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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당뇨병" ‥ 뇌 인슐린 감소가 원인

치매는 뇌에 인슐린이 크게 줄어 발생하는 일종의 당뇨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병원의 신경병리학자이자 브라운 대학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인 수잰 들라몬트 박사는 치매전문지 '알츠하이머병 저널'11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치매는 초기단계에서부터 뇌의 인슐린 생산이 현저히 줄어들고 병이 진행되면서 인슐린이 점점 더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치매환자의 뇌세포 파괴가 인슐린 신호전달기능 이상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

한국경제 | 2005.12.01 00:00 | 신동열

10년이상 군복무제대자도 교육.의료지원

... 초과돼 재취업에 대한 준비없이 전역하는 5년이상 10년미만의 중기복무제대군인들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진로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취업 및 창업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또 현재 20년 이상의 군복무 제대자로 생활이 어려운 제대군인에 한해 자녀의 고교수업료를 보조하고 보훈병원비의 50%를 감면해 주는 등의 교육, 의료, 주택지원을 10년이상 군복무 제대자로 확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05.12.01 00:00

종로 신발상가 화재, 3명 사망

... 창신동 동문시장 신발상가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신발상가가 있는 4층과 주민이 사는 5, 6층을 모두 태우고 발화후 4시간34분만인 오전 10시46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6층에 사는 정모(17)군이 질식해 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전 11시께 숨졌고 5층에서 김모(29ㆍ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6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 남자도 탈출하지 못하고 질식해 숨졌다. 주민 설모(73)씨는 불을 피해 3층에서 뛰어내려 허리를 다치는 등 모두 3명이 ...

연합뉴스 | 2005.12.01 00:00

[비즈니스 유머] 6년 뒤?

... her talking to her mother on the phone. As she said good-by, she tearfully exclaimed; "I'll see you when I'm 12, Mom!" 아내가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일인데 병원규칙은 12세 미만 어린이의 환자방문을 금지하고 있었다. 열한 살짜리는 그 규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여섯 살짜리는 그 금지 규정을 무척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어째서 그토록 유별나게 충격적으로 ...

한국경제 | 2005.12.01 00:00 | 이성구2

[부고] 양재우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교수 별세 등

▶양재우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교수 별세=29일 흑석동 중대부속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6시30분 860-3591 ▶박영수 아이에스하이텍 회장·병엽팬택계열부회장 부친상,정기태선진해운항공회장·김세옥청와대경호실장·이정근안과원장 장인상=2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6시30분 2072-2010 ▶辛相田 덕성여대 총장 모친상=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4시 3410-6914 ▶崔承進 제일기획 국장 부친상, 鄭昺文대우자동차...

한국경제 | 2005.11.30 17:28

[디자인 코리아 2005] 벽산 '휴나'시리즈‥무독성 천연소재 인기비결

벽산페인트의 '휴나'시리즈 가운데 최고 인기상품은 천연 콜라겐 페인트,천연 무기질 미네랄페인트,천연 세라믹 벽재 등이다. 웰빙바람에 힘입어 이들 제품은 아파트 병원 학교 오피스텔 대중시설 등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천연 콜라겐 페인트인 '휴나A111'은 천연 콜라겐 성분에서 추출된 무독성 천연페인트로 기존 페인트에서 다량 배출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중금속 등 유해성분을 방출하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또한 일반 수성페인트보다 ...

한국경제 | 2005.11.30 00:00 | 임상택

3천900억대 사기범 변인호씨 중국서 체포

... 시중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 등으로 2천300여억원을 가로채는 등 3천90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1997년 11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변씨는 1998년 12월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한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999년 1월 병원을 빠져나가 5개월 뒤 위조여권을 이용해 중국으로 밀항했다. 1999년 3월 열린 항소심은 궐석으로 진행된 끝에 징역 15년 원심이 확정됐다. 당시 변호사 H씨, 경찰, 구치소 직원여행사 ...

연합뉴스 | 2005.11.30 00:00

[리포트]공공기관 방만경영 대수술

... 정부 관리기관에 새로이 포함됩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기관은 현행 101개에서 314개로 3배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새로 포함되는 곳은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KBS, EBS 등 언론기관 또 국립대 병원과 공공기관 자회사 등입니다. 이들 314개 공공기관은 경영공시를 의무적으로 해야하고 이들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한전과 국민연금 등 94개 기관에 우선 적용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준없이 멋대로인 공공기관 분류체계도 상업성과 공공성을 ...

한국경제TV | 2005.11.30 00:00

신생아 학대 간호조무사 등 3명 집유

대구지법 형사 3단독 김현환 판사는 30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신생아를 학대하고 가학적인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 모 산부인과 전 간호조무사 이모(23)씨 등 3명에 대해 징역4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신생아를 해할 의도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고 퇴직한 뒤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제한돼 실직상태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씨 등 3명은 지난 4월 자신이 근무하는 ...

연합뉴스 | 2005.11.30 00:00

수중발레 '대모' 신민자씨 별세

한국 수중발레의 '대모' 신민자씨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신씨는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62년 한국 최초의 여자 다이빙 선수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1983년부터는 수중발레를 한국에 첫 도입,평생을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1998년엔 여성스포츠학회 회장에 피선됐고,2001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에 선임되는 등 여성 스포츠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병원.발인은 12월2일 오전 9시.2290-9457

한국경제 | 2005.11.30 00:00 | 정용성