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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의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43)에게 1심에서 무기 징역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이근웅부장판사)는 1일 종교행사를 가장해 ''범서 방파''라는 범죄조직을 재건한 뒤 폭력행사와 상습갈취를 일삼아온 혐의등으로 구속 기소돼 사형을 구형받은 김피고인에게 범죄단체조직죄등을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김피고인과 함께 구속기소돼 징역 15년씩이 구형된 이 조직 부두목 이택현(38), 행동대장 양춘석(35),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소년원생 85명등 모두 1천83명에 대해 2일 상오10시를 기해 특별가석방및 가퇴원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무기수형자 7명과 기능사자격 취득자및 각종 검정고시합격자 1백19명,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등을 수상한 재소자 8명등이 포함돼있다. 법무부는 그러나 시국.공안사범을 비롯해 조직폭력 가정파괴 인신매매 집단범죄 마약사범등 민생및 공권력침해사범과 피해자에 대한 보복범죄사범들은 가석방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벌금 2백만원에 약식기소됐으나 판사의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돼 징역 1년6월을 구형받은 김무섭피고인(29.부동산중개업)에게 절도죄를 적용,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판사는 판결문에서 "절도액수가 크고 동종 범죄의 전력이 있는 피고인을 가볍게 처벌할 수 없다"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 89년 12월 서울 종로구 예지동 K금은방에서 주인 정모씨(29)가 자리를 비운 사이 1천8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벌금형에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조피고인은 이날 신문에서 "조합원을 초과모집해 취득한 2백76억원은 부동산 업 자를 통해 토지를 매입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히고" 재판부가 시간만 준다면 모든 피 해자에게 변제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조피고인은 구의연합 주택조합을 결성한뒤 정원을 초과모집하는 수법으로 모두 3백74명으로 부터 2백76억원을 받아 가로채 지난달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 반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다음 공판은 10월28일 상오 10시.

한국경제 | 1991.09.30 00:00

검찰은 29일 오는 10월1일부터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에 돌입,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은 강력사범 기소중지자와 잔존 조직폭력배 검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대검은 이를위해 10월1일부터 12월말까지 3개월동안을 ''강력사범 기소중지자및 잔존 조직폭력배 특별소탕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명수배중인 조직폭력배 4백45명과 지난 86년이후 검거되지 않고 있는 살인.강도살인.강도상해등 강력사범 기소중지자 2천4백55명등 모두 2천9백명을 ...

한국경제 | 1991.09.29 00:00

... 청주지검서무 박정규 안동지청사무 김판규 부산지검공안 김중철 "강력 최종욱 부산동부지청공안 한기남 울산지청사무 최병윤 마산지검공안 최규연 광주지검사건 길기무 "집행 신언수 목포지청사무 최부웅 제주지검서무 오부섭 대검관리 황규탁 "범죄분석 진영환 "공안 반태호 "집행 심세용 서울고검서무 윤영운 "관리 민병인 "소송사무 김양진 대구고검서무 유문옥 부산고검" 허남종 광주고검사건 고재유 서울지검서무 한광수 "기록관리 이정규 "증거물 변자연 "공안1 양대일 "수사1 ...

한국경제 | 1991.09.27 00:00

... 교통사고는 3천1백1건이 발생, 1백40명이 숨지고 3천7백83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3천1백65건(사망 1백65명, 부상 4천2백64명)에 비해 64건이 줄어든 것이다. 또 이 기간중 각종 범죄도 지난해 강도 28건, 절도 4백87건등 2천3백76건에서 올해는 강도 25건, 절도 4백54건등 2천2백60건으로 5%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연휴기간중(20-22일) 수도권 귀성차량은 지난해에 비해 26% 늘어난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감사일정을 조정, 이인섭서울지방경찰청장을 출석시켜 서울대학원생 한국원씨의 사망사건을 추궁, 경찰총기사용의 정당성 경찰의 과잉방 어여부 경찰직무집행에 따른 문제점등을 따지고 책임자문책을 촉구했다. 심완구 최기선의원(민자)은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늘어나는 경찰관 총기사용 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하는데 따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 권총을 사용한 조동부경위가 경찰관직무집행법및 총기관리지침을 준수했는지의 여부를 신속 히 가리고 조경위를 문책할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지난해 10월13일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이후 지난 8월말까지 경찰관들이 총기를 사용한 사례는 모두 35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가 18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26일 서울 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김준영순경이 개인적인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이웃에 사는 박진호씨 부부 등 4명을 권총으로 살해한 것을 비롯 지난 1년여동안 경찰관의 부당한 총기사용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모두 12명(6건)에 이른다. 또 전체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이날 여야총무 회담에서 이를 제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조찬형인권위원장을 단장으로 당내 율사들로 진상조사단을 구성,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히기로 했다. 노무현대변인은 성명을 발표, "이 사건은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 선포이후 명지대 강경대군 폭행치사 사건을 비롯해 그동안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은 사건에 이어진 공권력의 횡포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면서 "이번 국감기간을 통해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

한국경제 | 1991.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