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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은 각종개발사업에 따른 환경오염을 규제하기 위한 환경영향 평가법안을 마련, 21일 개회되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하고 17일하오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이 법시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평민당의 정기영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까지의 환경영향 평가제도는 환경 파괴를 예방하기보다 오히려 합리화시켜주는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환경파괴는 물론 환경오염과 관련한 집단민원을 효율적으로 ...

한국경제 | 1991.01.17 00:00

... 약속한 사항은 신속히 이행토록 조치, 미메리 오트사의 기내식공장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조속히 나올수 있도록 하고 수입의약품도 의료보험 환불대상목록에 등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또한 반도체칩 및 영업비밀보호를 위한 입법을 추진, 올가을 정기국회에 관련법안을 제출키로 했으며 외국유명상표 보호를 위한 조치 및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정부조달협정 가입문제도 관련절차나 준비작업을 신속히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1.17 00:00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미국내 영업활동을 규제할 수있는 금융서비스 제재법안이 미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내 영업활동 규제 심할 듯 *** 15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미상원은 미국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및 현지영업을 규제하고 있는 국가의 금융기관에 대해 미국내 활동을 행정부가 제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미의회가 추진해온 각종 외국인투자 규제법안들이 미행정부의 반대로 무산돼 왔으나 미행정부는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기독교 감리교 총회 등 26개 개신교 교단으로 구성된 UR협상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하오2시 서울중구 프레스센타에서 UR협상재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신농업법안으로 자국의 농업보호정책을 강화하면서도 한국 농업시장의 개방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UR협상을 비롯 한국에 대한 모든 통상압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정부에 대해서도 "최근 정부의 UR협상 자세는 농업포기 정책으로 나아 가는게 아니냐는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정도 성립되어있다고 보기때문에 국회 동의없이 선발대를 파견한 것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어 "파견된 군의료진에 대해서는 과거 월남파병당시 군인들에게 줬던 수당지급문제등이 충분히 고려되고있다고 이장관이 설명했다"고 전하고 "오늘 당정에서는 군의료진파견동의안 처리문제와 함께 군통신법등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10여건의 국방관련법안과 최근 언론에서 취급된 국방관계 현안등이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파견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한반도가 유일하게 냉전적 대치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지대인데다 중동이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총재는 특히 "경찰중립화법은 과거 세야당이 합의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으며 안기부법과 국가보안법은 평민당과 통일민주당사이에 합의된 사항"이라면서 "그들이 개혁을 위해 여당으로 갔다고 국민에게 자기를 변호해온 이상 그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일정책추진과 ...

한국경제 | 1991.01.14 00:00

... 결정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노동조합의 정치참여문제와 관련, 노조의 정치활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최각규정책위의장은 11일 "아직 당차원에서 공식거론된바는 없으나 여야합의만 된다면 노조의 정치활동을 허용하는 방향에서 관련법안을 처리했으면 한다"고 말해 오는 24일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노조의 정치참여를 허용토록 노동조합법을 개정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최의장은 그러나 "노동조합법의 내용중 야당측이 주장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의 노동3권인정과 해고자복직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대변인이 발표했다. *** 지문제도 내년말 폐지 *** 회담에서 노대통령은 양국 외무장관이 재일교포법적 지위와 관련한 합의각서에 서명, 양국간의 오랜 숙제를 매듭지은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가이후 총리는 지문날인 폐지등 관련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 2년내에 새로운 방안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국정상은 회담에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회의(APEC)와 관련, 중국 대만 홍콩의 가입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 3월중순께 동시선거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맞서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평민당측은 또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등 개혁입법을 정치적으로 절충하기 위해 여야중진회담을 개최할것을 제의한 반면 민자당측은 일단 관련법안들이 국회에 계류중인만큼 국회상위및 소위활동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해 나가자는 입장을 제시했다. 여야사무총장들은 정치자금법의 개정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원내의석을 가진 정당들에 대해 무조건 10%씩의 국고보조금을 배분토록 되어있는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건설적 기여증대등 3원칙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회담에서 노대통령은 양국외무장관이 재일교포법적지위와 관련한 합의각서에 서명, 양국간의 오랜 숙제를 매듭지은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가이후총리는 지문날인폐지등 관련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 2년내에 새로운 방안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국정상은 회담에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회의가 내년 EC의 통합,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종결을 앞두고 개최되는데 따라 ...

한국경제 | 1991.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