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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폭력 남편 살해 주부 불구속 기소

      ...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주부 임모(38)씨의 살인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은 상습적인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결론내리고 구속을 취소하고 석방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씨는 범행뒤 곧바로 자수했고 수사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한데다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이번 사건으로 절망속에 지내는 자녀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은 임씨의 경우 10년간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피해자라는 점과 사건 당일에도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금감원, 방카슈랑스 부조리신고 채널 다양화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사기 지표를 개발하는 등 보험범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병원의 보험환자 처리 현황과 차량 정비업체의 보험수리 현황 등 자료를 전산분석한 뒤 이상 징후가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보험 가입자와 보험금 수령자의 정보를 보험사로부터 넘겨 받아 범죄 혐의를 분석·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하반기부터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이익원 ...

      한국경제 | 2005.06.23 00:00 | 이익원

    • 콜롬비아 우익민병대 사면법안 논란 속 통과

      ... 마약밀매ㆍ집단학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대해산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갈 경우 미국으로 신병인도돼 사법처리될 가능성을 들어 무기반납 등 해산작업에 소극적으로 임해 왔다. `정의와 평화' 법안은 민병대 지도자들이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고 빼앗은 재산을 되돌려주며 희생자들에게 배상을 해주면 유죄 선고를 받더라도 그 형량이 최대 8년으로 제한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택연금 상태로 복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인권단체들과 미국 보수파 지도자들은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 법사위 치료보호법 공청회

      ... 치료보호법은 이중처벌 논란을 빚고 있는 현행 보호감호제도가 폐지될 경우에 대비해 열린우리당 최용규(崔龍圭),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 법무부가 각각 제출한 일련의 법안이다. 치료보호법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신질환자로 분류된 범죄자를 국.공립의료시설 등 치료보호시설에 수용해 보호와 치료를 병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진술인으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치료보호시설 수용 기간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최용규 노회찬 의원이 각각 제출한 치료보호법안은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아시아車 4천억 사기' 전종진씨 강제송환 추진

      ... 1998년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전씨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이던 2000년 6월 보석으로 풀려나자 이듬해 7월 브라질로 도주 했고, 서울고법은 궐석재판을 열어 원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형량을 높여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앞서 법무부와 검찰은 전씨가 브라질로 잠적한 사실을 확인한 뒤 2002년 9월 브라질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볼록렌즈] "당·정,1조원 보증사고낸 신보·기술신보에 5000억원…"

      ○…당·정,1조원 보증사고 낸 기술신보에 5000억원 긴급 수혈키로.제도화된 보증권력 탈선,밑빠진 독에 혈세 퍼붓기. ○…서울 강북 개발 주도권 놓고 건교부-서울시 정면 충돌.생색싸움 요란한 것 보니 선거 가깝다는 말씀. ○…환치기 재산해외도피 등 꼬리 무는 외환범죄,올들어 40% 급증.넘치는 보유외환 덜어주는 신종 변칙 도우미들?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이학영

    • "필리핀 진출 한국기업가 살해범 8명 체포"

      ... 마크가 찍힌 100달러 지폐 3장을 소지한 것이 발견돼 추궁받은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과거 기린텔레콤의 경비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닐라의 다른 소식통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이 한 범죄조직의 조직원이며 이 중 14세 소년을 제외한 7명은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상무는 당시 피격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던 중 두 시간만에 숨졌으며 범인들은 범행 직후 도주,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신용카드 정보, 100弗만 주면 인터넷서 구입

      ... 처분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마련하고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을 빼쓰기도 한다. 이들이 주문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가입자의 주소를 바꿔주고 안전한 배달장소를 물색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국방정보국(DIA) 출신으로 사이버범죄 분석업체인 아이디펜스에서 일하는 짐 멜닉씨는 이와 같은 도난 신원정보의 거래실태는 "미국 금융업계에 더 크고 장기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천천히,장기간에 걸쳐 금융산업을 압살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IMF, "브라질 돈세탁 여전히 심하다"

      ... 의해 작성된 것으로, 여기에는 브라질을 포함해 전세계 34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브라질 관련 부분에서 "브라질 정부는 돈세탁 예방조치를 도입하겠다는 약속을 수차례에 걸쳐 했지만 지금까지 이루어진 것이 거의 없다"면서 "범죄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경찰에 의해 방해받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 국무부의 견해를 인용, 브라질 정치권의 뿌리깊은 부패관행이 돈세탁이 사라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고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행인 친뒤 시체 싣고 뺑소니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26)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새벽 4시 35분께 혈중 알코올 농도 0.183%로 만취한 상태에서 슈마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문남초등학교 앞길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최씨는 사고 직후 사망한 남자를 차량 ...

      연합뉴스 | 2005.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