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金滉植) 박시환(朴時煥) 김지형(金知衡)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각각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재적의원 299명 중 2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 세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김황식 후보자는 찬성 243, 반대 22, 기권 1, 무효 6표로, 김지형 후보자는 찬성 234, 반대 33, 무효 5표로 각각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코드인사' 논란에 따라 한나라당이 당론 반대 ...

연합뉴스 | 2005.11.16 00:00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황식(金滉植) 박시환(朴時煥) 김지형(金知衡)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한다. 김 후보자 등은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자질, 직무수행능력 등에서 특별한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국회인준을 받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예결특위는 15일 전체회의를 ...

연합뉴스 | 2005.11.16 00:00

김황식(金滉植) 박시환(朴時煥) 김지형(金知衡) 후보자 등 대법관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임명동의안 표결은 한나라당의 입장에 따라 극명한 찬성률 편차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황식, 김지형 후보자는 재석 272명 중 찬성이 각각 243명(89%)과 234명(86%)으로 비교적 높은 찬성률을 보였지만, 한나라당이 반대당론을 정한 박시환 후보자의 경우에는 찬성 159명(58%), 반대 104명(38%)으로 찬성률이 ...

연합뉴스 | 2005.11.16 00:00

...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질의를 계속한다. 복지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내년부터 담뱃값을 500원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야당의 인상 반대로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관 인사청문특위는 김황식(金滉植) 박시환(朴時煥) 김지형(金知衡)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들 후보자의 자질과 판결성향, 법철학 등을 최종적으로 검증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

연합뉴스 | 2005.11.15 00:00

... 추가경정예산안과 2건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는데 이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정책 질의를 계속한다. 통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탈북자 보호와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가 논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법관후보 인사청문 특위는 이날 김황식(金滉植) 박시환(朴時煥) 김지형(金知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들 후보와 관계돼 있는 참고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5.11.14 00:00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이재오)는 10일 김지형(金知衡)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집중 검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노동법 전문가'인 김 후보자가 다른 분야에서도 대법관이 될 경험과 자질을 갖췄는지 여부와 함께 비(非)서울대 출신(원광대)으로서 능력보다 `출신교 안배' 차원의 인사가 아니냐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다. 한나라당 주호영(朱豪英) 의원은 "후보자는 노동전문 및 특허 재판 외에 ...

연합뉴스 | 2005.11.11 00:00

김지형(金知衡) 대법관 후보자는 11일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과 관련, "완전 폐지보다는 국보법이 원래 의도했던 정도의 어떤 형식으로는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보법은 내용물이 문제이지 이를 담는 그릇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또 `국보법 폐지 후 형법으로 보완하는 것은 어떠냐'는 열린우리당 양승조(梁承晁)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5.11.11 00:00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이재오)는 10일 박시환(朴時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집중 검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가 지난해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대리인단으로 활동한 전력과 관련, `코드인사'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주호영(朱豪英) 의원은 "이용훈 대법원장과 조대현 헌법재판관 등 탄핵변호인단 11명 중 8명이 중용된데 이어, 박 후보자도 대법관으로 제청됐다"며 ...

연합뉴스 | 2005.11.10 00:00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10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영화배우 김부선(43.여.본명 김근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만3천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02년 11월부터 2004년 7월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1심에서 보석석방됐으며,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해 위헌제청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11.10 00:00

... 배임, 횡령은 액수가 50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5억원~50억원이면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형량이 정해져 있다. 하한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법원이 작량감경(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을 때에 법관이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것)하더라도 실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황 차장검사는 "7형제 중 4명이 특경가법상 배임, 횡령 혐의로 기소되는 것은 구속시키는 것보다 더 엄중한 처벌이다"며 "향후 법원의 ...

연합뉴스 | 2005.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