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마시고 놀다가 늦게 귀가하게돼 부모에게 꾸중을들을까 두려워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월 14일에도 서울에 사는 30대 초반의 가정주부가 남편과 다투고 승용차로 혼자 여수에 내려와 10여시간 가량 지낸 뒤 슈퍼마켓 점원에게 납치당했다는 쪽지를 남겨 출동한 적이 있었다"며 씁쓸해 했다. 경찰은 최양이 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해 경범죄(허위신고 혐의)로 즉심에 넘기지않고 훈방조치했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연합뉴스 | 2005.03.03 00:00

... 김의원이 구청장 후보 경선때 자신이 지지했던 송씨에게 유리한방향으로 경선 선거인단을 구성하려 애썼던 정황을 상당부분 확보한 만큼 이를 근거로 대가관계를 규명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가 입증되면 김충환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김희선 의원은 배임수재 혐의를 각각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재소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5.03.03 00:00

... 상장위원회, 전문평가기관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유도하기 위해 자본잠식 요건으로 관리종목에지정된 경우 상장폐지까지의 유예기간을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가조작, 분식회계, 허위공시 등 중대한 증권범죄로 투자자보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퇴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증권선물거래소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5.03.03 00:00

범죄를 공모하는 인터넷 카페에 맞서 일선 경찰이 개설한 `범죄사냥 카페'가 퍽치기 강도범 일당을 잡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범죄사냥꾼'(cafe.daum.net/tankcop)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서울 서대문경찰서 이대우(39) 경위는 지난달 23일 오전 회원 염모(19)군과 채팅을하다 귀가 솔깃해지는 제보를 받았다. 염군이 같은 포털의 `한탕주의' 카페에서 채팅을 하다 박모(31)씨로부터 "함께한탕하자"는 은밀한 제의를 받았다고 ...

연합뉴스 | 2005.03.02 00:00

2004년 한 해 군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에 대한처분 결과, 장교들은 기소율은 높았으나 실제 형이 집행된 건수는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군내 총 범죄 건수는 7천777건이며 이 가운데 71%가 위법 여부 규명이비교적 분명한 단순 범죄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범죄는 7천777건으로 전년도의 8천115건에 비해 4.1% 줄어들었다. 범죄유형은 교통범죄가 2천352건으로 29.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

연합뉴스 | 2005.03.02 00:00

... 김모(23.여)씨를 둔기로 내리친 뒤 현금 44만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4차례에 걸쳐 귀갓길 여성만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3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전날인 22일 모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범죄공모 카페에서만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이 개설한 포털사이트 카페 `범죄사냥꾼' 회원의 제보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76@yna.co.kr

연합뉴스 | 2005.03.02 00:00

2004년 한 해 군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에 대한 처분 결과,장교들의 기소율은 높았으나 실제 형이 집행된 건수는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군내 총 범죄 건수는 7천7백77건이며 이 가운데 71%가 위법 여부 규명이 비교적 분명한 단순 범죄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범죄는 7천7백77건으로 전년도의 8천1백15건에 비해 4.1% 줄어들었다. 신분별 범죄자는 병사가 58.2%로 가장 많았고 부사관 23.5%,장교 ...

한국경제 | 2005.03.02 00:00

... 사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이에따라 현재 미국 19개주(州)에서 시행되고 있는 미성년자들에 대한 사형제도가 전면 폐지된다. 미국은 지난 1988년 15세 이하의 미성년자들에 대한 사형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범죄를 저지를 당시 16세와 17세의 미성년자들이었던 사람들에 대한 사형도 금지됐다. 현재 미국에서 16세와 17세때 범죄를 저질러 사형을 기다리다가 이번 판결로 사형을 면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72명이다. 미국에서는 연방 대법원이 ...

연합뉴스 | 2005.03.02 00:00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유부녀를 성폭행하고 알몸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법위반)로 최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극단 뮤지컬 배우인 최씨는 지난해 9월 16일 낮 12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유부녀 노모(29)씨를 강제로 성폭행하고 캠코더로 알몸을 촬영한 혐의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연합뉴스 | 2005.03.02 00:00

... 국제회의를 열고 생물테러가 세계 최대의 안보 위협이라고 경고하며 적극적인 대응책을 촉구했다. 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은 개막 연설에서 "전세계의 모든 국가, 지역, 국민들 사이에서 생물 테러 위협보다 더 큰 잠재적 위험을 지닌 범죄 위협은 없다"며 이런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블 사무총장은 "생물 테러 위협은 현실"이라며 알-카에다가 생물테러 무기 제조방법을 인터넷에 올린 사례를 언급했다. 한편 도미니크 드 빌팽 ...

연합뉴스 | 2005.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