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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부정비리 관련자 공천배제"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공천심사위원장은 9일"금고이상 형을 선고받고 재판이 진행중에 있는 자, 파렴치한 범죄 전력자, 부정.비리 등에 관련된 자 등을 공천에서 우선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한나라당 개혁공천 국민대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행위자, 유권자의 신망이 현저히 부족한 자도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 `포르말린 방류' 미국인 실형 선고

      ... 공시송달을시도한 끝에 실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법원이 맥팔랜드씨의 불성실한 태도와 죄질 불량 등을 이유로 검찰의 벌금형 구형보다 훨씬 높은 실형을 선고, 엄정한 처벌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미당국의 주장과 달리 평화시 비공무수행중 범죄는 한국에 재판권이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지법 형사15단독 김재환 판사는 9일 한강에 독극물인 포르말린 폐용액을 방류토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맥팔랜드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의 실형을선고했다.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 佛 파리, 지난해 범죄 7.4% 감소

      한때 소매치기와 강도가 극성을 떨었던 파리에서 범죄가 대폭 감소했다. 내무부는 지난해 파리에서 발생한 범죄는 27만8천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7.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범죄 피해자는 3만8천여명으로 지난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강도, 자동차 절도, 매매춘이 대폭 줄어 지난 2002년에 890건 발생했던 강도는 지난해 650건으로, 지난 90년 2만건에 달했던 자동차 절도는 지난해 6천300건으로 감소했다.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비리 국회의원 우리가 잡겠다"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열어 비리혐의 국회의원의 검찰 자진 출두와 정치개혁 전면 수용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법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하는데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오히려 사법정의를 짓밟고 있다"며 "중대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의사당을 활보하는데도 검찰과 경찰은 마냥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불구속수사 원칙은 중요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말 맞추기, 증거 인멸 우려 때문에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민혁당' 이석기씨 누나 행정소송 승소

      ... 2월의 징계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국방부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동생에게 매월 50만원 가량을 보내는 등 도피생활을 도운 점은 인정되나 이는 친족간 행위로서 형법상 범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친동생에게 누나로서 돈을 보낸 행위가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원고가 동생과 2차례 만나고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은 국가보안법상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독일 나미비아 식민통치 인종학살 사과 요구"

      ... 나미비아인에 대한 `인종학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GfbV는 이날 `나미비아 인종학살 100주년을 맞아'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독일 정부는 당시 나미비아 헤레로족과 나마족 등이 무자비한 억압에 맞서 저항하다 독일점령군의 범죄행위로 희생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GfbV는 "1904년 1월12일 헤레로족의 봉기로 시작된 당시 나미비아인들의 저항은권리를 박탈당하고 독일 이주민에게 땅을 빼앗긴 유목민의 생존권 투쟁이었으나 독일인들이 저지른 최초의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검찰 "손회장 1조원대 자금유용 조사"

      ... 1조원 중 일부가 임원 상여금 증으로도 사용된 점에비춰 SK그룹의 선물투자 손실금액은 실제로는 90%보다 적을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등을 통해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손 회장에 대해 밤샘조사를 거쳐 이르면 9일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조세포탈,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내주중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소환, 손 회장으로부터 문제가 된 1조원대 자금의 운영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 지 등 자금유용의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SK, 선물투자로 6천억 손실

      ... ㈜아상에 2천4백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손 회장과 관련된 조사 대상 금액은 세금포탈액 3백80억원을 포함하면 모두 1조원가량 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손 회장에 대해 이르면 9일께 조세포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 회장 등 SK그룹 관계자들은 "선물투자에 총 7천억원의 SK해운 부외자금을 투입해 이 가운데 90% 이상 손실을 봤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 2004.01.08 00:00

    • 美-쿠바 연초부터 `날카로운' 신경전

      ... 주장한다. 미국 관리들은 또 카스트로가 1990년 이후 잠잠했던 이 지역의 좌익단체를 훈련,조언, 병참지원 등의 방법으로 돕고 있다며 이를 반군 재규합의 조짐이라고까지 경고한다. 또 작년 12월 미국 주재 쿠바 외교관 1명이 범죄행위를 이유로 추방되는 등 지난해 미국에서 추방된 쿠바 외교관은 15명 이상이다. 이에 대해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3일 쿠바 혁명 45주년 기념식에서 "우리의 목적은 명예와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례 없는 역사의 새 장을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포탄 피격, 35명 부상

      ... 밝혔다. 팔루자 주민들은 미군의 이날 공격으로 한 부부가 살해됐으며 이들 부부의 자녀5명이 고아가 됐다고 전했다. 분노에 찬 팔루자의 한 주민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민주주의인가?"라고반문하고 "이것은 인간성에 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전날 밤 이라크 경찰 차량이 로켓 발사 수류탄공격을 받아 경찰관 1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 또한 키르쿠크에 있는 쿠르드 사회당 사무실이 수류탄 공격을 받아 1명이 다쳤다고 현지 ...

      연합뉴스 | 2004.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