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근로자 파견법 개정안 손실"..열린우리 이목희 의원

... "근로자파견법 개정안이 한쪽에 치우쳐 있어 노동계가 정서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폭 손질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적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은 옳다고 본다"며 "그러나 법안 심의과정에서 파견기간 연장이나 업종 확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전문가 및 노사단체와 대화하고 필요하다면 국민의 의견도 들어 반영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파견근로자 허용업종을) 26개 포지티브로 하고 있는 데 ...

한국경제 | 2004.10.07 00:00

공공기관 친환경상품 구매 의무화 추진

환경부는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친환경상품을사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법안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법률안에 따르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구매하려는 품목에 친환경상품이포함돼 있으면 이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지만 품질이 너무 떨어지는 등 불가피한이유가 있을 경우에는 사지 않아도 된다. 또 공공기관별로 ...

연합뉴스 | 2004.10.07 00:00

"위헌법률 평균 정비기간 15개월"

... 2000년 이후 정부와 의원발의 법률 중 개정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재개정된 사례가 66건에 달했다. 특히 조세특례 제한법의 경우 1년동안 9차례의 개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 의원은 "법률이 짧은 기간에 여러번 개정되는 것은 법의 안정성을 해칠 수있다"며 "법의 안정성 확보와 국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법안 제출 이전부터 개정 가능성과 법안의 문제점을 예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10.07 00:00

이목희 "파견근로자법 손질 필요"

정부의 파견근로자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이 7일 법안 수정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환노위의 노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파견법안이 한쪽에 치우쳐 있어 노동계가 정서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폭 손질이 필요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적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은 옳다고 본다"며 "그러나 법안 심의과정에서 파견기간 연장이나 업종 ...

연합뉴스 | 2004.10.07 00:00

美의회, 1천370억달러 법인세 감면안 마련

미국 상.하원 대표들이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우대 조치를 세제 우대 조치로 대체하는 동시에 각종 추가적인 우대 조치를 기업에 부여하는 내용의 세제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이 법안은 우선 미국외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세금산정 시 계상치 않는 방법으로 부여하던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우대 조치를 없애도록 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이런 수출 우대조치를 불법 수출보조금 지급으로 규정했고,유럽연합(EU)은 ...

연합뉴스 | 2004.10.07 00:00

[국감 현장] 법제사법위 '공수처 신설' 논란

... 부패행위로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며 "신뢰성과 정당성을 상실한 현 정부가 갑자기 부패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새로운 기구를 설치하려는 시도에 대해 많은 국민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특히 "현재 입법예고된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이 공수처장과 차장,특별수사관 등을 모두 임명하도록 돼 있어 공수처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성조 의원도 "공수처 신설은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용"이라며 "공수처가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거나 ...

한국경제 | 2004.10.07 00:00

이란 우라늄 농축 재개법안 소위 통과

이란 의회 위원회가 이란 정부에 핵개발 계획의 가속화및 우라늄 농축 재개를 강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핵개발을 둘러싼 이란과 국제사회의 충돌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이란 의회 내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는 평화적인 핵기술 개발을 포함한 `국내의 모든 잠재역량을 사용토록' 정부에 강제하는 법안을 5일 가결했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이 이란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간의 불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4.10.06 00:00

정성호 `이혼 분할재산 면세' 추진

열린우리당 정성호(鄭成湖) 의원은 6일 부부가 이혼할 때 나누는 재산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해 주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부부가 이혼시 분할하는 재산에 대해 취득세 면제와 함께 등록세율도0.3%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은 남편 명의의 재산을 분할해 부인에게 넘겨줄 때는 2%의 취득세와 1.5%의 등록세를 부과하도록 규정돼 있다. 정 의원측은 "당론으로 추진되는 법안은 아니지만 ...

연합뉴스 | 2004.10.06 00:00

전경련 '기업도시 건설 문답집' 발간

기업도시 건설이 지역균형발전의 대안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도시 건설과 관련된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 정리한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이 단행본은 '기업도시란 무엇인가'에서 '기업도시 발표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이르는 75개 문항의 문답을 통해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민간복합도시개발특별법안' 내용과 이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0.06 00:00

"소비자보호원 관할은 우리가" 재경부-공정위 10년 묵은 다툼

... 기능이 재경부에서 좀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공정위는 반색했다. 공정위는 지난 1995년 소비자보호국이 생기면서부터 소보원 이관이 숙원이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엔 소보원을 공정위로 옮기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갔지만 재경부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된 적도 있어 더욱 그랬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정책을 어디서 다루는 게 바람직한가 하는 차원에서 검토된다면 소보원의 공정위 이관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

한국경제 | 2004.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