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21-130 / 2,1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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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자 남편은 춤췄다…70대 청년의 영원한 러브레터 [영화 리뷰]
... 바우쉬'로 불리는 세계적인 안무가 라 리보트와 그의 무용단원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즐거움도 크다. 2020년 베니스 비엔날레 평생 공로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라 리보트는 르에리세와 함께 예술적 미장센과 음악에만 치중해온 무용 영화의 ... 훈장을 받은 국민배우 프랑수아 베를레앙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제르맹을 연기했다. 76년 역사의 스위스 최대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지난해 관객상을 받았다. 영화의 원제는 '라스트 댄스(Last Dance)'다. ...
한국경제 | 2023.06.28 08:33 |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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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코네의 콘서트에 간 느낌…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오퍼'(2014) 등을 함께 만든 토르나토레 감독의 우정이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토르나토레 감독이 모리코네에게 그의 삶과 음악에 관한 다큐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며 참여 의사를 타진했을 때 모리코네는 "주세페가 감독이라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엔니오'는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고, 지난 4월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7월 5일 개봉. 156분. 12세 관람가.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6.25 07: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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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새긴 제주 4·3" 영화·다큐 등 19편 상영
제주4·3평화재단, 6개월간 '2023 4·3영화제' 개최 제주4·3의 아픔과 진실을 알려온 영화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개월간 '2023 ... '굿바이, 평양'(2011), '수프와 이데올로기'(2022)를 상영한다. 마지막 '연대와 미래' 세션에서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에 빛나는 임흥순 감독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4·3을 바라본 작품 '비념'(2013, 임흥순), ...
한국경제 | 2023.06.20 11:5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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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에 트리에 감독…여성으로는 역대 세번째 수상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을 연출한 프랑스 여성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은 경쟁 부문에서는 초청받지 못했지만, 황혜인 감독이 학생 영화 부문인 ‘라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에서 단편 영화 ‘홀’로 2등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막을 내린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선 ...
한국경제 | 2023.05.28 17:59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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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에 '아나토미 오브 어 폴'…송강호는 여우주연상 시상
27일 막을 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송강호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메르베 디즈다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을 ... 연속 아시아 배우가 이 부문 수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매년 5월마다 프랑스 동남부 소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국제영화제는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
한국경제 | 2023.05.28 09:48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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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의 '칸니발'…모두가 사랑한 칸 영화제
봄의 끝자락에 열리는 프랑스 칸영화제는 ‘영화제의 영화제’다. 세계 수많은 영화제 중 그 권위를 넘볼 축제는 아직 없다. 어쩌면 더 오래도록 없을지 모르겠다. 그런 영화제가 열리는 칸이라는 도시는 영화와 닮았다. 세상의 모든 파랑을 풀어놓은 듯한 지중해, 그 위에 자신이 가진 모든 종류의 빛을 흩뿌리는 강렬한 태양. 눈길 닿는 곳마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주 사소한 것들마저 특별하게 만든다. ...
한국경제 | 2023.05.25 18:37 |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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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식당 갔더니 디캐프리오가…5월의 칸, 영화 속 한 장면이 된다
... 좌지우지하는 감독과 배우들은 5월이면 일제히 칸으로 향한다. 이유는 딱 하나,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영화제’ 때문이다. 영화제가 열리는 ‘5월의 칸’은 도시 전체가 영화가 된다. 에메랄드빛 ...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여기서 질문. 프랑스 변두리의 작은 도시는 어떻게 세계 영화계의 중심이 된 걸까. 칸 영화제는 뭐가 그렇게 뛰어나길래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를 누르고 ‘세계 최고’가 됐을까. ...
한국경제 | 2023.05.25 18:37 |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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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심장 훔치려면…아름답거나, 때론 파격적이거나
칸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베니스, 베를린) 영화제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손꼽힌다. 칸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황금종려상’은 각국의 영화감독과 배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로지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선정한다. 상영 후 기립 박수가 얼마나 오래 이어졌는지, 영화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지는 중요하지 않다. 칸 영화제의 핵심은 어떤 영화가 세련되고 아름답느냐, 얼마나 파격적인 방식으로 이들을 매료시키느냐다. 칸이 사랑하는 남자들 유난히 ...
한국경제 | 2023.05.25 18:35 | 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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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아온 김선호, 조심스러운 '귀공자' [현장+]
... 없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마녀' 시리즈, 그리고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과 ... 세계관을 구축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배우 김선호의 팬덤이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도 '귀공자'를 선보이는 중인 만큼 유럽 등으로 수입국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종 해외 세일즈 ...
연예 | 2023.05.22 12:04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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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김선호 "내 역할, 맑은 눈의 광인"
... '귀공자'는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신세계'부터 한국영화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마녀' 시리즈, 그리고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이 새로운 추격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
연예 | 2023.05.22 11:27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