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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 "대체복무 입법 필요"

      김영란(金英蘭) 대법관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및 대체복무제 도입 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 법이 빨리 만들어져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엇갈린 판결이 나온 데 대해서는 "헌재에 계류중이어서 결과의 가부를 논하기 어렵다"면서도 "(대체복무의) 길을 열어주는게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맞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

      연합뉴스 | 2004.08.11 00:00

    • 참여연대, 金 대법관후보 지지의견서 국회 전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김영란 대법관후보 인사청문 특위' 개최를 하루 앞둔 9일 김 후보자의 `임명'을 찬성하는 의견서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김 후보자가 서열과 기수 위주의 인사관행을 벗어나 첫 여성대법관후보로 추천된데다 사회적 다양성을 지향하고 취약층을 보호하려는 취지의 판결과사회활동을 한 경험이 있고 두드러진 도덕적 흠결이 없다는 점 등을 임명 찬성의 이유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김영란 대법관후보 내일 인사청문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권오을)는 11일 오전김영란(金英蘭)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사법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 후보에 대한 이번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여야 의원들간에는 올해 48세인 김 후보자의 `파격 발탁'으로 법원장 2명이 사퇴하는 등 법조계내에서 일부 반발이 있었던 점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며,한나라당은 김 대법관 후보자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김영란 대법관후보 "사형제 폐지돼야"

      김영란(金英蘭) 대법관 후보자는 9일 사형제 존폐 논란과 관련, "사형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권오을)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현재까지 헌법재판소는 사형제도의 합헌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법관도 인간인 이상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형벌인 사형선고를 극도로 꺼리고, 어쩔 수 없이 사형선고를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고뇌를 하게 된다"며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김 후보자는 그러나 사형제 폐지시기에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대검 "1천억 안기부 잔금은 불용예산"

      ... `안기부예산 불법 선거지원'(안풍) 사건과 관련, 판결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장문의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 최종심 결과가 주목된다.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10일 `안풍' 사건 상고심 재판부인 대법원 2부(주심 배기원 대법관)에 100여쪽짜리 상고이유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상고이유서에서 다른 해에 비해 유독 93년 안기부 관리계좌의 잔고가 1천293억원 가량이나 됐던 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 변화 등으로 인해 그 해에 안기부가 사용한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김영란 "대법원 구성 다양화 시대 요구"

      김영란(金英蘭.48) 대법관 후보자는 10일자신의 임명제청을 둘러싼 `서열파괴' 논란에 대해 "상대적으로 기수가 낮은 법관이대법관이 되는 문제에 대해선 대법원 구성을 다양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며,법원의 안정성을 침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인사청문특위 위원들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시각에서 보면 대법관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나이나 연수원 기수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5백만불 이상 투자 외국인 영주 자격

      ... 조치이다. 개정안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체류 편의를 위해 미화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영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정부는 경찰법을 개정, 작년부터 몇 개의 파출소 구역을 통폐합 해 시범운영 해오던 지구대를 정식 법정 조직으로 전환했다. 정부는 오는 17일 퇴임하는 조무제(趙武濟) 대법원 대법관에게 근정훈장을 주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1심 사형선고 10년전 20% 이하"

      ... `유영철 사건', `이학만 사건' 등을 계기로사형제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심 재판에서의 사형선고 비율(1심 기준)이 10년전에 비해 5분의 1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이 10일 `국회 김영란 대법관후보 인사청문특위' 주호영(朱豪英.한나라.대구 수성을)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전국 법원 1심 사형인원 누년비교표'에따르면 지난 10년간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는 모두 165명(연평균 1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 서울법원장 이흥복.춘천법원장 이우근

      ... 부장판사를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손기식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고 김능환 대법원 수석 재판연구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했으며 수석 재판연구관은 홍성무 선임 재판연구관이 맡게 됐다. 조무제 대법관 후임자로 임명제청된 김영란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법원으로 전보발령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원장 2명의 퇴직에 따른 공석을 보충하는 선에서 인사범위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09 00:00

    • 서울법원장 이흥복.수원법원장 이창구

      ... 손기식(14회)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고 김능환(17회) 대법원 수석 재판연구관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했으며 수석 재판연구관은 홍성무(18회) 선임 재판연구관이 맡게 됐다. 조무제(4회) 대법관 후임자로 임명제청된 김영란(20회)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법원으로 전보발령됐다. 대법원은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의 고법 부장 자리는 공석으로 놔두기로 했으며이번 인사에서 재판장이 임명되지 않은 서울고법의 ...

      연합뉴스 | 2004.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