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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뒤 이감' 해놓고 실미도 훈련병들 전격처형

... 현재까지 남아있으나 유해를 어디에서 어떻게 처리했는지여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형 집행장소가 공군 2325부대내 사격장이라는 주장은 맞는말이다. 당시 민간인 신분이던 훈련병들을 군사법정에 세우기 위해 국가반란죄가 아닌 초병살해죄를 적용했다"며 국방부 차원에서 관련자료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해줬다. 2325부대는 사형집행후 부대원들이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각종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이라크, 후세인 전쟁포로 신분 변경 요구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전(前) 대통령을 자국법정에 세우기 위해 그의 전쟁포로 신분을 변경해주도록 미국에 요청할 것이라고 호시야르 지바리 이라크 과도정부 외무장관이 15일 밝혔다. 지바리 장관은 쿠웨이트에서 이라크 및 주변 8개국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언제든 준비가 갖춰지고, 특히 주권을 회복한뒤에는 후세인의전쟁포로 신분을 바꿔주도록 요청할 것임을 미국 및 연합군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 이라크 정부는 미국이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부고] 琴基 종친회장 모친상

▶琴基 종친회장·彩 충남대교수·澔 재미사업·裕植 해태제과법정관리인(前한일은행본부장)·同和 KIST부원장 모친상,孟元在 前 건국대총장·李完成 재미사업 장모상,金銀愛 연세대교수 시모상,政錫 신세계건설근무·雨錫 동명기술공단근무 조모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10-2292

한국경제 | 2004.02.15 15:36

법원 주변 프리미엄 누릴까 ‥ 서울지역 支院들 잇따라 地法 승격

... 지원들이 지방법원(지법)으로 정식 승격함에 따라 재판 건수가 늘어나면 변호사 사무실 수요 등으로 법원 주변지역이 혜택을 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승격된 지법들이 일정 범위내 항소심(민사의 경우 소송가액 1억원 미만, 형사는 법정 최저형 징역 1년 미만)을 자체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호재'다. 재판이 늘면 변호사ㆍ법무사 사무실은 물론 공증 녹취 번역 등 관련업종도 속속 들어서게 되고 그에 따라 상권팽창으로 연결된다. 부동산 전문 업체 R2코리아의 이현 ...

한국경제 | 2004.02.15 00:00

許행자, '공명선거 당부' 서한 발송

...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 26명 전원에게 총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허 장관은 서한을 통해 "4월 실시되는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공명하게 치를수 있도록 법정선거업무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지역 선관위 및 시민단체 등과 협조해공명선거 홍보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 장관은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근무기강을 엄정히 ...

연합뉴스 | 2004.02.15 00:00

고길호 신안군수 법정구속

고길호 신안군수가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법정구속돼 직무정지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김규장 부장판사)는 13일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고길호 신안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6천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군수의 내연녀 문모(43)씨에게 돈을 전달한 건설업자 이모(43)씨도 징역 2년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으며 신안군청 김모(60) 과장에 대해서는징역 10월에 선고유예했다.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People] '내부거래' 법정공방 '마사 스튜어트 前회장'

미국 가정용품 판매업체 '마사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을 지냈던 마사 스튜어트(62)의 법정공방이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친구 샘 왝설이 설립한 제약업체 임클론사의 부당주식내부거래 혐의와 관련, 사법방해 증권사기 등 5가지 '죄명'으로 현재 뉴욕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진실게임의 핵심은 스튜어트가 2001년말에 임클론주식 3천9백28주를 팔았을 당시 신약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느냐 여부다. 스튜어트가 내부거래 ...

한국경제 | 2004.02.13 00:00

기아특수강, 사명 변경 추진

세아그룹에 인수된 기아특수강이 법정관리 졸업에 이어 사명과 기업이미지(CI) 교체를 추진한다. 기아특수강은 세아그룹 인수후 법정관리를 졸업함에 따라 기업 이미지 쇄신을위해 사명을 바꾸기로 하고 적절한 이름을 확정해 다음달 주총에서 승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아특수강은 이를 위해 최근 몇 가지 이름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를 감안해 조만간 새 사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기아특수강은 오는 2006년까지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나라종금 로비사건' 염동연씨 무죄

... 보성그룹 회장에게서 청탁 등 대가로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구속기소된 염동연 전 노무현 후보 정무특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호준 회장이 검찰에서 피고인에게 대가성 있는 돈을 줬다고 진술했지만 법정에서는 말을 바꾸는 등 신빙성이 없고 피고인의 답변은 추상적이고 의례적이어서 유죄 증거로 삼기 어려우며 피고인은 99년 9월∼2000년 9월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지위에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수자원공사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나라종금 로비사건' 염동연씨 무죄

... 청탁을 대가로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구속기소된 염동연 전 노무현 후보 정무특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호준 회장이 검찰에서 피고인에게 대가성 있는 돈을 줬다는 진술은 추상적이고 의례적인 데다 법정에서는 말을 바꿔 유죄 증거로 삼기 어렵고 피고인이 99년 7월∼2002년 2월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지위에 있었다고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염씨가 나라종금에서 2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동향으로 친분이 ...

연합뉴스 | 2004.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