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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7개국 톱가수 부산 빅쇼..장나라.일본 고토마키 등

아시아 최정상급 가수들이 부산에서 한 무대에 선다.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APEC정상회의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을 비롯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등 7개국 톱 스타들이 합동 공연을 갖는다. 한국의 남성 5인조 그룹인 동방신기와 장나라를 비롯 일본의 아이카와 나나세와 고토 마키, 중국의 추이 젠(崔健)과 남성 2인조 록 그룹 위치안, 홍콩의 켈리 첸(陳慧琳),대만의 ...

한국경제 | 2005.11.04 00:00 | 김태현

분실휴대폰 10억대 밀수출

... 훔친 박모(43)씨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택시기사와 절도범으로부터 분실.도난 휴대전화기 7천600여대(시가 11억원)를 사들여 일련번호를 위조한 뒤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에 매입가의 두배 가격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 모집책을 두고 주로 택시기사들이 많은 정거장이나 LPG충전소에서 '중고휴대폰 고가매입'이라고 적힌 ...

연합뉴스 | 2005.11.04 00:00

태풍 '카이탁'으로 베트남서 20명 사망

베트남 중부 지역을 강타한 제4호 태풍 '카이 탁'(Khai Tak)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3일 중앙재해대책본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부 지역 중심지 다낭과 훼 등을 강타해 20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VNA는 또 299채의 가옥이 유실되거나 파손됐으며, 4천784㏊의 농경지가 침수돼 상당한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6채의 선박이 ...

연합뉴스 | 2005.11.03 00:00

SK그룹 "중국은 이제 내수시장" .. 내년 경영전략 확정

... 발전해 나가자." "6대 글로벌 전략 거점을 내수시장으로 삼아야 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SK그룹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주문한 내년의 경영전략 키워드다. SK그룹의 글로벌 6대 거점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쿠웨이트 등 6개국이다. 최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6년 전략 세미나'에서 "이제 국내시장만으로 기업이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

한국경제 | 2005.11.03 00:00 | 김상철

통신업계, 중국 '정조준'‥KTF 합작법인 추진, SK텔도 사업 강화

KT SK텔레콤 KTF 등 통신업체들이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태국 인도 등지의 사업 비중을 낮추고 중국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의 특성상 해외사업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외투자와 진출지역의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 것. KT 관계자는 3일 "기존 해외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타깃 시장을 정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향으로 해외사업 전략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KT는 2003년 중국 지사에서 현지법인으로 승격된 ...

한국경제 | 2005.11.03 00:00 | 최명수

SK그룹 "중국은 이제 내수시장"

'6대 글로벌 전략거점을 내수 시장화해야 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SK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문한 내년의 경영전략 키워드다. SK그룹의 글로벌 6대 거점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쿠웨이트 등 6개국이다. 최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6년 전략 세미나'에서 "이제는 국내시장만으로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

한국경제 | 2005.11.03 00:00 | 김후진

APEC 정상 캐리커처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가 오는 18일 부산에서 개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각국 정상들의 캐리커처를 내놨다.윗줄 왼쪽부터 노무현 대통령,조지 부시(미국),후진타오(중국),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고이즈미 준이치로(일본),아랫줄 왼쪽부터 도널드 창(홍콩),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인도네시아),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필리핀),빈센테 폭스 케사다(멕시코),쩐득르엉(베트남). /연합

연합뉴스 | 2005.11.02 17:34

[APEC] 정상회의 : 미ㆍ일ㆍ중ㆍ러 등 장외 외교전 불 붙는다

... 연대와 협력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해 말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아시아 방문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최근의 지지율 하락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지난달 북한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대 아시아 외교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일거수 일투족도 관심이다. 막강한 자금력과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구가하는 중국은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APEC 회원국들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

한국경제 | 2005.11.02 00:00 | 이심기

북한ㆍ일본 등 A I 발생국.. 중국, 가금류 등 수입금지

... 공고를 통해 대외무역법과 화물수출입관리 조례의 관련 규정에 따라 AI 등 동물 질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중국에 일정 기간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을 수출할 수 없게 된 나라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북한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카자흐스탄 남아공 몽골 터키 러시아 스웨덴 등이다. 수입 금지 기간은 11월1일부터 별도의 수입 재개 공고가 있을 때까지이고,앞으로 새로운 AI 발생 국가가 있을 경우 역시 수입 ...

한국경제 | 2005.11.02 00:00 | 신동열

후진타오 "중국 성장은 평화.안정 기여"

... 주변국가들이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의 발전은 평화와 안정, 세계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또 현재 미국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일극(一極)체제에 대해서는 다시 균형을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후 주석은 이날 베트남 의회 연설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은 서로 힘을 모아야 하며 중국의 정치 및 경제적 힘이 확대되는 데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중국의 발전은 평화적이고 광범위한 이해를 바탕으로 ...

연합뉴스 | 2005.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