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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김동영총무는 14일 국회본회의에서 전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킨 뒤 운영위원장실에 돌아와 후련하다는 표정으로 전격 처리할수 밖에 없었던 입장을 피력. 김총무는 "국민들이 민자당에게 바라는것은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정국을 주도 하라는 것이라고 본다"며 "국회의장을 의장실에 감금하고 의장석을 점거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아 법안을 처리할수는 없지않느냐"고 반문. 김총무는 "소수에 눌려 못한다면 다수의석을 가질 필요가 어디있느냐"고 ...

한국경제 | 1990.07.14 00:00

1면톱 = 오늘 의장직권 본회의 회부 * 군조직 방송 광주등 쟁점법안 * 법사위에 오전까지 심의 요구 평민, 이틀째 "개의"실력 저지 경제면 = 연말시한 "UR" 협상 통상 최우선과제로 * 18일 청와대회의 범정부차원 대응 * 서비스 농산물시장등 개방 대비 * 보완대책 마련에 중점 사회면 = MBC 파행 방송 * 방송법통과 항의 노조, 제작거부 돌입 * 지방 19개 계열사도 동조 * KBS등 찬반투표 실시 1면 톱 = 김정길 ...

한국경제 | 1990.07.14 00:00

미상원군사위원회는 13일 새벽 유럽주둔 미군을 내년 9월말까지 5만명 정도 감축하자는 계획등을 반영한 91년도 국방비지출법안을 통 과시켰다. 군사위는 15대5로 이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앞으로 5년동안 주한미군을 3만명 수 준으로 감축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온 일부의원들의 요구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키지 않았다. 알랜 딕슨(민주.일리노이)과 칼 레빈(민주.미시건)두 의원은 법안이 통과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4만4천명 수준인 주한미군을 ...

한국경제 | 1990.07.14 00:00

국회의 법안날치기 통과와 세종대에 대한 공권력 개입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민자당 광주.전남지부당사와 광주시교위에 화염병등을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전남대, 조선대등 전남지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남대협)소속 2백여명은 13일상오 7시께 광주시 북구 중흥동 민자당 광주.전남당사에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학생들은 이날 민자당사 뒤 주택가에 모인뒤 당사앞 50m까지 접근해 화염병을던지고 "악법통과 반대" ...

한국경제 | 1990.07.13 00:00

... 사퇴한 김정길 노무현 이철 이해찬 의원의 용단에 깊은 공감을 표시한다. 5공청산과 민주개혁을 거부하고 있는 민자당 은 해체되어야 하며 13대 국회는 해산되어야 한다. ▲민중당(가칭) 정문화대변인= 민자당의 파행, 변칙국회를 강행하면서 반 민주 적 법안들을 날치기 처리하는데 항의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은 국회가 더이상 독재정권의 둘러리로 전락하는 것을 거부하겠다는 뜻깊은 행동이다. 평민당도 전원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끝)

한국경제 | 1990.07.13 00:00

국군조직법/방송관련법등 주요쟁점법안의 법사위처리문제를 둘러싸 고 여야간의 대치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3일 파행국회수습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평민당의 김대중총재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제의 했으나 평민당이 전제조건을 내세워 회담실현에 실패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의 이같은 제의는 김동영원내총무를 통해 평민당 김영배원내 총무에게 전달됐으며 양당총무는 이같은 대표회담의 추진방안과 성사여부를 논의하 기위해 이날상오 ...

한국경제 | 1990.07.13 00:00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국회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쟁점법안처리등 국회운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민당 김대중총재와의 여야대표회담을 제의했다. 김대표의 민자/평민 양당대표회담은 이날 상오 민자당 김동영 원내총무를 통해 평민당 김영배 원내총무에게 전달됐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 민자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핵심당직자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대한 우리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화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책임이 ...

한국경제 | 1990.07.13 00:00

방송관계법안이 국회 문공위에서 민자당 단독으로 기습통과된데 항의,MBC노조가 13일 상오 6시부터 무기한 전면 제작거부에 돌입한데 이어 KBS,CBS,PBC등 3개방송사 노조도 이날 연대 제작거부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KBS노조는 12일 송.수신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부재자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13일 상오 8시부터 서울본사와 26개 지방 방송국별로 제작거부에 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 제작거부 찬성땐 14일 ...

한국경제 | 1990.07.13 00:00

... 불구하고 합의서가 변조된 것이라고 강변하며 7일 소집된 문공위 의사진행을 방해 의정사상 유례가 없는 폭력유혈사태를 빚는 원인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요구서는 "조의원은 사전에 여야간사간에 합의한 내용이 평민당 지도부의 법안상정저지방침에 어긋나자 이를 호도하여 합의한 사실조차 없는 것처럼 허위사실을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적반하장으로 이민섭위원장을 문서변조혐의로 징계를 요구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노출, 정치인의 도덕성은 물론 의원으로서의 기초적인 자질이의심스러우며 ...

한국경제 | 1990.07.13 00:00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국회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쟁점법안처리등 국회운영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평민당 김대중총재와의 여야대표회담을 제의했다. 김대표의 민자/평민 양당대표회담은 이날 상오 민자당 김동영 원내총무를 통해 평민당 김영배 원내총무에게 전달됐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 민자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핵심당직자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대한 우리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화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책임이 ...

한국경제 | 1990.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