥터도 동원됐다고 태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쥐잡는 고양이"로 암호명이 부쳐진 이 극비 작전을 통해 모두 353명의 도박꾼이 현장에 체포됐고 카지노 도박판위에 놓여 있던 현금 120여만 바트(1바트는 30원)과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행인 친뒤 시체 싣고 뺑소니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2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새벽 4시 35분께 혈중 알코올 농도 0.183%로 만취한 상태에서 슈마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문남초등학교 앞길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최씨는 사고 직후 사망한 남자를 차량 ...

      연합뉴스 | 2005.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