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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5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밤 술을 마신 상태로 울산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10m가량 운전했다가 기소됐다. A씨는 당시 회사 동료들과 회식 후 주차장에서 다투었는데 신고받은 경찰관이 ...

한국경제TV | 2024.05.05 06:08

채상병 특검법 수 싸움…與는 이탈표 단속, 野는 여론전 압박 21대 마지막까지 정쟁…22대에도 대치 전선 고스란히 이어질 듯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22대 국회가 열리기 전부터 여야 간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주 강성 친명(친이재명)인 박찬대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세울 예정이어서 22대 국회 길목에서 치열한 기선제압 싸움이 벌어질 ...

한국경제 | 2024.05.05 06:01 | YONHAP

... 테슬라는 ESG 주식 종목일까 무용지물이 된 380조 규모의 기후 채권 시장 美 기후 특사 “미국 기후 정책, 고용과 자연이 축” 日 기린, 조달업체와 ‘스코프 3’를 관리하는 법 JERA, '암모니아 혼합연소' 최초 실증...탈탄소 잰걸음 日 주가 견인한 '네이처 포지티브' 전략은 INVESTMENT [투자 트렌드] 기후 관련 투자상품에 ‘뭉칫돈’…투자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미경

[한경ESG] 커버 스토리 2024년 4월 30일, 마침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공시기준 공개 초안이 발표됐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기업의 ESG 성과를 ‘어떻게’ 공시할지에 대한 논의의 초석이 마련된 것이다. 그간 기후변화 대응, 책임투자 확산으로 ESG 활동에 대한 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여러 기준 제정 기구 간 공시기준이 달라 기업의 정보 생산 부담이 가중됐고, 공시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미경

[한경ESG] 최신 동향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은 바이든 정부에서 청정에너지의 개발·도입을 주도했다.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한 그에게 녹색산업 투자를 촉구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기후변화 정책에 관해 물었다. 2022년 8월 제정된 IRA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EV), 수소 등 탈탄소 분야에 약 3690억 달러(약 510조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IRA는 미국에 이와 관련한 투자를 끌어들이는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승균

... 영향을 주는 사안에 대한 공시를 요구한다. 해당 분야에 속한 기업은 관련 정보를 준비해야 한다. 온실가스 감축 시 탄소배출권 혹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사용에 대한 정보 제공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 등에 대한 투명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부적절한 탄소배출권을 사용해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SEC 규칙은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된 탄소배출권을 별도로 구분해 공시하도록 한다. 향후 SEC의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승균

... ISSB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 태평양, ISSB 선호 뚜렷 브라질, 스위스, 호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가 ISSB 기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해당 국가들은 올해 안에 관련 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캐나다, 일본, 영국, 대만도 올해 안에 ISSB 기준 도입에 필요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ISSB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많은 국가가 ISSB 기준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 주변 국가의 움직임도 심상치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승균

[한경ESG] 최신 동향 제조업이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화한다. 유럽에서 축전지 가치사슬 배출량(탄소발자국)의 공시의무가 2025년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전자부품 관련 업계가 배출량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식료품 등 다른 업계도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2023년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기후변화 관련 공시는 자사의 에너지 소비 등에 따른 배출량(스코프 1·2)뿐 아니라 조달업체 및...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승균

... 이상이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잠재적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ESG 통제 담당을 선임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PwC, 2023). 둘째, 이해관계자의 압력에 직면한 기업이 그동안 보여온 그린워싱(greenwashing)은 법규에 의한 제재가 이루어지고 동시에 소비자에 대한 소구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정보 공시와 공개적 입장 표명을 꺼려 침묵을 지키는 그린허싱(greenhushing)이 ...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한용섭

[한경ESG] 다시 보는 공급망 실사 ③ 인권을 침해한 기업에 과징금을 물리는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공급망 실사법)이 지난 4월 24일 유럽의회를 통과했다. 공급망 실사법은 기업의 공급망 내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식별하고 이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 국가의 기업은 물론 그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 EU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인권과 환경보호 의무를 부과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식별&...

한국경제 | 2024.05.05 06:00 |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