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9일 이후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특소세를 환급해주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특소세 인하방침 발표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유예로 계약취소와 거래동결 등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세율인하를 오는 1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는 대로 즉시 시행키로 여야 의원들에게 요청, 동의를 얻었다고밝혔다. 이에따라 배기량 2천cc가 넘는 대형차는 현행 14%(기본세율 20%)에서 10%로, 1천500cc초과~2천cc 이하 중형차는 10.5%(기본세율 15%)에서 ...

연합뉴스 | 2001.11.16 16:48

민주당은 16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자화폐로 대금을 결제할 때도 부가가치세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과 주세법, 학교폭력 특별법 등 3건의 법안을 확정,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이 이날 법안심사위원회에서 확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개인 자영사업자가 제품 등을 팔고 전자화폐로 결제받는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때와 마찬가지로 매출액의 2%를 부가세에서 경감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책위 관계자는 "정부와도 협의를 ...

연합뉴스 | 2001.11.16 15:40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국회와 정부가 내수진작을위해 개정을 추진중인 특별소비세법안을 조속히 처리, 시행해달라고 16일 국회 재경위와 여야 정당, 재경부, 산자부 등에 건의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특소세 인하방침이 알려진 뒤 소비자들이 세법 개정 이후로자동차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계약 해지와 이미 출고된 승용차의 반납 요구도 쇄도,영업망이 마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따라서 협회는 "법을 시행할 바에는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만일 ...

연합뉴스 | 2001.11.16 13:17

... 여운환, 김형윤 등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용호 사건과 관련한 진정, 고소, 고발 등 검찰의 비리의혹 사건도 수사대상에 포함시켰다. 특검기간은 준비기간 10일, 수사는 1차 60일, 2차 30일, 3차 15일로 하기로 했다. 중간발표는 1회 실시키로 했으며 참고인 동행명령은 1차불응시 내도록 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특검소위가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11.16 11:40

여야는 16일 총무회담을 열어 이용호(李容湖)씨 주가조작사건과 관련한 특검제 법안의 미타결 쟁점에 합의, 오는 19일 국회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달초부터 이용호게이트에 대한 특검의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김형윤 전 국정원 경제단장과 관련된 의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 국정원에 대해서도 특검 수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그간 이견을 보여왔던 ...

연합뉴스 | 2001.11.16 11:23

국회는 16일 운영 행자 농해수 등 3개 상임위와 예결특위 및 여성특위를 열어 112조5천8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민법 개정안등 계류법안을 심의했다. 예결위는 그러나 야당측이 진승현.정현준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축소수사 의혹규명을 위해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이 출석하지 않으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은 국회법에 근거규정이 없다며 반대, 진통을 거듭했다. 예결위에서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의원은 ...

연합뉴스 | 2001.11.16 11:06

김근태(金槿泰) 곽치영(郭治榮)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3명은 16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전자화폐를 통한 대금결제시에도 부가세 감면을 해주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개인 자영사업자가 제품 등을 판매하고 전자화폐로 결제받는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때와 동일하게 매출액의 2%를 부가가치세에서 경감토록 하고있다. 대표 발의자인 곽치영 의원은 "전자화폐에 대해서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세제지원을 함으로써 차...

연합뉴스 | 2001.11.16 10:40

...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26-27일께 한나라당 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의원은 "자체 검토와 도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한나라당의 제주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입장이 정리되면 여.야 정책협의회를 열어 민주당과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의원은 김만제 정책위의장으로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안과 관련, 도민의견 수렴 등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히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 문제와 미래가 걸려있는 특별법안에 대해 도민의견 수렴 절차가 ...

연합뉴스 | 2001.11.16 09:40

...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주 주식시장불공정행위가 대기업보다 오히려 소규모 코스닥기업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다며 전체등록기업을 집단소송 적용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내년 4월 시행예정인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안은 현재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상장.등록기업을 1차적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코스닥등록법인 협의회도코스닥시장을 방문한 진념 부총리에게 코스닥등록기업들을 집단소송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코스닥등록기업들의 ...

연합뉴스 | 2001.11.16 06:58

... 자본금이 50억원을 넘어야 설립할수 있게 된다. 또 자기자본의 10배 범위내에서 사채를 발행할 수 있으며 현물출자를 받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법안을 마련,민주당과 협의를 거쳐 의원입법 형태로 정기국회에서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프로젝트금융회사에는 1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반드시 출자자로참여해야 하며 사업자와 금융기관이 사모를 통해 자본금을 조성해야 한다. 또 ...

연합뉴스 | 2001.11.16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