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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전 중간수사 발표 가능한가

서류검증ㆍ계좌추적 시간 절대 부족 변호사 재선임ㆍ에리카 김 '입' 변수 BBK 사건 수사에 돌발변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김경준 BBK 전 대표의 법정대리인 박수종 변호사가 전격 사퇴를 발표하는가 하면 김씨 누나 에리카 김씨는 미국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섰다.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부족해 쩔쩔매고 있는 검찰로서는 허를 찔린 셈이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발표 시점이 대선 후보 등록일인 오는 25~26일을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김병일

금감원, 삼성 관련 우리은행 검사 착수

... 했다"며 "이는 검찰 수사와 별도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검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은 "이번 검사는 김용철 변호사 본인이 지점을 방문했는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우리은행이 문제가 된 3개 계좌에 대해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사본을 보유하고 있지만 은행 지점 담당자는 김 변호사 본인의 방문 여부에 대해 '기억이 나지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에리카김 공개 앞둔 '이면계약서' 진위공방

... 김이 사법권이 미치지 않는 미국에서 공개하려는 것은 '위조전문 남매'의 역할 분담과 정치공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충분히 예상됐던 사기행각으로 새로울 것도 없고 놀랄 일도 아니다"고 논평했다.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소속 고승덕 변호사는 "김경준 측이 이면계약서라고 일부 언론에 표지를 보여준 문건은 AM파파스와의 주식매매계약서였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실제 계약서에는 이 후보가 BBK의 실제주인이라거나 LK이뱅크가 BBK의 지주회사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며 김씨가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김인식

BBK 김경준씨 변호인 돌연 사임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41)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김씨의 변호인인 박수종 변호사가 20일 돌연 사임했다. 이에 따라 BBK 사건은 김씨 변호인을 다시 선임해야 하는 등 새로운 변수가 생겨 검찰의 대선후보 등록일 전 중간발표 방침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박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변호를)맡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20일자)로 김씨 변호를 그만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김병일

"한국, 北 인권문제 개선 앞장서야…침묵은 안돼"[인권 전문가]

... 체포됐던 49세의 북한인이 휴먼라이츠워치에 전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가 1999년 처음 탈북했다가 붙잡혔을 때는 조사 과정에서 폭력을 당했지만 2006년 두번째로 붙잡혔을 때는 같은 조사관이 담배를 주면서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감옥에도 변호사가 처음으로 방문해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없었는지를 물었다고 소개했다. 이 북한인은 이런 변화가 나타난 것과 관련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국제적 압력 때문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고 그는 전했다. 석 연구원은 이런 사례를 들어 북한에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김경준 전 BBK 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은 누구인가?

... 신앙간증차 미국을 방문한 이 후보에게 에리카 김을 소개했다. 1974년 이민을 왔던 에리카 김은 리커스토어를 운영한 부모 밑에서 두 남동생을 돌보며 코넬대 정치학과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로스쿨을 거쳐 27세에 변호사가 된 촉망받는 한인 교포였다. 이때 도산기념사업회 등에 열심히 참여하는 등 1.5세로서 자랑스럽게 활동하고 있던 에리카 김 등 동포들에게 한국 정치인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여기고 에리카 김을 포함한 여러 명의 1.5세와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돈다발 선물' 이경훈 前삼성전자상무 연락두절

이용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돈다발 선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경훈 전 삼성전자 상무는 현재 미국 워싱턴 일원에 체류하고 있으나 19일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변호사인 이 전 상무는 듀크대 법학과 박사과정에 적을 두고 실제로는 뉴욕에 본사를 둔 대형법률회사인 C사의 워싱턴 사무소에서 활동해 왔지만 이 전 법무비서관의 고백이 나온 이후 연락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상무는 기자의 잇단 확인 전화에 녹음된 내용만 계속 반복될 뿐 전화는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BBK 이면계약서' 논란…대선정국 중대고비

신당 "후보등록전 수사 발표하라" 한 "위조전문 남매..역할분담 사기극" `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 변호사가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BBK간의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주장, 대선 정국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에리카 김은 한국시간 21일 새벽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BBK의 실질적 소유자임을 명시한 이른바 `이면계약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

연합뉴스 | 2007.11.20 00:00

"이건희 회장 취임 20주년 연기할수도"

삼성그룹이 다음달 5일 열기로 했던 이건희 회장 취임 20주년 기념행사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20일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제기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는 등 그룹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감안해 이 회장의 취임 20주년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2월5일 기념행사를 치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념행사를 연기한 뒤 올해 안에 다시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이태명

에리카 김 기자회견 "李ㆍBBK 3대의혹 밝히겠다"

... 보낸 팩스에서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BBK간의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어떤 내용이 공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김경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서울의 변호사 사무실에 에리카 김씨 발신인으로 찍힌 박스 1개가 도착했다. 내용물은 '서류'로, 에리카 김씨가 동생의 회사인 BBK 운영에 개입됐다는 점에서 해당 서류들은 김씨의 주가조작 및 횡령 등 사건과 관련된 자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7.11.20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