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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취재원 활용빈도 美에 크게 뒤져"

... 취재경로 숫자는 기사당 평균 0.57개였으며 중앙 0.70개, 한겨레 0.57개, 경향0.51개, 조선 0.49개의 순이었다. 취재경로를 유형별로 보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정보 40.9%, 정부의 공식 행사나 행정절차(범죄수사 포함) 10.9%,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13.1%였으나 기자가 독자적으로 정보를 입수해 작성한 기사나 직접 목격한 사건 현장기사는 각각 5.9%와 1.9%에 머물렀다. 국내 주요신문의 빈약한 취재원 활용실태는 미국 주요신문과 ...

연합뉴스 | 2001.10.09 08:54

韓장관 테러자금조달억제협약 서명

... 의장으로 뉴욕에 체류 중인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이 9일 오전(현지시간) '테러자금조달억제협약'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 협약은 ▲테러자금 제공 및 모금을 처벌하고 ▲테러자금을 동결, 몰수하는한편 ▲금융거래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을 보고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99년 제54차 총회에서 채택된 테러자금조달억제협약은 22개국이 비준해야발효되나 비준국이 영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에 그쳐 아직 발효되지는 않았다. ...

연합뉴스 | 2001.10.09 08:39

"사립탐정으로 보안.조사 강화해야" .. 유우종 <초대 이사장>

... 한국민간조사(PI)자격검정관리협회 초대 이사장(37)이 서울 강남 논현동에 설립한 PI 교육원이 바로 그것. PI 교육원은 27일부터 서울 마포에 있는 한국능률협회 사회교육센터에서 탐정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PI교육원은 PI개론 보험범죄개론 PI법학개론 법의학 사이버범죄조사론 교통사고분석학 등을 강의한다. 실전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실탄사격연습과 호신술도 교육한다. 테러전문가로 알려진 김두현 한국체대 교수를 비롯 강효흔 세계한인공인탐정협회장,임상곤 경찰대 교수,유장석 ...

한국경제 | 2001.10.08 17:52

[美 아프간 공격] 부시-라덴 설전

... 발표하는 성명을 통해,빈 라덴은 공습 직후 알자지라 케이블TV에 보낸 비디오 성명에서 상대측에 대한 강한 응징의 뜻을 재천명했다. 부시는 "테러분자들을 돕는 자들과 위대한 종교의 이름으로 살인을 자행,그 종교를 모독하는 야만적인 범죄자들이 미국의 적"이라며 뉴욕 및 워싱턴의 대참사를 일으킨 테러행위를 비난했다. 빈 라덴은 그러나 "미국이 신의 타격을 받았다"고 맞대응했다. 부시와 빈 라덴은 위협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부시는 "이 전쟁에서 중립지역은 ...

한국경제 | 2001.10.08 17:33

[정보强國 e코리아] 보안강화 'e정보화' 지름길

... 바이러스 기술은 "생각의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백신 전문가들은 "올해 등장한 바이러스의 전파력에 파괴 기능이 더해진다면 전 세계 전산망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등장할 바이러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버 범죄는 급속히 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해킹 접수건수는 1997년 64건에서 4년 후인 2000년에는 1천9백43건으로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2천7백10건이나 접수됐다. 사이버 범죄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

한국경제 | 2001.10.08 16:56

자살소동 20대 벌칙금 부과

... 대피하고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조씨는 이날 부인 강모(26)씨가 대낮에 술을 마신다고 나무라자 TV 등 가재도구를 부수고 가스벨브를 열어 폭파해 자살하겠다고 위협, 강씨가 집에서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조씨와 40여분간 실랑이를 벌이다 뒷문을 열고 들어가 조씨를 설득해 안전조치한 뒤 경범죄(자살기도)로 벌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기자 ohchoi@yna.co.kr

연합뉴스 | 2001.10.08 14:45

한나라 이총재 대표연설 안팎

... 반테러전쟁 그리고 최대현안인 권력형 비리문제에초점이 맞춰졌다. 이 총재는 특히 이날 새벽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시작됨에 따라 테러관련내용을 연설의 맨 앞쪽으로 돌리는 등 일부 손질을 했고, "이번 테러사건은 전 인류에 대한 범죄이며, 반테러 전쟁이 성공하지 못하면 어떤 국가도 테러를 예방할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총재가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이용호 게이트 등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 척결로서 `국기문란사태'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일부 ...

연합뉴스 | 2001.10.08 11:37

[미, 아프간 공격 이모저모]-충남도

... 지역 단위 종합대책에 반영하고 민심 동요를 막기 위한 대 주민 홍보 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밖에 경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업예산을 조기 집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경찰청과 협조, 사회적 혼란기를 틈 탄 각종 범죄행위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미국의 군사 작전 개시로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도에 미칠 영향을 중.단기적으로 분석, 분야별로 대처해 갈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사태로 수출에 ...

연합뉴스 | 2001.10.08 11:21

[아프간 공습 여야 대응]

... 대(對) 테러전쟁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어떤 나라도 테러와의 전쟁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는 테러에 대한 국가방어력이 무력화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번 군사공격은 반인륜적인 무도한 범죄행위에 대한응징으로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정부측이 미국으로부터 개전직전 사전통보를 받고도 뒤늦게오전 6시50분께 팩스를 통해 정부 대응상황 등을 간략히 전달했다"면서 "이러고도초당적 협력을 ...

연합뉴스 | 2001.10.08 10:11

[이총재 대표연설 내용과 의미]

... 흔들리고 있다"며 현 시국을 위기로 규정한뒤 국가기강을바로잡는 국정쇄신 단행을 촉구하면서 특히 구속된 언론사주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용호 게이트 등과 관련해 이 총재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일부 세력이 조직적, 체계적으로 일으킨 범죄이자 심각한 국기문란사태"로 정의하면서 선(先) 국정조사, 후(後) 특검제 실시방침을 재확인하고 지역편중인사의 시정도 요구했다. 특히 "나라가 썩어들어가는 심각한 사태 만큼은 정치생명을 걸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해 각종 비리의혹에 ...

연합뉴스 | 2001.10.08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